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양한 건설 업체, 기술, 자재 및 장비가 한 자리에 -

- 건축 외에도 주택 및 집을 홍보하는 부동산의 참여도 눈에 띄어 -

□ 2019 파나마 건축박람회 개요 

자료원: CAPAC ExpoHabitat (https://www.capacexpo.com)

□ 2019 파나마 건축박람회 주요 특징

  ㅇ 파나마 건축박람회(CAPAC Expo Habitat)는 파나마 건설협회 주최로  파나마시티 아틀라파 컨벤션 센터에서 9월 11일부터 15일까지 총 5일간 개최되었으며, 올해로 32회 째 개최됨.  금번 박람회에서는 건설에 필요한 관련 기자재, 장비 전시에서부터 건축 디자인 업체, 인테리어 업체 등까지 모두 참가하였음.

  ㅇ 중남미 인근국 외에도 주재국 내  프로젝트 수주 활동 중인 스페인, 이탈리아, 중국 기업들도 활발히 참여하였으며, 총 350개의 업체가 전시 부스를 구성하였음.

  ㅇ 전시회 기간 동안 다양한 분야의 세미나가 동시 진행되었으며, 시공업체 관리자를 대상으로 한 각종 기술 세미나, 안전 인식 제고 세미나 외에도 일반 방문객을 대상으로 한 벽지, 천장 방수처리기법, 습기해결 팁 등 가정집 관리를 위한 세미나도 참관객들의 이목을 끌었음.

□ 현장 인터뷰

o SIGSA 파나마 건설업체 관계자 인터뷰

Q. 전년대비 전시회의 전반적인 분위기는?

A. Capac Expo를 참여한지 4년이 됐으며 건설 분야에는 제일 큰 전시회이다 보니 매년마다 새로운 분위기를 느끼고 있음. 첫날보다 둘째, 셋째날의 관람객수가 월등히  많아지며, 특히 이번 연도에는 신규 바이어 발굴에 집중하여 좋은 비지니스로 이어지기를  바라고 있음.

<2019 파나마 건축 전시회>

자료원: 코트라 파나마 무역관 직접 촬영

o QHHK 중국 건설업체 관계자 인터뷰

Q. 이번 CAPAC Expo를 통해 기대하는 바가 있다면?

A. 올해 열리는 파나마 건설박람회 참가는 처음이여서 긴장과  동시에 기대도 됨. 처음에는 걱정이 많았지만, 많은 업체들이 전시회를 찾고 있어 긍정적인 결과가 나올것으로 기대됨. 이번 전시회를 통해서 기존 클라이언트와 의미있는 협의를 만들어 나가고 향후 계획중인 건설 프로젝트를 잘 시행하기를 희망하며 새로운 바이어들과의 소통 창구로 활용하여 새로운 비즈니스가 형성되기를 기대함.

 <2019 파나마 건축 전시회 건설 용품 전시>

자료원: 코트라 파나마 무역관 직접 촬영

□ 파나마 건축 전시회 CAPAC 이모저모

 ㅇ Laurentino Cortizo 대통령은 개막식에 참가하여 Metro Bus 부스에 들려 관계자들을 격려하였음.

- 이에, Metro Panama 관계자는 대통령에게 2040년까지 진행될 지하철 프로젝트에 대해 발표하였으며 향후 파나마 지하철은 대도시권 이동에 매우 중요한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고 강조함.

- 무엇보다 3호선은 모노레일 시스템을 도입하여 탑승객이 집중되는 시간에 시범 운영을 계획 중으로, 친환경적인 교통수단인 전철은 향후 파나마 사람들의 관심이 집중될 것임.

ㅇ CAPAC 회장 Hector Ortega은  파나마도 끊임없이 변하는 외부 환경에 발맞추어 다양한 변화룰 이끌어 낼 필요가 있다고 강조하며 금번 건축 전시회를 통해 새로운 건축기업, 친환경 기자재 트렌드 등에 대한 정보가 축적되어 파나마 기업 경쟁력 향상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힘.

ㅇ 전시회 개최 다음 날인 12일에는 개별기업 상담이 진행되었으며 참석 기업들에게는 전 세계 다양한 고객들의 정보가 제공되고, 양사간에 협정을 맺을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 줌. 참고로, 2018년 개별상담회에는 약 80개의 국내외 업체들이 참가 했으며 미팅건수는 150건에 달함.

ㅇ 내년도 파나마 건설 전시회는 2020년에 파나마 시티 아틀라파 컨벤션 센터에서 다시 개최될 예정이며 자세한 내용은 해외전시포털 홈페이지 (www.gep.or.kr) 에서 확인할 수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