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떠오르는 독일 LVT 바닥재 시장
  • 현장·인터뷰
  • 독일
  • 함부르크무역관 이호빈
  • 2017-01-25
  • 출처 : KOTRA

- 독일 및 유럽 시장의 탄성 바닥재 수요, 최근 수년간 급속 상승세 –

- 주요 유럽 기업, 하노버 Domotex 전시회에 출품해 기술력 뽐내 -

- 친환경 소재 및 소비자 선호 디자인 활용을 통한 시장 공략 필요 -




□ 시장 현황

  

* LVT(Luxury Vinyl Tile)란?

학계 표준용어는 아니나 바닥재 산업에서 주로 쓰이는 용어로, 나무 등 천연소재 디자인을 닮은 막(Layer)을 입혀 내구성을 강화한 PVC형 비닐 바닥재를 일컬음. 자외선 차단 효과가 있는 우레탄 필름 등이 주로 막으로 쓰임.

 

  ㅇ 세계 탄성 바닥재(resilient flooring) 수요 동향

    - 세계 탄성 바닥재(LVT 포함) 시장은 2015년부터 2022년까지 연평균 10% 이상 성장해 2022년에는 924억7000만 달러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예측됨.

    - 기존 라미네이트(laminate) 바닥재가 탄력적인 비닐 소재 타일로 교체되면서, LVT와 VCT(Vinyl CompositeTile; 비닐합성타일)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음.

    - LVT 제품은 2014년 현재 탄성 바닥재 시장의 40%를 점유했으며, 유럽시장은 전체 시장의 35% 가량을 점유하고 있음.

    - 이는 Pergo, Nora, Amtico 등 주요 LVT 업체들이 유럽에 소재해 있기 때문임.


  ㅇ 독일 지역 LVT 수요 동향

    - 독일 LVT시장 규모는 2010년대 들어 비약적인 성장을 거듭, 2018년에는 3190만㎡로 그 규모가 커질 것으로 예상됨.

    - 2006년의 독일 LVT 시장규모가 560만㎡였음을 감안하면 10년간 6배가량의 성장을 기록하고 있음.

 

독일 LVT 시장규모

                                                         (단위: 백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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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원: Design Belaege 2017

 

    - 골드만삭스투자은행에 따르면, 세계 LVT 시장도 급속 성장해 매년 전 세계 매출이 15~20%가량 증가하는 것으로 분석되며, 이는 라미네이트 바닥재 시장의 성장률을 상회함.

 

  ㅇ 독일 PVC 수요 동향

    - 독일, 오스트리아, 스위스 등 독일어권 3국에서 바닥재 시장의 PVC 점유율은 2017년에 53.3%, 매출비중으로서는 60% 이상을 기록할 것으로 예측됨.

    - 이에 따라 접착용 PVC 바닥재 및 그 부속제품들은 신규 건축 및 리노베이션 시장에서 높은 수요를 누릴 것으로 보임.

 

□ 독일 PVC 수입동향

 

  ㅇ 독일의 PVC 바닥재(HS Code 391810) 수입규모는 2013년 대비 2015년에 33.7%가 증가하는 등 최근 4년간 증가 추세에 있음.

    - 주요 수입국으로 중국, 벨기에, 한국 등으로 중국은 2013년 31.7%에서 2016년 39.6%로 수입 비중을 늘리고 있음.

    - 반면, 국내기업 제품 수입 비중은 2013년 2016년 5.1%로 하락함.

    - 벨기에, 룩셈부르크 등 경쟁국의 수입 비중이 최근 4년간 큰 변동 없이 유지됐으므로, 중국 수입 증가에 따라 국내 제품 수입이 줄어든 것으로 해석할 수 있음.

 

독일 PVC(HS Code 391810) 수입규모

                                                                                                                                              (단위: 백만 달러)

국명

2013

2014

2015

2016년(1~9월)

전 세계

399.0

504.0

533.5

471.2

중국

126.8

161.5

206.5

186.6

벨기에

66.8

84.0

77.4

68.6

룩셈부르크

28.8

45.8

51.8

45.7

한국

35.5

46.9

35.1

24.4

프랑스

34.2

37.5

30.9

24.1

자료원: World Trade Atlas

 

  ㅇ 한편, 국내 PVC 바닥재 제품의 수출규모는 증가 추세에 있음.

