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기에, 약액주입량 미세조절기 수입수요 증가세

 ㅇ 의료기기 중 수액세트(약액주입량 미세조절기)의 수요가 벨기에 내에서 꾸준히 증가하고 특히 수입 수요가 상승세를 보임.

□ 수입동향

 ㅇ HS Code 901839(Instruments and appliances used in medical, surgical, dental or veterinary sciences, including scintigraphic apparatus, other electromedical apparatus and sight-testing instruments: Other)로 대표되는 제품의 벨기에 수입동향을 살펴보면  2006년 약 6억3400만 달러에서 2007년 8억400만 달러, 2008년 13억6000만 달러로 수입이 꾸준히 증가함.

수액세트(IV flow controller set)의 벨기에 수입 동향

Source : World Trade Atlas

 ㅇ 국가별 수입동향을 보면 2008년 기준 미국으로부터 6억3900만 달러, 네덜란드 2억1400만 달러, 그리고 영국 1억1500만 달러로 상위 3개국으로부터의 수입이 전체수입의 71.2%를 차지함.

벨기에 국가별 수입동향

 ㅇ 전년대비 2008년 국가별 수입변화를 보면 전반적으로 약 69%의 증가세를 보이는 가운데 영국이 약 262%, 멕시코 약 182%, 미국 114% 순으로 두드러진 성장세를 나타냄.

벨기에 국가별 수입증감률

□ 벨기에의 수액세트 시장 동향

 ㅇ 벨기에의 I.V. Flow controller set 시장은 미국에 본사를 둔 Baxter, 이탈리아 업체인 GVS, 그리고 독일업체인 B BRAUN 등이 신뢰도 및 현지 생산공장 및 현지 디스트리뷰선 센터 보유 등의 우위를 앞세워 시장을 선점하며 현재 마켓리더는 벨기에 내에 생산공장과 R &D 센터, 유럽지휘본부가 있는 Baxter International사임.

 ㅇ Baxter사는 벨기에 전체에 약 2000명의 직원을 두며, Nivelles지역에 R &D Centre, Lessines지역에 European distribution centre, 그리고 Brussels 에 Belux headquarters가 있고 1954년 벨기에에서 최초로 해외비즈니스를 시작함.

 ㅇ 벨기에와 프랑스의 IV flow regulators의 시장 규모는 약 1000만 units/year이며 평균단가는 1유로 이하이며 경쟁이 매우 치열한 상황임.

 ㅇ 해당제품의 벨기에 및 유럽판매를 위해서는 첫째, 투약 시 조정된 투약액이 예정보다 많거나 적지 않고 일정하게 혈액속에 흘러들어가야 하는 안전과 정확성을 확보해야 하며 둘째, 조작이 쉬워야 하고 셋째, 일회용 제품이기 때문에 가격경쟁력이 있어야 하며 넷째 non-DEHP튜브를 선호함.

 ㅇ HS Code 901839에 해당하는 제품의 벨기에 수입관세는 0%이며, 참고로 벨기에 부가가치세는 21%임

자료원 : Silver Medical사 인터뷰, KOTRA 브뤼셀 KB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