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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자동차 부품업계 가격경쟁력 문제 해결해야
  • 현장·인터뷰
  • 독일
  • 프랑크푸르트무역관 슈퍼관리자
  • 2011-03-18
  • 출처 : KOTRA

 

독일, 자동차 부품업계 가격경쟁력 문제 해결해야

- 독일 자동차업계 글로벌화로 인한 문제점 재조명 필요 -

 

 

 

□ 독일 자동차업계 가격경쟁 심화

 

 ○ 자동차업계의 점진적인 경기회복에도 향후 지속적인 글로벌화로 인한 가격 경쟁이 더욱더 심화될 것으로 전망됨.

 

 ○ 상 갈란 대학교의 케르크호프 컴피턴스센터의 연구에 따르면 향후 독일 자동차 부품업체의 87%는 원자재 가격 상승 및 에너지비용 상승으로 인한 경영의 어려움이 있을 것으로 예상하며, 86%는 최종 고객인 자동차 생산업체의 일방적인 제품 단가의 인하를 통한 재정적인 어려움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음.

 

 ○ 독일 자동차 부품업체들의 약 25%는 가격경쟁력의 어려움을 이유로 글로벌화를 통한 저가경쟁사의 공략에 의한 경쟁력 심화를 손꼽고 있음.

 

 ○ 현재 독일 및 기타 국가의 부품회사들은 최종구매자인 자동차 생산업체로부터 시작되는 가격 인하의 고리가 1, 2차 부품업체로 인가되면서 생존에 극심하게 위협받고 있음.

 

독일 자동차 부품 회사의 가격경쟁 요인

             (단위 : %)

자료원 : VDA 및 KBC 자체정보 종합

 

□ 가격경쟁 추세

 

 ○ 전 세계의 자동차 회사들뿐 아니라, 독일의 자동차생산업체들 또한 부품업체에 평균적으로 연간 4.3%의 제품 단가 인하를 요구하고, 실제로 부품업체들의 가격 인하율은 2010년 기준 약 2.5% 정도에 이름.

 

 ○ 현실적으로 독일의 자동차 부품업체들은 환율변동, 원자재값 상승 등의 악조건에도 가격 변동폭이 20~30%가 넘지 않는 이상 최종구매자인 자동차 생산업체에 제품 단가상승을 요구하기 어려운 상황임.

 

 ○ 2008년과 2009년 2년간의 경기침체 기간을 제외하면 인건비 상승을 통한 경영상의 어려움을 덜기 위해 더 많은 업체가 비정규직 노동자를 고용함.

 

독일 자동차 부품업계의 비정규직 노동자

       (단위 : 명)

자료원 : Corfina AG 및 KBC 자체정보 종합

 

□ 전망 및 시사점

 

 ○ 국내 자동차부품업체들 또한 플랫폼의 일원화, 부품업체 수의 축소, Target Cost 및 Design to Cost 전략(최적설계를 통한 원가절감 전략) 등 향후 비용절감을 위해 진행되는 자동차 생산회사들의 구매와 개발전략에 빠르게 대응할 수 있는 유연한 조직을 만드는 것이 중요할 것으로 판단됨.

 

 ○ 기존의 생산 패러다임과 달리 생산주기 및 모델변경이 빠른 주기로 진행되는 추세에 맞춰 기술개발의 꾸준한 투자뿐 아니라 글로벌 한 조직을 통한 대응이 되지 않을 경우 향후 다른 경쟁업체들과의 격차를 좁히기 어려울 것으로 판단됨.

자료원 : 독일 VDA및 KOTRA 프랑크푸르트 KBC 자체 정보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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