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푸터 바로가기

사이트맵


Book Mark
미국 의류바이어, 새로 출시할 3개 레이블 한국에서 소싱 원해
  • 현장·인터뷰
  • 미국
  • 로스앤젤레스무역관 송용진
  • 2014-12-01
  • 출처 : KOTRA

     

미국 의류바이어, 새로 출시할 3개 레이블 위해 한국에서 소싱 원해

- 주니어 레이블 2개와 컨템포러리 미시 레이블 1개 2015년 출시 -

 - 기술력 뛰어난 한국 원단, 프린트, 부자재 업체 접촉 희망 -

     

     

     

□ 미국 중견 의류바이어, 한국에서 원단, 프린트, 레이스 업체 찾고 있어

 

 ○ 고급 백화점에서 판매될 여성 캐주얼 레이블 기획 중

  - 미국 로스앤젤레스 지역에 위치한 의류업체 A사는 동남아시아, 중남미 지역에 생산시설을 보유하고 중국에 소싱오피스가 있는 연매출 6000만 달러 이상의 중견기업임.

  - 미국 백화점, 할인매장 등 대형 유통채널에 제품을 자체 레이블 또는 프라이빗 레이블(Private Label) 방식으로 여성 의류를 납품하고 현재 3개의 레이블을 보유 중임.

  - 인터뷰에 응한 의류업체 수석디자이너에 따르면 이 업체는 기존 레이블에 더해 10대 후반에서 30대 초반 여성을 겨냥한 주니어 캐주얼 레이블 2개, 20대 후반부터 30대 후반 여성을 겨냥한 컨템포러리 미시(Comtemporary Missy) 레이블 1개 등 총 3개의 신규 레이블을 2015년 봄에 출시할 예정임.

  - 이 레이블은 고급화를 지향하며 출시되면 고급 백화점 Nordstrom에 프라이빗 레이블 방식으로 판매되고 대형 할인유통매장인 Costco에는 자체 레이블로 판매될 예정임.

  - 또한 향후 Bloomingdale, Saks Fifth Avenue, Barneys Newyork, Macy's 등 미국 내 대형 고급 백화점에서 판매될 계획임.

  - 이 레이블은 단순하지만 세련되면서 모던(Modern)한 느낌을 추구하며 어떤 옷과 같이 입어도 잘 어울리는 기본적인 의류가 주요 콘셉트임.

 

 ○ 한국에서의 소싱에 관심

  - 이 업체는 현재 중국 원단을 90% 정도 사용하고 있으나 이번에 출시할 레이블의 경우에 고급화를 위해서 한국에서 질이 검증된 우수한 원단을 사용할 계획임.

  - 수석디자이너는 원단은 수와 조직에 따라 차이가 나는데 중국산은 제품에 일관성이 없어 원단 강국인 한국 제품을 선호한다고 말함.

  - 니트(Knit) 원단으로는 만졌을 때 부드러운 촉감이 있는 질 높은 원단을 찾고 있음. 특히 바이오 워시 코튼 스판덱스(Cotton Spandex with Bio Wash), 수피마 코튼(Supima Cotton), 밤부 코튼(Bamboo Cotton), 비스코스(Viscose), 레이온 스판덱스(Rayon Spandex), 니트 자카드(Knit Jacquard), 트라이블렌드(Tri-Blend), 스웨터 앤드 프렌치 테리(Sweater & French Terry) 원단 등에 관심이 높음.

  - 우븐(Woven) 원단으로는 폴리(Polyester)나 레이온(Rayon)을 주재료로 사용한 원단을 많이 사용하고 있으며 시폰(High Multy Chiffon이나 Yoryu Chiffon), 레이온 게이즈(Rayon Gauze), 씨디씨(CDC), 울피치(Wool Peach), 피치스킨(Peach Skin), 부클레(Boucle) 원단에 관심이 높음.

  - 다음으로 원단 프린트 업체와의 직접 미팅을 적극적으로 희망함. 이 관계자는 한국 원단 프린트 업체는 색깔과 디자인에 대한 감각에 있어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면서 빠른 시일 내에 에이전트를 통하지 않고 직접 프린트 업체와 만나고 싶다고 말함.

  - 단, 원단 프린트 업체의 프린트가 미국 내 지적재산권에 저촉되지 않는 독창적이고 고유한 것이어야 한다고 강조함.

  - 마지막으로 부자재로는 패턴이 예쁘고 다양한 레이스 업체와 트림(Trim) 업체와의 접촉을 원함.

 

□ 시사점

 

 ○ 원단과 원단 프린트는 한국이 최고

  - 수석 디자이너는 미국 업계에서 한국 원단과 프린트는 최고라고 인식하고 있으며 저가 의류가 아닌 고급 의류업체는 한국에서의 소싱에 관심이 높다고 언급함.

  - 이 업체의 경우 기술력이 뛰어나고 오더가 신속하게 반응할 수 있으며 업계 평판이 좋은 업체를 선호함.

  - 또한 대량 오더가 들어갔을 때 생산부터 통관까지 원활하게 소화할 수 있고 영어 소통이 원활한 업체를 선호함.

  - 해당 한국 기업은 KOTRA 로스앤젤레스 무역관 이현경 대리(1-323-954-9500, hannah@kotrala.com)에게 문의하면 해당 바이어와 접촉이 가능하므로 적극적인 연락을 바람.

 

 

자료원: 업체 방문 및 바이어 인터뷰, LA Times, USA Today, WSJ, NY Times 등 현지언론, KOTRA 로스앤젤레스 무역관 자체보유자료 종합

 

<저작권자 : ⓒ KOTRA & KOTRA 해외시장뉴스>

공공누리 제 4유형(출처표시, 상업적 이용금지, 변경금지) - 공공저작물 자유이용허락

KOTRA의 저작물인 (미국 의류바이어, 새로 출시할 3개 레이블 한국에서 소싱 원해)의 경우 ‘공공누리 제4 유형: 출처표시+상업적 이용금지+변경금지’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다만, 사진, 이미지의 경우 제3자에게 저작권이 있으므로 사용할 수 없습니다.

댓글

0
로그인 후 의견을 남겨주세요.
댓글 입력
0 / 1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