    - 2013년부터 2016년까지 제품 수출액은 연평균 6.2%씩 증가 추세에 있음.

 

국내 PVC(HS Code 391810) 수출규모

                                                                                                                                                 (단위: 백만 달러)

연도

2013

2014

2015

2016

수출액

417.2

463.9

430.7

495.2

자료원: 한국무역통계

 

□ 국제 바닥재 전시회(Domotex) 동향

 

  ㅇ 전시회 기본정보

    - 전시회명: Domotex 2017(부제: The World of Flooring)

    - 성격: 매년 1월에 개최되는 국제 바닥재 박람회

    - 개최장소/일자: 독일 하노버 전시장 / 2017.1.14~17(주말 포함)

    - 개최규모: 전시면적 98,492㎡ / 출품기업 1409개사(60개국) / 방문객 수 4만5000여 명

    - 전시제품: PVC, 직물, 목판, 라미네이트, 원목 등 다양한 소재의 바닥재

    - 특이사항: 방문객의 91%가 바닥재 산업 종사자 또는 관계자로, B2B 성격이 강함.

 

  ㅇ 전시회 동향

   ① 자연주의 강세

    - 이번 전시회에서는 바닥재 관련 신소재, 새로운 공정 솔루션, 최신 디자인 등이 출품됐으며, 주최측에서는 이를 ‘Inovations@DOMOTEX’로 행사화해 6홀, 9홀, 17홀 등에 선보였음.

    - 이 행사에는 독일, 프랑스 등 유럽 디자이너들이 참가해 새로운 디자인뿐만 아니라 제조 방식의 혁신, 즉 대리석 등의 단단한 소재와 부드러운 소재의 결합방식에 대한 연구 성과를 선보임.

    - 전반적으로는 ‘지속성’과 ‘자연친화성’이 올해 전시회 제품의 대세를 이룸.

    - 원목을 활용한 바닥재의 경우, 나무에 갈라진 틈이나 구멍 등이 노출된 ‘빈티지 룩’이 여전히 강세를 보였으며 색상, 모양, 구조를 활용한 디자인의 경우 V자 패턴(herringbone)이 인기를 끎.

    - 라미네이트 바닥재는 전년대비 종류가 다양해지고 보다 자연친화적인 디자인들이 많이 나타났으며, PVC를 활용한 LVT 디자인 바닥재의 경우도 마찬가지였음.

    - 전체 12개 전시홀 중에서 카펫 관련 전시관은 6개에 달해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는데,  모래나 돌 등 자연 느낌을 활용한 내추럴 톤의 디자인이 다수 출품됐으며, 강렬한 색상을 활용한 이국적인 디자인도 각광받음.

 

   ② 신기술의 등장

    - Domotex 전시회에서는 바닥재 설치와 관련한 기술도 진보를 이루어 보다 많은 제품들이 접착제를 사용하지 않고 빠르고 쉽게 설치할 수 있도록 설계됨.

    - 탄력성이 있는 바닥재(리놀륨, 비닐, PVC 등) 분야에서는 환경친화적이며 습기에 강한 자연 고무나 합성고무가 기존 제품군을 위협하는 강력한 대체재로 등장함.

    - 한편, 오스트리아 기업 ‘FP Floor Protector’사는 바닥재를 설치할 건물 안의 온도, 습도 등을 체크할 수 있는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Fidbox’를 개발해 출품하는 등, 바닥재와 IT를 융합한 기술도 다수 선보임.

 

   ③ 중국 기업들의 강세

    - 중국 출품기업 수는 269개사로 전체 출품기업 수 대비 19%를 차지했고, 카펫, 목재바닥재, PVC바닥재 등 각 분야에 단체 부스를 꾸며 출품함.

    - 전시장 내에 올해 3월에 개최되는 상하이 Domotex 전시장에 대한 안내 팜플렛을 다수 비치, 하노버 Domotex와의 연계성을 강조함.

