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파나마 모터쇼(PMS) 참관기

- 장장 10일간 펼쳐지는 파나마 최대 모터쇼 -
- 현대, 도요타, 아우디 등 40여개 글로벌 브랜드사 참가 -

□ 2019 파나마 모터쇼(PMS) 개요

자료원: ADAP

  o 파나마 모터쇼(Panama Motor Show)는 주재국에서 개최되는 최대 규모의 자동차 전문 전시회이며, 1987년 Expo Auto라는 이름으로 첫 개최되었으며 금년도 19회차를 맞이하였음.

  o 전시회를 주최한 ADAP(Asociacion de Distribuidores de Automoviles de Panama)은 글로벌 브랜드의 현지 판권을 보유한 디스트리뷰터들로 구성된 단체로 금년 전시회에는 총 37개사가 40개의 글로벌 브랜드 제품을 가지고 참가하였음.

  o 판매사들의 공격적인 프로모션 가격책정과 더불어 은행, 보험 등도 참가해 종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일부 참가 은행은 1년간 보험료, 수리비 등을 무상으로 제공하는 상품을 판매하기도 하였음.

□ 관련 통계

<파나마 신차등록률 추이>

                                                                                          (‘19년 1-8월 누계기준, 대)

자료원: 파나마 통계청(INEC)

  o 파나마 통계청(INEC) 발표에 따르면, 지난 5년간 신차 등록률은 지속 감소하고 있으나, 금년 상반기 대비 하반기 판매 실적이 다소 호전되고 있으며 7월 등록률은 전년대비 14.9% 상승을 기록함.

  o 주최사 ADAP의 회장 Gustavo de Luca는 ‘금번 전시회를 그간 위축되었던 신차 구매를 장려할 중요한 기회로 보고 있으며, 차량가격 자체에 대한 할인 폭도 크지만 함께 참가하는 여러 은행과 보험사 등도 파격적인 인센티브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힘. 

<2019년 브랜드별 신차판매현황>
                                                                                         (‘19년 1-6월 누계기준, 대)

자료원: ADAP

  o 주재국 신차판매 점유율을 살펴보면, 1위 도요타, 2위 현대간의 경쟁이 치열하며 금년도 현대차 판매실적이 6% 증가하면서 작년 압도적인 1위를 기록한 도요타를 바짝 추격하고 있음.

  o 뒤를 이어 닛산, 기아, 스즈키 등이 순위를 이루고 있으며, 기아의 경우 작년 대비 –20.5%를 기록하며 작년 3위에서 금년도 4위의 판매실적을 보이고 있음.

□ 현장 인터뷰

< PMS 전시회 현장사진 >
 

자료원: 무역관 촬영

  o Renault사 관계자 인터뷰

    Q : 금년도 전시회의 전반적인 분위기는 어떠한가?
    A : 작년에 이어 올해도 전시회에 참가하게 되어 기쁘고, 비록 오늘은 전시회 첫 날이지만 기대 이상으로 많은 방문객들이 있어 긍정적인 결과들이 나오지 않을까 많은 기대를 하고 있음.

    Q : 전시에 출품한 품목들에 대해 소개한다면?
    A : Mini suv 라인 중 KWID이라는 신규 모델을 전시하고 있으며, 디자인에 더해 운전석과 조수석에 4개의 에어백을 내장시켜 안정성을 높였으며 프로모션가격을 책정해 1.1만불 수준

  o Petroautos사 관계자 인터뷰

    Q : 금년도 전시회의 전반적인 분위기는 어떠한가?
    A :  그간 신차 판매가 줄어 업계에서는 많은 우려가 있었고 이번 전시회를 통해서 그 분위기를 바꿔보려고함. 파격적인 프로모션을 많이 준비했고 그에 따라 많은 방문객들이 오는 것 같아 기대가 높음.

    Q : 전시에 출품한 품목들에 대해 소개한다면?
    A : 주재국 내 현대차를 판매하고 있으며, 금년에는 Kona, Venue, Palisade 등 3개의 신규 모델을 파나마 시장에 들여왔고 방문객들의 피드백을 받고자 함.

*자료원 : ADAP, INEC, La prensa, Las estrellas, Radio panama, 기타 무역관 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