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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트리아, TV시장 호황은 끝나나?
- 현장·인터뷰
- 오스트리아
- 빈무역관 김현준
- 2013-11-14
- 출처 : KOT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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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트리아, TV시장 호황은 끝나나?
- 2013년 상반기실적 전년동기대비 15% 감소 -
- 신상품 개발로 인한 수요 창출이 탈출구 -
□ 침체기에 접어든 오스트리아 TV시장
○ 그동안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이던 오스트리아 TV시장이 이젠 침체기에 접어들었다는 우려가 제기돼 관심을 끌고 있음.
- Christian Blumberg 오스트리아 전기전자협회 대변인은 KOTRA 빈 무역관과의 전화통화에서 2013년 상반기 오스트리아 TV 판매는 전년동기대비 15% 급감했다고 밝힘,
- 비교 대상인 2012년 상반기에 런던 올림픽 등 국제 스포츠 행사를 앞두고 대규모의 선구매 효과가 있었던 점을 감안하더라도 최근 오스트리아 TV시장의 축소는 눈에 띌 정도이며 2013년 연간으로는 최소 10% 이상의 시장 규모 축소가 예상됨.
LG 곡면 OLED TV
○ 이 같은 시장 정체는 소비자의 구매 수요를 불러일으킬 만한 획기적인 신제품이 선보여지지 않은 데 있음.
- 과거 평면 TV(LCD, Plasma)의 등장이 브라운관 TV시대의 종말과 새로운 TV시장의 중흥을 이끌었던 것과 같이 소비자의 지속적인 교체 수요를 불러일으킬 수 있는 ‘새로운 스타’의 탄생이 절실히 요구됨.
- LED TV, Smart TV, 3DTV 등 최근 시장에 선보인 제품이 생각만큼 소비자들의 큰 반향을 불러일으키지 못하면서 이러한 TV시장의 침체가 장기화될 우려마저 일고 있음.
□ 새로운 스타 상품의 출현 필요
○ Christian Blumberg에 따르면 지난 10월 개최된 2014 베를린 국제가전박람회(IFA)를 통해 스타 상품의 가능성이 있는 제품들이 선을 보였음.
- 관람객의 가장 큰 관심을 끌었던 곡면 TV와 Full 네트워크화된 Smart TV 등임.
- 이 밖에 대형 TV의 인기도 변함없는 TV시장의 추세인데 2013년 상반기에 오스트리아에서 판매된 TV 제품의 2/3가 43인치 이상 제품으로 평균 가격은 625유로로 조사됨.
○ 오스트리아 TV시장에서 한국산 제품의 활약은 눈에 띔.
- 삼성, LG 등 한국산 제품의 시장점유율이 이미 절반을 넘어서며 시장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음.
- 오스트리아 TV시장의 중흥에 한국 업체의 큰 활약이 기대됨.
자료원 : 관계자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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