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加 최대 자동차부품기업, 공급업체 선정 시 최대 화두는 건전한 재무
  • 현장·인터뷰
  • 캐나다
  • 토론토무역관 슈퍼관리자
  • 2009-12-25
  • 출처 : KOTRA

 

캐나다 최대 자동차부품기업, 2009년 공급업체 선정 최대 화두는 건전한 재무

- 토론토 2009 Korea Auto-Parts Plaza 다녀와서 -

- 구매팀 간부 업무량 80%, 공급업체 선정 위한 재무정보 분석에 투자 -

 

 

 

□ KOTRA 토론토KBC, 2009 Korea Auto-Parts Plaza 개최

 

 ○ 목적

  - 2007년부터 매년 이어진 자동차부품 전문상담회로 2009년 3회째를  맞아 더욱 큰 규모와 실질적인 구매상담기회 제공을 통해 한국 자동차부품기업과 캐나다 주요 자동차부품기업들과의 비즈니스 관계 형성 기회 제공     

 

 ○ 개요

  - 일자 : 2009년 12월 2(수)~3일(목)(2일간)

  - 장소 : Sheraton Toronto Airport Hotel

  - 행사 규모 : 한화 L &C 등 국내 23개사, MAGNA사를 포함한 캐나다 자동차부품 대표바이어 70명

  - 초청바이어 : MAGNA사 전략구매 &개발구매부서 책임자, Van-Rob, Multimatic, Flex-N-Gate, ABC 등 유력 1차 벤더, 기타 캐나다 자동차부품 2, 3차 벤더 및 유통업체

 

 ○ 주요 행사내용

  - 상담진행은 테이블 전시상담과 사전 주선된 1 : 1 상담을 병행

  - 캐나다 자동차부품시장 및 MAGNA사 진출을 위한 각종 세미나 개최

  - Mr. Al kresovic MAGNA 북미지역 구매부서의 재무담당 부사장(VP of Finance, MAGNA North America Procurement)의 1 : 1 한국기업 회계 및 재무현황 감사

     

주요 세미나

날짜

세미나

연사

2009.12.2.

Tips, Tricks and Traps for Auto Parts Suppliers in the Canadian Industry

Mr. Steve Rodgers

(President, GS Global Solutions)

Roadmap for Successful Business into the Canadian Auto Parts Industry

Mr. Kelvin Lee

(Marketing Manager, KOTRA Toronto)

자료원 : KOTRA 토론토KBC 보유자료

 

 ○ 행사 결과

  - 이틀 동안의 행사기간에 총 2억3000만 달러 상당의 상담(12월 2일 : 2600만 캐나다달러, 12월 3일 : 1900만 캐나다달러)이 이뤄짐.

  - 이 중 성사단계에 있는 상담도 다수 있는 것으로 나타남.

 

2009 Korea Auto-Parts Plaza 전경

자료원 : KOTRA 토론토KBC

 

□ 공급업체의 회계재무분석 더욱 중요시돼

 

 ○ 구매부서 간부 업무량 80%가 공급업체 회계정보 분석 관련

  - 이번 2009 Korea Auto-Parts Plaza에 한국 참가 기업의 회계 및 재무현황 감사를 위해 참석한 Mr. Al kresovic MAGNA 북미지역 구매부서의 재무담당 부사장은 2009년 12월 현재 MAGNA사를 비롯한 캐나다 대형 Tier 1 및 Tier 2 부품기업들은 하위 공급업체 선정 시 업체의 회계 및 재무정보를 가장 중시한다고 밝힘.

  - MAGNA사의 경우 현재 구매부서 간부 업무량의 80%가 공급업체의 회계 및 재무정보 분석과 관련이 있다는 파격적인 발언을 통해 상기 주장을 뒷받침함.

  - 이러한 현상은 2008년 금융위기가 불거질 때부터 생긴 것으로 나타남.

     

 ○ 공급업체의 회계 및 재무정보 중요성 확대 원인

  - MAGNA사는 재정상황이 부실한 기업을 공급업체로 선정할 경우 GM, Ford, Chrysler와 같은 OEM 기업들까지 연결되는 MAGNA사 SCM(Supply Chain Management)에 커다란 차질이 생길 수 있는 것을 우려함.

  - MAGNA사에 납품할 경우 모든 일이 순조롭게 돌아간다고 가정했을 때 첫 발주를 받는 시점부터 비용수령까지 최소 6개월 이상이 걸리는 것으로 나타남. 이는 원자재 확보 2주, 부품 생산 4주, 선적 4주, 물류적재량 4~6주 확보, 납기시간부터 대금지급까지 6~8주를 기준으로 함.

  - 그러므로 MAGNA사와 같은 Tier 1 기업들은 공급업체 선정 시, 납품업체가 최종 대금을 받는 순간까지 아무 일없이 무사히 주문량을 계속적으로 완료하기 위해 필요한 재무조건 확립여부를 집중적으로 분석함.

  - 공급업체가 거래 중간에 부도가 날 경우, MAGNA와 같은 Tier 1 기업들은 새로운 공급업체를 찾기 위한 프로그램을 진행해야 하므로 이에 소모되는 시간, 금전, 인적 자원 비용 절약을 위해서도 초기 공급업체 심사 시 이들의 재무정보를 확실하게 살펴보는 것이 중요한 요소가 됨.

  - 최근 MAGNA사는 보다 효율적인 SCM을 위해 기존 문어발식의 다양한 공급업체와의 거래에서 탈피해 소수 핵심업체 위주의 거래로 방향을 선회하는 추세임. 그러므로 하나의 공급업체 선정 시 더욱 주의깊게 업체의 회계 및 재무정보를 살펴보는 것으로 파악됨.

