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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하노이, Parkson 백화점 경남지점의 급작스런 폐점
  • 현장·인터뷰
  • 베트남
  • 하노이무역관 정상현
  • 2015-01-19
  • 출처 : KOTRA

 

베트남 하노이, Parkson 백화점 경남지점의 급작스런 폐점

 

 

 

□ Parkson 경남점 급작스런 폐점

 

 ○ 말레이시아의 Lion 그룹 투자로 운영되는 Parkson Retail Asia는 현재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베트남, 미얀마에서 60개의 쇼핑센터를 운영하고 있음.

  - 베트남 하노이 꺼우져이(Cau Giay) 경남 랜드마크72에서 운영 중이던 ‘Parkson’ 백화점은 베트남에서 운영되고 있는 9개의 지점(호찌민 6개, 하노이 2개, 하이퐁 1개) 중 하나

 

 ○ 하지만 2015년 1월 2일 경남 Parkson은 급작스럽게 운영 중단을 발표했으며, 센터 내 매장주에 1월 3일 즉각적으로 모든 설비를 철수할 것을 요구했으며, 이러한 급작스런 결정에 대해 시장관계자는 놀라움을 표함.

  - Parkson 베트남의 Tiang Chee Sung 상임이사는 폐점 이유에 대해 기대했던 매출 성과를 달성하지 못했으며, 2011년 12월 개점 이후 줄곧 적자를 지속해 왔기 때문이라고 밝힘.

  - Parkson의 Toh Peng Koon CEO는 베트남 경제가 회복세를 보임에도 불구하고 베트남 소매시장 사업 환경은 어려움에 직면하는 상황이라고 언급함.

  - 현재 폐점 이후 언제 다시 개점할 수 있을지는 불투명한 상황임.

 

 ○ Parkson 경남점의 급작스런 폐점으로 인해 센터 내 매장주 사이에선 혼란이 빚어짐.

  - 한 입점 업주는 “폐점할 수밖에 없는 사유는 이해하지만, 철거 기간이 너무 짧아 제대로 정리도 할 수 없으며, 재고를 쌓아둘 창고도 확보하지 못해 문제가 많다고 토로함.

  - 폐점시기가 곧 다가오는 베트남 뗏(Tet) 구정연휴 직전이라 손해는 더 클 것으로 짐작

  - 이번 폐점 결정으로 Parkson 브랜드 이미지와 명성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임.

  - Pham Chi Lan 경제연구원은 Parkson 측이 베트남시장을 외면한 것은 아니며 단지 사업운영 재조정을 위한 철수라고 밝힘.

 

자료원: 베트남 투자리뷰(http://www.vir.com.vn )

 

□ 폐점 뒷 이야기

 

 ○ Parkson 뿐만 아니라 하노이에 위치한 많은 고급 백화점에서 비슷한 어려움을 겪음.

  - Hang Da Galleria, Mipec Mall, Trang Tien Plaza 백화점은 주로 고가 제품을 취급하지만, 구매력있는 고객 수가 적은 실정이며 목표한 매출성과를 거두고 있지 못한 실정

  - 이로 인해 최근 신규 개장한 Aeon Mall과 Crescent Mall 에서는 고급 소비자층뿐만 아니라 일반 소비자까지 겨냥해 운영하고 있음.

 

 ○ Parkson 경남점의 폐점과 관련해 CBRE Vietnam의 Marc Townsend 전무이사는 다양한 소비자층을 겨냥한 사업 투자전략으로 리스크를 분산해야 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

 

 

자료원: Vietnam Investment Review; VCCI; Financial Magazine; VTC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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