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ram 말레이시아에 LED 웨이퍼 제조공장 설립

□ Osram Opto Semicontuctors GmbH는 2010년 4월 27일 Penang주에 신규 발광다이오드(LED: Light Emitting Diodes) 웨이퍼 제조공장을 설립함. 동 공장은 Osram이 아시아에 세운 최초의 공장이자 세계 최고의 첨단 시설을 갖춘 공장임.

 ○ Bayan Lepas Free Industrial Zone에 설립된 공장은 통상 산업부(International Trade and Industry) 장관 Datuk Seri Mustapa Mohamed에 의해 공식 가동을 개시함.

Penang주의 신규 LED 칩 공장

 ○ 비용 면에서 효율적이며 고급 노동력을 얻을 수 있다는 점에서 Penang주를 신규 공장 설립지로 선정했다고 OSRAM Opto Semicontuctors GmbH의 회장 Dr Mueller가 공식 오프닝과 함께 언론에 전함.

  - Osram이 Penang주 시장에 진출한 기간은 약 30년 정도로 매우 오래 되었음.

 ○ 동 신규 공장은 인듐 갈륨 질화물(indium gallium nitride)기술을 이용하여 4인치 웨이퍼를 생산할 예정임. 또한 2010년까지 독일 Osram 본부에서 기존 LED 제품보다 15% 밝은 LED를 생산할 수 있는 기술인 UX-3기술을 Penang으로 이전할 예정임에 따라 동 공장에서도 15% 밝은 LED를 생산할 수 있음.

  - Osram은 올해 하반기까지 와트 당 136루멘(lumen)의 LED칩을 출시할 예정임. 현재까지 동 시장에서 가장 밝은 LED는 와트 당 110루멘임.

□ 말레이시아 전자기기 산업의 전망

 ○ 전자기기 산업은 말레이시아의 주요산업 가운데 하나로 2009년 총 제조업 수출의 41.2%를 차지함. 반도체의 조립, 시험이 동 부문의 주요한 활동임.

  - 동 산업은 말레이시아 GDP에서 상당한 부분(7.8%)을 차지하고 있으며 제조업 부문 총 노동력의 32.5%가 해당 부문에서 활동 중임.

 ○ 말레이시아는 국가의 제조업 부문 가치사슬(value chain)을 첨단 기술 제품인 고급 직접회로(IC: Integrated Circuits), 고휘도 LED, 무선주파수(RF: Radio Frequency), 전자 기계 시스템 장치(MEMS: Micro Electro Mechanical Systems) 등의 부문으로 옮김. 현재 70개 업체 이상이 실리콘 웨이퍼 제조, 가공과 IC 패키징, 시험, 디자인을 하는 공장을 운영하고 있음.

 ○ Osram의 3만 5000 평방미터 규모의 신규 LED 웨이퍼 제조 공장이 가동되면 말레이시아의 LED 제품 시장이 커짐은 물론, LED 제품 수출이 올해 하반기까지 약 20% 가량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 자동차와 조명시장에서의 LED 수요 또한 높아질 것으로 예상됨.

 ○ 작년 말레이시아의 LED제품 수출액은 18억 링깃으로 2008년 수출액에서 12% 증가함.

  - LED제품의 해외 주요 시장은 일본, 미국, 싱가포르, 독일, 대만임.

 ○ 작년 전자기기 부문의 성장률이 저조했음에도 불구하고 반도체 기기, 직접회로, 트랜지스터, 밸브 등의 제품 수출은 2008년 수출액 898억 링깃에서 3.5% 증가하여 989억 링깃을 기록함.

  - 2010년 처음 두 달간의 수출액은 전년대비 강한 상승세를 보이며 47.5% 증가한 155억 링깃을 기록함. 이는 동 기간 동안 중국, 미국, 유럽, 일본 등지에서 전자기기 제품에 대한 수요가 높아졌기 때문임.

 자료원 : MIDA e-News - Osram opens LED wafer fabrication plant in Malaysia

-30 April 2010, MITI Weekly Bulletin-11 May 20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