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서부항만 물류지연 관련 일일동향(12월 10일) ②

□ 주요 현지 동향

 ○ (노사 협상) ILWU와 PMA는 지난 주말인 12월 6~7일 협상에 임했으나 구체적인 결과는 미공개

  - 12월 15일 ILWU 전당대회가 예정돼 있으나 예년과 달리 가시적인 성과가 나오기 어려울 것으로 예상(자료원: JOC, 한진해운 등)

 ○ (미국 정부 동향) PMA와 ILWU 간 노사문제라고 개입을 하지 않던 미국 정부는 서부항만 물류적체에 대한 각계의 해결촉구 요청으로 개입 타당성을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짐.(자료원: 한인물류협회)

  - 또한, 미해사연방위원회(Federal Maritime Commission)는 서부항만 적체에 따른 선사의 적체료 징수에 대한 입장을 조만간 발표할 것이라고 예고(자료원: JOC)

   · 11월 17일 PMA는 서부항만 화물적체에 따라 800달러/20ft, 1000달러/40ft, 1125달러/40ft, 1266달러/45ft 적체료를 11월 26일부터 수령한다고 예고했으나 실행은 내년 초로 유보된 상황

 ○ (기업 피해) 물류 적체에 따른 추가 운임 발생 및 재고 부족 우려

  - (New York & Company) 미국 내 주요 의류도매상인 이 기업은 춘계 패션의류 반입이 늦어지며 서부항만 물류 적체로 인해 12월 3일까지 200만 달러 추가 운임 발생

  - (월마트, 베스트바이) 연말 화물적체를 예상해 10월 물량을 8월에 미리 반입해 연말시즌까지는 큰 문제가 없으나 장기화될 경우 재고 부족 우려

 ○ (주요 터미널 동향) Evergreen 터미널(Pier 233), Yangming 터미널(Pier 126) 적체가 가장 심하고 현대상선터미널(Pier 405) 사정은 양호(현지 시각 12월 9일 기준) (자료원: 한인물류업체)

□ 업계 안내사항

 ○ KOTRA에서는 산업부와 공동으로 ‘美 서부항만 물류지연 비상대책반’을 운영하니 현장 물류 상황에 대한 문의나 피해 관련 상담이 필요할 경우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 연락처: 선진시장팀 이정선 과장

   · 전화번호) 02-3460-7327 /이메일) jeongsunny@kotra.or.kr

   · LA 현지에 현지 진출 주재상사, 한인물류협회, 주요 품목별 기업, 총영사관 파견 관세관, 변호사 및 관세사 등으로 구성된 현장 대응 추진 태스크포스(TF)와 연계해 실시간 정보 파악 및 상담 지원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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