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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안전주사기 신시장이 보인다
  • 현장·인터뷰
  • 독일
  • 프랑크푸르트무역관 박소영
  • 2014-11-20
  • 출처 : KOTRA

 

독일, 안전주사기 신시장이 보인다

- 안전주사기 의무화 확대 전망에 따라 관련 수요 확대 예상 –

- 국내 제조사, 고품질 안전주사기 제품 개발을 통해 시장 공략에 대비 필요 -

 

 

 

 ○ 독일 내 공공 의료기관, 안전주사기 사용 의무화 적용 중

  - 2006년 8월 발효된 EU 생물학 소재에 대한 기술 규칙(TRBA: Technische Regeln für Biologische Arbeitsstoffe) 250에 따라 병원, 진료소, 실험실, 구조대 등의 공공보건기관 내 안전주사기 사용이 의무화됨. 동 규정에 대해 시행까지 1년의 유예기간이 적용됨.

  - 이러한 규정은 의료진의 주사바늘 부상의 위험과 이에 따른 감염 위험을 감소하기 위한 조치임.

 

안전주사기

자료원: apotheke-adhoc.de

 

 ○ 독일 바이어, 주사기 관련 대한국 수입에 높은 관심

  - 독일 B사는 병원, 양로원, 요양원 및 개인고객에 다양한 의료기기 제품을 판매하며 지속적으로 세계 각국에서 의료기기 제조사를 물색 중이며 특히 주사기에 대한 높은 관심을 가짐.

  - 현재 이 회사는 한국의 I사와 혈당 측정기 관련 이미 좋은 비즈니스 경험을 갖고 있는 관계로 향후 한국 공급 업체와의 협업을 긍정적으로 생각함.

  - 이 회사는 독일 내 높은 당뇨병 환자 수에 따른 높은 인슐린 주사기의 수요에 따라 중국 공급업체와 가격 및 품질에 차별화를 둔 인슐린 주사기의 국내 공급업체를 물색 중임.

 

 ○ 안전주사기에 대한 공급확대 전망

  - 현재 안전주사기는 공공보건기관에서만 필수적으로 적용되고 있으므로 시장공급 시 반드시 필요하지는 않은 상황이나, 공공보건기관 내 사용 의무화로 기본적인 수요는 지속적으로 증가할 전망임.

  - B사의 경우에는 고객 비중이 현재 7(일반): 3(공공)으로 일반고객이 훨씬 많은 편임. 그래서 일반 주사기에 관심도가 높은 편이나 B사 구매 담당자는 빠른 시일 내에 법 개정을 예상하며 인슐린 주사기를 집에서 직접 사용하는 개인 환자에게도 안전주사기가 일반화 될 것이라고 전망함.

  - 이에 따라 이 회사는 2016년 3분기부터 안전주사기만을 취급할 계획이라고 밝힘. 독일 의료시장에 진출하고자 하는 한국 주사기 제조 업체 역시 안전주사기 제조 및 공급을 위해 투자할 필요가 있다고 전함.

  - 이 외 최근 11월 12~15일 독일 뒤셀도르프(Duesseldorf)에서 개최된 의료기기 전시회 Medica에서도 다양한 국가 바이어가 안전주사기에 대한 높은 관심을 나타낸 것으로 미뤄보아 독일 외에도 다각적인 안전주사기시장 공략이 가능할 것으로 보임. 향후 중국 제품과 차별화할 수 있는 고품질 제품 개발과 아울러 국내 제조사의 발 빠른 시장 공략이 기대됨.

 

자료원: B사 바이어 상담, Medica 실사, www.aerztezeitung.de, 독일 연방근로보호 및 의료 복지청(BAuA), apotheke-adhoc.de 및 KOTRA 프랑크푸르트 무역관 자체정보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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