     

 ○ 유동자산, 담보금융 조달, EBITDA 중요시 여겨

  - Mr. Kresovic 부사장에 따르면 MAGNA사를 비롯한 캐나다 대형 Tier 1 부품기업들은 현재 공급업체 후보자의 2009년 상반기 실적에 대해 매출이 줄고 손해가 발생한 것은 전 세계 자동차시장 불황에 따른 여파로 어쩔 수 없는 상황으로 이해한다고 전함.

  - 현재 MAGNA사는 1차 기업재정 분석 시 유동성 자산 보유현황, 담보금융조달(Secured Financing) 현황, 이자·세금·감가상각비 이전 기업 이익(EBITDA) 등 3가지를 가장 중요하게 살펴보는 것으로 나타남.

  - 1차 재정분석에서 MAGNA사는 상기 3가지 수치를 이용해 유동비율(유동상 자산, 담보금융조달) 등 각종 비율을 계산해보고 분석하기도 함.

     

□ MAGNA 북미지역 구매부서 재무담당 부사장의 한국기업 위한 조언

 

 ○ 가족 중심 비즈니스 선호

  - Mr. Kresovic 부사장에 따르면 MAGNA사와 같은 북미 대형 Tier 1 부품기업들은 공급업체 선정 시 가족 중심 비즈니스를 주주참여업체보다 더욱 선호한다고 함.

  - 이유는 가족 중심 비즈니스의 경우 기업운영에 어려움이 생기면 가족들이 개인 자산투자를 늘려서라도 회사를 살리려고 하지만, 주주참여기업은 다수의 주주 의견에 따라 운영되므로 적재적소에 알맞은 날렵한 기업운영이 어렵기 때문임.

  - 특히 사모펀드가 주주로 있는 기업은 기업운영보다는 이득을 올리는 데 급급한 사모펀드 특성상, 공급업체 선정 시 가장 선호하지 않는 파트너 기업구조로 나타남.

 

 ○ 한국 등 아시아 공급업체 재무구조가 북미 공급업체보다 대부분 좋은 편

  - Mr. Kresovic 부사장은 2008년 하반기 시작된 금융위기 이후 캐나다와 미국의 공급업체들 중 대다수가 부도가 나거나 은행과의 관계가 많이 나빠졌다고 전함.

  - 반면 한국이나 중국 등 아시아 국가 공급업체들의 재무관계는 북미 공급업체들에 비해 훨씬 좋은 편이며, 이들의 주요 은행과의 관계도 매우 좋은 편으로 인식된다고 함.

  - 그러므로 2009년 12월 현재는 아시아 공급업체들과의 업무가 북미 공급업체들에 비해 훨씬 수월한 편이며, 그에 따라 아시아 지역에서 공급도 더욱 늘릴 것으로 전망함.

 

 ○ 공급업체의 현재 주요 거래업체 리뷰도 실시

  - MAGNA사는 공급업체 선정 시 공급업체의 현재 주요 거래업체 리뷰도 실시하는 것으로 밝혀짐.

  - 일례로 2009년 높은 성장률을 기록한 현대와 기아로 주로 납품하는 업체들은 선호된 반면, 불안정적인 경영현황이나 판매실적이 하락하는 OEM 기업이 주요 고객일 경우 상대적으로 낮은 평가를 받는 것으로 나타남.

  - 현재 주요 거래업체 리뷰는 주요 거래업체가 누구냐에 따라 대부분 중소규모인 Tier 2 이하 공급업체들의 재정상황이 급속도로 변할 수 있기 때문임.

     

 ○ 생산공장 보유 및 북미업체와의 비즈니스 경험 여부 중요

  - Mr. Kresovic 부사장에 따르면, MANGA사와 같은 북미 대형 Tier 1 기업 공략을 위해서는 생산공장 보유여부가 매우 중요하다고 함.

  - 생산공장 보유여부는 양쪽의 위험부담을 줄이므로 공장실사에서도 더욱 높은 점수를 받도록 도움.

  - 진행하는 프로그램 확대에 따른 생산 증가에 부합할 수 있는지 여부를 가리기 위한 생산공장의 최대 생산 가능량 조사도 실시하는 것으로 알려짐.

  - 현재 MAGNA를 비롯한 북미 Tier 1 혹은 Tier 2 기업과의 비즈니스 여부도 북미 표준과 트렌드에 적합한 제품 생산 가능 및 보다 손쉬운 비즈니스 구축 차원에서 매우 중요한 평가요소임.

 

 ○ MAGNA와의 거래 위해서는 지속적인 연락 필요

  - MAGNA사는 수많은 계열사와 생산공장 구매팀이 있으며, 각 구매부서 간 연계는 많지 않음.

  - 그러므로 현재 특정 MAGNA 계열사나 생산공장 구매팀에 제품공급을 하더라도 다른 MAGNA 계열사나 생산공장에 납품을 하고 싶은 경우, 별도로 각 담당자에게 연락을 취해야 함.

  - MAGNA사를 비롯한 캐나다 주요 부품기업과의 거래를 원하는 한국기업은 KOTRA 본사의 지사화사업이나 무역사절단 신청을 통해 현재 다수의 자동차부품기업과 유대관계를 맺은 KOTRA 토론토KBC 접촉을 권함. 지사화 사업 및 무역사절단 관련정보는 KOTRA 본사 웹사이트(www.kotra.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음.

 

 

자료원 : 행사 참가자 인터뷰, KOTRA 토론토KBC 자체 보유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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