 

Domotex 전시회 전경

Innovations@DOMOTEX 행사장

자연친화 콘셉트의 바닥재 출품기업 부스

벨기에 IVC사 부스

신규 접착제품을 시연 중인 Mapei사 부스

자료원: KOTRA 함부르크 무역관

 

  ㅇ LVT 제품 관련 주요 기업 동향


기업명

소재국

출품 제품 및 기업 동향

IVC Group

벨기에

- LVT를 취급하는 Leoline collection 라인에서는 제품 너비의 20cm마다 V자 홈을 파서 실제 우드 바닥재와 유사한 텍스처를 가미

- 유럽 내 PVC 계열 제품 수요 상승에 따라 2017년에는 비닐 바닥재 제품 생산용량을 25%가량 증가시킬 계획임.

LVT 생산공장을 2017년 말까지 완공해 LVT 생산용량을 2.5배 증가시킬 예정

BerryAlloc

벨기에

- 강화합성판(Rigid Composite Board) 기술을 사용해 어떤 바닥(subfloor)에도 부착이 가능하고, 기존 바닥재보다 30% 이상 가벼우며, 100% 재활용이 가능한 LVT 바닥재를 선보임.

- 또한 방수, 방음기능을 갖추고 설치자의 편의를 고려한 ‘Dreamclick’ 조립 사양을 장착한 제품을 출품함.

Forbo Flooring

네덜란드

- 리놀륨 바닥재에 잘게 갈은 코코아 껍질을 흩뿌려 자연친화적이면서도 내구력이 강한 ‘Marmoleum Cocoa’ 제품을 선보임.

Li & Co

스위스

- 고온 코팅 기술을 활용해 꽃, 허브 등 소재를 바닥재에 결합시킴.

Earthworks

미국

- 압착필름을 활용해 실제 원목과 구분이 어려운 나무 디자인을 프린팅한 ‘Wood Classic EIR’ 제품을 시연함.

Floorify

벨기에

- 방수기능을 갖추고, 어떤 표면에도 설치가 가능한 ‘Floorify Rigid’ 제품을 선보임.

 

  ㅇ 국내 LVT 제품 출품기업 인터뷰


기업명

인터뷰 내용

A

- 당사는 이번 전시회에 주로 LVT 제품을 출품했으며, 기존 바이어 관리 및 신규 바이어 확보를 위해 부스를 개장함.

- 2016년부터 2년째 이 전시회에 참가 중이며, 라스베이거스 International Surface 전시회 및 상하이 Domotex 전시회에 참가 중임.

- 하노버 Domotex 전시회에 참가하면 유럽 바닥재 시장의 최신 트렌드를 가늠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음. 한편, 상하이 전시회는 중국 업체들의 생산동향을 볼 수 있고, 라스베이거스 전시회는 북미 고객들을 관리하는데 장점이 있음.

- 현재 국내 LVT 기업들의 수출 비즈니스는 호조인 편이나, 중국 업체의 공세로 세계시장 점유율은 낮은 상태임.

B

- 하노버 Domotex 전시회에 10년째 참가 중이나, 최근 중국 업체의 공세가 거세지면서 바이어를 상대로 'Made in Korea', 즉 품질을 강조하고 있음.

- 바이어들도 중국 제품의 단점을 인식하고 있는데, 중국에서 수입하다가 품질문제가 발생해 우리 쪽으로 바꾼 바이어도 있음.

- LVT는 현재 유망한 아이템에는 틀림이 없음. 당사는 유럽 시장 점유율을 높이려고 하나, PVC보다는 유럽시장에서 아직 라미네이트, 합판 등이 강세이므로 쉽지 않음. 다만, 유럽시장은 지속적으로 키워나가야 하는 시장으로 인식하고 있음.

C

- 당사는 상가용 PVC롤을 주로 생산하고 있음. 국내 대기업 OEM을 5년 가량 진행하다 현재 독자 브랜드를 런칭함.

- 30개국 이상에 현재 수출하고 있으며, 병원이나 식당 등에서 인기가 좋음. 국내시장에는 주로 공사 현장 컨테이너에 납품하는데, 온도차로 인한 수축/팽창을 잡아주기 위해 글라스파이버 소재의 PVC를 내놓기도 했음.

