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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호주 HIA 시드니 홈쇼(Home Show) 참관기
  • 현장·인터뷰
  • 호주
  • 시드니무역관 신상호
  • 2018-06-01
  • 출처 : KOTRA

- 호주 주택 트랜드의 모든 것, HIA 시드니 홈쇼서 총망라 -

- 신재생 에너지 스토리지 베터리 등 친환경 주택 관련 제품에 방문객 이목 집중 -




전시회 개요



행사명


HIA Sydney Home Show

HIA 시드니 홈쇼

*HIA: Housing Industry Association(하우징 산업 협회)

개최기간

2018년 5 25 ~ 5 27, 3일 간 개최

개최장소

시드니 ICC 전시컨벤션센터 (시드니 달링하버), 호주

전시품목

가구, 건축, 건설 및 빌딩 설비, 실내/외 장식, 인테리어, 원예, 조경

규모

참가업체: 320개사

방문자:  31,000

공식 홈페이지

www.sydneyhomeshow.com.au

주관기관 및 연락처

기관명: Exhibitions and Events Australia(EEA)

전화번호: +61 3 9276 5555

이메일: laurawhite@eea.net.au

 

□ 호주 최대 주택 및 리모델링산업 전시회


  ㅇ HIA 시드니 홈쇼가 지난 5월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호주 시드니 달링하버 ICC에서 개최
    - 매년 호주 내 주요 4개 도시에서 5번에 거쳐 개최, 2018년도 일정은 아래와 같음. 


개최 기간

개최 장소

2018년 5 25 ~ 5 27

시드니 ICC 전시장 (시드니 달링하버)

2018년 8 10 ~ 8 12

퍼스 PCEC 전시장 (퍼스)

2018년 8 16 ~ 8 19

멜버른 MCEC 전시장 (사우스 와프)

2018년 9 14 ~ 9 16

브리스번 BCEC 전시장 (사우스 브리스번)

2018년 10 5 ~ 10 7

시드니 ICC 전시장 (시드니 달링하버)

자료원: The Home Show 홈페이지


    - 31년 역사의 유명 전시회에 걸맞게 호주, 미국, 독일, 캐나다, 중국, 프랑스, 싱가포르, 한국 등의 다양한 국가의 브랜드가 출전하여 가구, 인테리어 소품 등의 실내용 제품부터 가정용 야외 수영장 시공 서비스 및 주택 마련 대출 서비스에 이르기까지 주택산업 전반에 걸친 품목들을 소개함.
    - 인테리어 소품, 실내 사우나, 주방용품 및 리모델링 서비스 등 주택 소유자들을 대상으로 한 B2C 품목이 많았으며, 따라서 전시장은 상담, 현장 구매, 할인 혜택과 경품 이벤트를 위해 들린 방문객들로 인산인해를 이룸. 


HIA 시드니 홈쇼 행사장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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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원: KOTRA 시드니 무역관 촬영

 
  ㅇ 제품 전시 외에도 동종업계 전문가의 세미나 및 무료 상담 코너 등 방문객들을 위한 다양한 정보 제공   
    - ‘당신의 세계를 색칠하라(Colour Your World)’ 라는 세미나 세션을 통해 실내 인테리어, 실내 색상 선택 방법, 효율적인 실내 공간 활용, 리모델링시 꼭 알아둬야 할 필수사항 등 유익한 정보를 공유
    - ‘뉴 존스 라이프 스타이 허브(The New Joneses Lifestyle Hub)’ 포럼을 통해 일반 가정 내 탄소 배출 절감이라는 주제로 ‘탄소발자국(carbon footprint)’을 줄일 수 있는 방법 등에 대한 활발한 토론이 이루어짐.
    - 전시장 중앙에 전문가 상담 코너(Ask An Expert)를 마련해 주택 리모델링에 관심이 있는 방문객들이 주방, 욕실, 인테리어 및 건축 관련 전문가에게 자유로이 질문하고 무료 컨설팅을 받을 수 있는 소통의 장을 마련함.  


