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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 지방도시 유제품 공장 방문 수기
  • 현장·인터뷰
  • 우크라이나
  • 키이우무역관 최진형
  • 2014-05-27
  • 출처 : KOTRA

 

우크라이나 지방도시 유제품 공장 방문 수기

- EU 수출을 노린 식가공 공장 증가 예상 -

- 유럽에 준한 식품생산을 위해 설비 현대화 대대적으로 이루어질 것 -

 

 

 

※ 우크라이나 비니찌아 주 출장 개요

 - 방문일정: 2014년 5월 20~21일

 - 방문목적: 우크라이나 지방도시 경제현황 파악

 - 방문프로그램: 주 정부 면담, 지방 주요 제조업 방문, 프로젝트발주처 면담

 - 기타 사항: 비니찌아 주는 지난 5월 25일에 실시된 대선에서 승리한 포로센코 후보의 고향이자 주요 경제
    활동지(초콜릿 생산)임.

 

□ 우크라이나 식품가공 현황

 

  우크라이나 식품산업, 제조산업에서 차지하는 비중 가장 커

  - 우크라이나 농산물 및 식품산업 비중은 전체 산업의 14~15%를 차지하며 산업생산량 기준으로는 15%를 차지함.

  - 식품 가공을 위한 일자리 창출 기여도는 전체 산업의 13%

 

  우크라이나 식품산업 발달의 배경은 ‘흑토(Chernozem)'

  - 우크라이나는 역사적으로 ‘유럽의 빵바구니’, ‘흑토(Chernozem)의 나라’로 널리 알려져 있는 것처럼 양질의 토지와 토지가용율로 세계적인 농경국가임.

  - 우크라이나는 캐나다, 러시아, 루마니아, 불가리아 등지에 퍼져있는 전 흑토지대 30% 이상의 흑토를 보유한 나라

 

우크라이나 토지 현황

우크라이나 영토크기

약 6000만㏊

농지 가용률

42.8%

거주지 비중

32.5%

흑토 비중

60%

자료원: ACC

 

 비니찌아 주 및 유제품 현장방문 수기

 

  비니찌아 주는 ‘초콜릿 왕’ 대통령을 배출한 만큼 농산물 생산이 큼.

  - 비니찌아 주의 수도(비니찌아)는 키예프로부터는 450㎞, 몰도바(인접국)로부터는 80㎞ 떨어져 있어 중부유럽에 더 근접함.

  - 비니짜아의 산업 중 식품가공산업은 51.4%를 차지하며, 곡물과 사탕무우 생산이 전체 농산물의 70% 이상을 차지함.

  - 주요 FDI 국가는 오스트리아(23.1%), 사이프러스(23.9%), 프랑스(12.5%), 독일(8.5%), 폴란드(5.7%), 러시아(5.4%)임.

 

비니찌아 주 제조업 분야별 비중

자료원: 비니찌아 주정부

 

비니찌아 주에서 생산되는 농산물 비중

(단위: 천 톤)

자료원: 비니찌아 주 정부

 

  비니찌아 주 흐멜릭 시의 VISIT(유제품생산) 공장 방문 결과

  - 비니찌아 주는 농산물이 풍부하다보니 낙농산업 또한 매우 발달함. 낙농 제조사들은 주로 키예프 주와 흐멜리스키 주로 납품하고 있다고 함.

  - VISIT사도 비니찌아 주를 대표하는 제조업 중 하나로 방문 결과 현대 시설(유럽 설비)을 갖춤.

  - Mr. Yurchyshyn VISIT사 대표에 따르면, 우크라이나 유제품 생산공장 중 몇 안 되는 최신식 공장인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향후 최고 제품이 아니면 생산하지 않겠다는 신념하에 회사를 운영하고 있다고 함.

  - VISIT의 설비 대부분은 유럽제품이었으며 공장을 증축 중임.

 

VISIT사 설비 및 공장 모습

공장모습

버터생산설비

치즈발효

분말유제품 포장

치즈저장소

자료원: KOTRA 키예프 무역관 출장자 촬영

 

□ 시사점

 

  우크라이나 지방은 한 국가 경제규모로 성장할 잠재력 높아

  - 비니찌아 주는 대한민국의 2/3 크기로 최적의 농산물 생산지로 알려져 있으며 이와 관련 식품가공 산업이 급속도로 발전하고 있음.

  - ‘초콜릿 왕’(신임 대통령)을 배출한 만큼 농산물이 풍부하며 지리적으로 유럽과 중앙 우크라이나지역을 연결하는 매우 중요한 지역임. 이와 관련 우크라이나 신정부는 유럽을 연결하는 지방도시를 중심으로 제조업 투자가 증가할 것으로 보여 한국의 기술 및 기계설비 진출을 노려볼 만함.

 

  EU 시장 개방을 위해 제조업 설비가 대대적으로 현대화될 가능성 높아

  - 현재 VISIT사와 같은 중견급 이상의 제조사는 EU 수출을 위해 설비현대화, 양질의 원자재확보, 유통구조 변화에 주력하는 것으로 파악

  - EU 시장을 의식한 우크라이나 제조기업들의 개혁이 현재와 같이 지속 이루어질 것으로 보여, 한국과의 기술 및 설비 협력 프로젝트도 발주 건수도 많아질 것으로 예상

 

  우크라이나 지방에도 한국제품의 우수성 알려져 있어

  - 이번 지방 시장개척 출장은 중국, 러시아, 폴란드, 독일 등 주요 대사관 상무부 직원들도 참여했음. 그러나 방문지마다 한국 제품(기계 설비 등)을 우수하다고 평가하는 것으로 보였음.

  - 특히, VISIT사 대표는 고가의 유럽 제조업 기계설비를 대체할 수 있는 것은 한국 설비일 것이라고 언급함.

 

 

자료원: ACC(미국상공회의소) 보고서, 무역관 지방 출장 결과 및 기업 인터뷰 종합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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