- 총 수출 중에서 유럽시장 비중은 20% 정도에 불과하지만, Domotex를 계기로 독일을 비롯한 유럽 시장의 점유율을 늘려가고 있음.

- 최근 유럽지역 수요가 빠르게 늘어나고 있음을 현장에서 피부로 느끼고 있음. 기업이 판매전략을 바꿀 수는 있지만 판매시장의 문화를 바꿀 수는 없는데, 유럽의 문화가 바뀌고 있음은 매우 고무적임.

 

  ㅇ 참가 바이어 인터뷰


Q. 귀사 소개를 부탁한다.

A. 독일 니더작센주 에 본사를 두고 주로 PVC, LVT 등 비닐 소재 바닥재를 취급하는 전문 수입상이다.


Q. 현재 수입현황은 어떤가?

A. 당사 물량의 대부분은 중국의 협력 제조사로부터 들여오고 있으며, 아직 타 아시아 국가와의 거래는 없다. 수입된 물량은 대부분 유럽 국가에 납품한다.


Q. 한국 업체의 LVT 제품에 대해서는 어떻게 평가하는가?

A. 가격 부문에서 한국 기업 제품은 중국 기업보다 열위에 있다. 따라서 중국 기업보다 수출시장에서 경쟁력을 가지기 위해서는 기술력이 뒷받침돼야 한다. 현재 시장을 주도하는 기업들은 벨기에와 독일에 있는데, 해당 기업들의 제품 포트폴리오를 벤치마킹할 필요가 있다.

 

□ 최근 LVT 제품 트렌드

 

  ㅇ LVT 제조법 관련 최근 트렌드

    - 유럽으로 수출하는 한국, 중국 등 아시아 기업들의 LVT 제품은 대부분 단계적인 압착기법을 통해 생산됐음.

    - 단, 최근에는 ‘더블 벨트 압착’ 기술을 통한 LVT 제품 생산법이 유럽에서 각광을 받고 있음.

    - 이는 PVC 원료를 입자 형태로 생산라인에 배치하고, 두 개의 벨트로 약한 압력과 강한 열을 주입하면서 외장 프린트 및 조립을 연속적으로 수행하는 방식으로, LVT의 안정성과 내구력을 기존 제조법보다 향상시킴.

    - 최근 유력 벨기에 바닥재 기업인 Unilin사가 이 방식을 채택했으며, IVC사는 제조공정을 이 공정법으로 바꾸기 위해 투자를 진행하고 있음.

 

  ㅇ 제품 부착 관련 트렌드

    - 최근 LVT 제조사들은 단순하고 빠르게 부착이 가능한 PVC-클릭형 제품종을 다수 선보이고 있음.

    - 독일, 오스트리아, 스위스 시장에서 PVC-클릭형 제품 비중은 향후 시장의 1/4 이상을 점유할 것으로 예상됨.

 

부착 유형별 제품 점유율

                                                                                                                                           (단위: %)

제품형

일반부착

셀프조립

셀프부착

PVC-클릭

기타

전체

2016

54.7

4.2

2.3

25.2

13.6

100

2017

53.3

4.9

1.5

25.0

14.3

100

주: 2017년은 예상치

자료원: raumausstattung.de  

 

  ㅇ 디자인 관련 트렌드

    - 독일, 오스트리아, 스위스 시장은 기존에도 원목을 활용한 바닥재가 주를 이루었고, LVT 시장에서도 나무 느낌의 디자인이 강세를 보여왔음.

    - 최근 독일 건축경기 호황으로 인한 신규 건축물이 늘어나면서 건물 콘셉트에 따라 돌, 세라믹 등 다양한 디자인 또한 인기를 누릴 것으로 전망됨.

    - 또한, 2017년에는 격자무늬 바닥재 등 다양한 디자인들을 추가적으로 선보일 것으로 보임.