전문가 무료 상담 코너 (ASK AN EXPE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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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원: KOTRA 시드니 무역관 촬영


  친환경 에너지 기술을 적용시킨 제품에 방문객 이목 집중 
    - 전시회 포럼 주제인 ‘친환경 주택’과 걸맞게 친환경 에너지 기술을 접목시킨 품목들이 참관객의 이목을 끌었으며, 특히 태양광 패널, 태양광 에너지 저장 배터리 등의 품목을 취급하는 업체만 30여개가 넘었음.
    - 독일의 신생 배터리 업체인 S사의 담당자는 “일반 가정에게 신재생 에너지의 비용 부담을 덜어주고자 태양광 패널로 얻은 에너지를 저장하는 배터리 팩을 생산하고 있다”고 설명하며 “앞으로 신재생 에너지 저장 시장이 떠오를 것이며, 이에 따라 최근 태양광 패널을 통해 에너지를 얻은 가정들을 서로 연결, 여분의 에너지를 사고 팔 수 있도록 하는 가정용 전력 공유 플랫폼을 선보였다”고 첨언함.
    - 호주 에너지 솔루션 업체인 T사에 따르면 “회계연도 2017/18 기준, 호주 전력의 약 18%정도가 신재생 에너지로부터 공급되고 있다”며, “2020년 목표인 20%를 2018년에 조기 달성할 것으로 보이며, 주택 시장에서의 신재생 에너지 상품 성장이 반드시 뒤를 이을 것”이라고 함.


가정용 에너지 스토리지 배터리 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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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원: KOTRA 시드니 무역관 촬영


  ㅇ 기존 주요 전시 품목 여전히 인기, 대출 상담 및 건설 교육 서비스 전시도 활발히 이루어져  
    - 주택 및 인테리어 전시회답게 기존에 출전한 주요 품목도 여전히 참관객에게 인기를 끌었음.
    - 특히 주목을 끌었던 것은 가정용 스파욕조, 스팀 사우나, 벽난로, 안마의자, 스마트홈 관련 제품, 디지털 도어락 등이 있었는데, 중국 디지털 도어락 전문업체 K의 담당자는 “최근 호주 내 주택가 침입 절도율이 증가 추세에 있음에 따라 디지털 도어락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어 시장이 확장될 가능성이 농후하다고 본다”며 동 전시회의 출전 이유를 밝힘.      
    - 스마트홈 솔루션업체인 L사는 IoT(Internet of Things)기술을 통해 휴대폰으로 가정 내 모든 장치를 조절할 수 있는 완성형 스마트홈 서비스를 선보임과 동시에 현장에서 특가 할인 행사를 진행함.


디지털 도어락(좌), 스마트홈 장비(우) 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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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원: KOTRA 시드니 무역관 촬영


    - 주요 전시 품목 외에 주택 리모델링 및 주택 구입과 관련한 대출 서비스의 전시도 활발하였으며, 호주 뉴사우스웨일스(NSW)주  주택당국(HIA)과 도시 환경계획부(NSW Department of Planning and Environment)등의 정부 산하기관도 참가해 주택 구입 및 리모델링에 관한 자문 서비스를 제공해주기도 함.
    - 뿐만 아니라, 직업 교육 전문기관도 참여하여 동종 업계에 관심 있는 사람들에게 교육과정에 대한 정보 및 상담서비스를 제공함.

