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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성장산업기술] 베트남의 유망시장 : 교육・훈련 시장
  • 트렌드
  • 베트남
  • 하노이무역관 권경덕
  • 2010-09-22
  • 출처 : KOTRA

 

베트남의 유망시장 : 교육·훈련시장

- 대학진학, 유학 증가 등 고등교육시장 성장 -

- 틈새시장으로 직업교육, 원격교육 시스템 개발 등 유망 -

 

 

 

□ 개요

 

  인구 8600만 명, 개인 소득증대, 민간부문 성장 및 높은 교육열 등으로 베트남의 교육시장의 잠재성이 크다는 지표로 평가할 수 있음.

  - 또한 산업발달, 외국인투자 증가는 제도권 교육 이외에 다양한 교육·훈련시장 형성이 예상되는 요인임.

  - 베트남이 외자를 유치할 수 있는 중요한 원인인 저렴하고 양질의 노동력이 풍부하다는 점은 고급 교육을 이수한 전문가가 부재하고, 섬유 등 노동집약산업에 대한 의존도가 높다는 점은 숙련공이 부족하다는 것을 의미함.

  - 교육은 베트남 정부가 지속적인 성장을 달성하고 공업국으로 도약을 위해 가장 역점을 두고 전개하는 정책으로서 향후 베트남의 이 부문 시장잠재성이 높다고 할 수 있음.

 

□ 베트남의 교육시장 현황

 

  베트남의 현재 교육 시스템은 구식 교과과정, 교육시설 및 양질의 강사 부족 등의 어려움에 처함.

  - 베트남 교육개발전략 및 비전 2020(Vietnam's Educational Development Strategy and Vision through 2020)에 의하면 베트남 정부는 교육의 질적 향상을 우선적으로 추진할 것임.

  - 지난 10년간 베트남 정부는 교육 예산을 확대했고 민간부문의 교육시장 진출 자유화조치를 했으며, 교육개발을 위해 외국인참여를 유도하는 등의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노력함.

  - 또한 2001~10년간 베트남정부는 현재 GDP의 6.9%를 차지하는 교육예산을 2020년까지 20%까지 확대할 예정임.

 

  WTO 가입 이후 서비스 시장 개방 일정에 따라 교육시장도 유망시장으로 평가 받는데, 특히 미국의 고등교육 기관들은 베트남 시장 진출을 위해 타당성검토를 진행하는 것으로 전해짐.

  - 베트남도 영어학습 심화, 선진 교과과정 및 기술습득 기회 그리고 상류층으로서의 인식 등 복합적인 매력으로 인해 미국식 교육에 관심이 높음.

  - 특히 베트남은 영어 구사자가 제한적이어서 의사소통, 작문 등의 능력을 갖추게 되면 급여 상승 및 양질의 취업기회로 작용해 신세대 및 대학생들에게 많은 수요가 있어 영어학원 설립이 증가함.

  - 그러나 베트남 국민의 소득수준에 비해 영어학원 수강료가 고가여서 영세한 학원의 경우 검증되지 않은 강사를 채용하는 등 부작용이 발생하기도 함.

 

  한편, 대도시 지역의 소득증가로 대학진학자가 증가하며, 최근에는 고소득자 중심으로 해외 유학에도 관심이 높음.

  - 베트남은 현재 2만여 명의 학생이 유학 중이며, 연간 2억 달러 규모의 유학비가 송금되는 것으로 나타남.

  - 주요 유학대상국은 영어권 국가인 미국, 영국, 호주, 캐나다 등인데, 이중 호주가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함.

  - 비영어권 유학대상국으로난 프랑스, 독일이 선호되며, 아시아권 국가는 싱가포르, 홍콩, 그리고 한국, 일본 등에도 유학생이 있는 것으로 파악됨.

 

참고 : 미국 유학시장에서 베트남의 위치

  - 미국에는 2010년 현재 1만2800여 명의 베트남 유학생이 있으며(호주에 이어 2위), 베트남은 제9위의 유학생 파견국

  - 2009년 베트남의 미국으로 유학생 증가율은 약 46% 기록

  - 2년제 이상 대학 이상 해외 유학생 제3위국

  - 선호지역 : 텍사스, 워싱턴 및 캘리포니아

  - 1988년 이후 380% 증가

 

□ 사회교육시장

 

  한편, 베트남의 세계경제 제도권 편입에 따라 국영기업 및 외국인투자기업들은 업무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단기 훈련과정을 도입해 운영함.

 

  - 기업들은 자체적으로 고객관리, 협상, 리더십, 대화법을 수시로 교육하며, 단기과정은 외부 훈련기관과 연계해 운영함.

 

  베트남 정부는 직업훈련 과정을 미래투자, 경쟁력 확보를 위한 역점분야로 인식하며, 이를 통해 숙련노동자 양성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함.

  - 베트남 정부가 전망하는 유망 분야는 IT, 기술자, 여행, 간호 등 서비스 관련 직종임.

  - 산업부문의 숙련 노동자 부재는 심각한 상태여서 베트남 정부는 2010년 말까지 전국 노동인력의 40%가 직업교육을 이수하도록 지원함.

  - 직업교육 수요가 증가하면서 베트남에서 E-learning, 원격교육 시장은 직업교육 이수 기회를 확대할 수 있는 수단으로 활용될 수 있음.

 

□ 기회

 

  미국은 베트남의 교육시장 개방에 대비해 분교 및 학원 프랜차이즈 등의 형태로 현지 파트너 물색, 혹은 100% 투자해 진출할 것으로 보이며, 베트남의 교육시장을 주도할 것으로 전망됨

  - 이와 함께 베트남의 국영 교육기관, 공립학교 등도 교과과정 및 프로그램에 선진화를 위해 미국과의 협력을 모색함.

 

  우리나라의 교육시스템은 미국, 유럽, 싱가포르에 비해 경쟁력이 낮은 것으로 평가됨.

  - 따라서 우리나라는 베트남 교육시장 개방에 대비해 틈새시장으로 사회교육시장 진출을 적극 검토할 필요가 있음.

  - 한국은 베트남 제1의 투자국으로 향후 소재산업, 플랜트, 건설 분야의 진출이 예상되는 바, 관련 노동자 교육이 고려됨.

  - 또한 e-learning, 원격교육방식이 선호됨에 따라 이를 지원하는 시스템 개발, 프로그램을 개발해 진출하는 것도 확대되는 베트남 교육시장 진출방안으로 고려될 수 있음.

 

 

자료원 : 주베트남 미국 대사관 자료, 베트남 정부 및 KOTRA 하노이KBC 자체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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