 

디자인 유형별 제품 점유율

                                                                                                                                        (단위: %)

제품형

나무

돌/세라믹

단색

메탈

가죽

판타지

기타

2016

73.7

20.8

0.1

0.4

0.1

3.4

1.6

2017

73.3

22.3

0.1

0.3

0.1

3.1

0.8

주: 2017년은 예상치

자료원: raumausstattung.de

 

SN-Verlag Hamburg가 선정한 2017년 바닥재 디자인 트렌드

유형

트렌드

디자인

- 격자무늬(Fischgraetmuster)

- 파랑, 갈색, 검정, 하얀색 등 대담한 색상

- 오래되고 손이 탄 느낌의 디자인

- 우아하고 단정하며 부분적인 회색 톤

형태

- 2m 이상 길고 넓으며 개별화된 포맷

- 판자, 타일 등 다른 제품과의 결합

재료기술

- 0.21~0.59㎜ 가량의 얇은 레이어

- 클릭 시스템을 적용한 간편한 부착

자료원: Design Belaege LVT 2017

 

□ 인증 및 관세정보

 

  ㅇ PVC를 함유한 LVT 제품(HS Code 3918)은 한-EU FTA 규정에 따라 관세가 면제됨.

 

  ㅇ 인증 관련, 바닥재의 경우 유럽기준 EN14041, EN14342을 만족시켜야 함.

    - CE마크를 획득한 경우 독일에서 기본적인 판매활동이 가능하나, 독일 지역 건축현장에 자재로 납품하기 위해서는 DIBT(독일건축기술협회)의 추가적인 승인이 필요함.

    - 기타, Eco-INSTITUT에서는 DIBT의 승인기준을 포함한 유해물질 배출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음.

 

독일 LVT 제품 관련 인증

인증명

인증마크

내용

인증기관

U mark

- 바닥재 등 건축자재의 유해물질 포함여부 검사

- 인증기업은 독일 건축현장에 납품 가능

DIBT(Deutsches Institut fuer Bautechnik)

Eco-INSTITUT-Label

- 건설자재, 매트리스, 이불, 가구, 바닥재 등에 대해 ISO 16000 기준에 따른 유해물질 배출 테스트

- 2년간 유효하며 2년마다 갱신 가능

Eco-INSTITUT-Germany GmbH(쾰른 소재)

자료원: 해당 기관 홈페이지


□ 시사점

 

  ㅇ 친환경 LVT 제품을 통한 유럽시장 공략 필요

    - 이번 Domotex 전시회의 화두가 ‘친환경’이며, LVT 관련 유럽기업들이 포트폴리오에 친환경 요소를 부각시킨 바, 친환경 이슈는 앞으로 지속 제기될 것

    - 특히 바닥재에 PVC 함유량이 높아질수록 고온, 저온 등 온도 변화에 내구성이 약화되고, 평평한 바닥에서만 부착이 가능하며 환경문제로 인한 비판 여론을 피할 수 없음.

    - 이에 따라 국내 기업들은 제조공정, 사용 소재의 변화를 통한 친환경 제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이를 유럽시장에 홍보하려는 노력이 필요함.

 

  ㅇ 최근 변화의 흐름을 타는 독일 건축∙거주 문화를 활용

    - 독일은 전통적으로 원목을 활용한 바닥재가 주택시장에서 강세를 보여왔으나, 최근 상업용 건물뿐만 아니라 주택 건축에서도 탄력성이 있는 바닥재가 점차 인기를 끌고 있음.

    - 이는 방음 등 실용성과 내구성 면에서 탄성 바닥재가 기존 바닥재보다 우위를 점하기 때문으로 분석됨.

    - 이에 따라 국내 LVT/PVC 바닥재 기업들이 독일 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기회가 보다 많아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음.

 

  ㅇ 독일 내 전시회를 충분히 활용할 필요

    - 바닥재 관련 독일 전시회는 Domotex 이외에도 뮌헨에서 격년제로 개최되는 Bau(국제건축소재시스템박람회)가 있음.

    - 이들 전시회는 유럽 주재 바이어들이 한데 모이는 B2B 전시회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음.

    - KOTRA 함부르크 무역관에서는 2018년 관련 전시회 주관을 추진 중이며, 추가적인 사항은 ‘GEP 글로벌 전시 포털’을 통해 공지할 예정

 

 

자료원: Design Belaege LVT 2017, Domotex 홈페이지, Statista, WTA 및 KOTRA 함부르크 무역관 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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