 

NSW정부 산하기관(), 직업 전문 교육기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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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료원: KOTRA 시드니 무역관 촬영


  ㅇ 다양한 분야의 한국업체 참여
    - 한국 브랜드의 경우, 대부분 현지 에이전트가 참여, 한국 본사에서 직접 전시하는 경우는 미미했음.
    - 한국에 본사를 두고 호주에서는 프랜차이즈로 운영되고 있는 케이 시드 어닝(K.Syd Awning) 사는 차고에 사용되는 차양막 제품을 전시 및 소개함. 특히 현장에서 직접 차양막을 움직이고 사용하는 방법을 보여줌으로써 많은 방문객의 이목을 끌었음.
    - 각종 한국 인테리어 제품을 호주로 수입해 현지에서 판매하고 있는 퓨어 리빙 오스트레일리아(Pure Living Australia) 사는 이번 전시회에서 한국산 벽지 제품을 소개하였으며, 다양한 디자인과 쉽게 탈부착 가능한 장점을 강조하며, 자가 집이 아닌 렌트 거주의 경우에도 취향에 맞는 인테리어를 실현할 수 있음을 보여줌.
    - 더하여 공기청정기, 제습기 등을 취급하는 오스클라이메이트(Ausclimate Pty Ltd - NSW) 사에서는 한국 위닉스 사 제습기 제품을 소개 및 시연하였으며, 많은 아시안 방문객으로 부터 큰 호응을 얻음. 


한국산 차양막(좌), 디자인 벽지(중), 제습기(우) 제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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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원: The Home Show 홈페이지


전망 및 시사점


  ㅇ 이민자들의 유입으로 인한 호주 인구 증가와 그에 따른 신규 주택 공급으로 가구, 스마트홈 관련 제품, 인테리어 소품 등의 주요 전시 품목의 수입은 꾸준할 것으로 전망

    - 특히, 호주의 주택가 절도 사건이 2017년 기준 10만건이 넘어서면서 가정용 CCTV, 디지털 도어락 등 보안관련 제품의 수입이 꾸준히 이어질 것으로 예상 

 

호주 인구 증가() 및 주택 공급 증가 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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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원: 호주 통계청


  ㅇ 가정용 신재생 에너지 스토리지, 대호주 수출 유망품목 전망
    - 신재생 에너지 보급률을 확보하기 위해 ‘클린 에너지 타겟’을 계획한 호주 정부는 2017년 기준 신재생 에너지와 관련하여 30여개에 달하는 정부 주도 프로젝트를 진행하였고, 이에 따라 호주 전력의 약 18%가 신재생 에너지로부터 공급되고 있으며 2020년 신재생 에너지 공급률 목표인 20%를 조기 달성할 것으로 보임.
    - 하지만 2007년 이후 신재생 에너지 발전 증가는 2배에 달하는 전기세 인상으로 이어졌으며, 가정용 패널 설치사례도 감소하고 있는 추세


호주 신재생 에너지 보급률(좌) 및 가정용 태양광 설치 건수(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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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원: 호주 통계청


    - 따라서, 신재생 에너지 보급률이 어느 정도 안정궤도에 오른 지금, 전력을 안정적으로 확보할 수 있는 에너지 배터리 산업이 유망 품목으로 떠오를 전망
    - 실제로 2017년 10월 호주 정부는 기상 상황에 호주 정부는 기상 상황에 큰 영향을 받는 신재생 에너지의 특성을 우려하여 ‘국가에너지보장정책’과 에너지 스토리지 분야에 힘쓰고 있음.
    - 전문가들은 2016년에는 전년대비 13배 증가한 6,750건의 설치 사례가 있는 등 신재생 에너지 스토리지 배터리가 안정적인 에너지 확보를 위한 필수품이라고 역설하며, 호주 정부 주도하의 대규모 신재생 프로젝트 뿐만 아니라 일반 가정에서도 필요한 제품으로 수요 확산의 기회가 높을 것이라고 판단하고 있음.


에너지 공급가 지수(상) 및 신재생 에너지 스토리지 설치 건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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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원: Australian Energy Market Commission, 호주 클린 에너지 협회



 

자료원: HIF The Home Show 홈페이지, Australian Energy Market Commission, 호주 통계청, IBIS World, 호주 클린 에너지 협회, KOTRA 시드니무역관 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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