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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최대기업 San Miguel, 남북종단 초고속철도 건설 추진
  • 투자진출
  • 필리핀
  • 마닐라무역관 임성주
  • 2010-03-31
  • 출처 : KOTRA

 

필리핀 최대기업 San Miguel, 남북종단 초고속철도 건설 추진

- 동남아 최초, 필리핀 최대 프로젝트 될 듯 -

 

 

 

□ 필리핀 최대 기업(인프라, 에너지, 식음료, 포장) 인 San Miguel CEO 가 초고속 철도(Bullet Train, 시속 300km 이상) 건설 추진 검토중이라고 언급

     

 - San Miguel Corp(SMC) CEO겸 President 인 Ramon Ang는 필리핀 신문(The Philippine Star)과 인터뷰에서 현재 Luzon 섬 남쪽 끝과 북쪽 끝을 연결하는 초고속철도 건설을 검토중이며, 이를 위해 고속철도 건설 경험이 있는 외국기업을 포함시킨 검토위원회도 출범 시켰다고 언급

 - 프로젝트 실현시 동 프로젝트는 동남아 최초, 필리핀 최대 프로젝트로 기록될 것임.

 - 계획안에 따르면 고속철도는 Laoag(Luzon섬 북부) - Manila (Luzon섬 중부) -Bicol (Luzon,섬 남부) 을 연결 예정이며 노선권은 정부 승인 사항임.

 - 2010년중 정부 측에 제안서(unsolicited proposal) 제출 예정으로, Ang은 동 고속철도가 필리핀의 관광산업 나아가 경제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는 낙관적인 견해 피력

 

□ 초고속철도 건설시 도로 이용시 보다 운항시간 단축, 항공노선보다 비용 감소 가능

     

 - 현재 마닐라~라오그(Laoag)는 도로와 항공노선만 존재하며, 자동차 이용시 12시간 이상 소요, 마닐라~비콜(Bicol) 구간에는 필리핀 철도공사(Philippine National Railways)가 철도 보유중이나, 하루 2만명 승객을 나를 수 있는 동 철도는 3년전 태풍 피해로 가동 중단, 아직까지 운행되지 못하고 있는 상태임. 동 철도는 금년내 재가동 예정.

     

 - SMC 계획대로라면 필리핀은 베트남을 제치고 동남아 최초의 초고속열차 운행 국가가 될 수 있을 전망.

     

□ 베트남, 중국, 일본 초고속 철도 사례

     

 - 베트남은 하노이~호치민(1,555km)을 잇는 초고속철도 건설 추진중. 프로젝트 규모는 56백만달러며, 프로젝트 시행사로 일본기업인 Sumitomo-Mitsubishi Heavy Industries Ltd 컨소시움과 Itochu Corp-Kawasaki Heavy Industries Ltd. 컨소시움이 경쟁중. 베트남 철도공사(Vietnam Railways Corp) CEO인 Bang은 ‘자국 여건이 인구 밀도가 높고 긴 해안선을 끼고 있어, 이와 비슷한 여건의 일본 기술이 적합한 것으로 판단중‘ 이라고 언급한바 있음. Nomura 리서치사가 일본 경제산업성의 후원을 받아 올해 6월부터 베트남 고속철도 프로젝트 조사 지원중임. 베트남 초고속철도는 2012년 착공, 2020년부터 가동 예정이며, 건설 비용은 해외개발원조(ODA), 베트남 정부 지출 및 공공부문과 민간부문 투자를 통해 조달 예정임. 운임은 항공료의 75% 선에서 책정될 전망임.

 

 - 중국 역시 경제 성장을 뒷받침하기 위해 작년 12월 1000km 거리의 광주와 우한을 잇는 고속철도 운행을 개시하는 등 고속철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음.

 

 - 일본은 1964년 도쿄, 나고야, 교토 및 오사카를 잇는 세계 최초의 고속철도인 도카이도 신칸센을 개통했으며, 당시 최고 속도는 200km/h였지만 현재는 300km에 달함.

     

□ 한편 DOTC(교통통신부) 는 마닐라~클락을 잇는 고속철도(express railway) 프로젝트 검토중이나, San Miguel 의 초고속열차 프로젝트 추진시 이에 흡수 예상

     

 - DOTC는 필리핀 주재 외국상공회의소 연합체인 JFC(Joint Foreign Chamber)의 건의에 EK라, 현재 마닐라 국제공항(NAIA)와 클락국제공항(DAIA) 간 고속철도 건설 타당성 검토중

 - 현재 Subic-Clark Business Development Council, 필리핀 철도공사(PNR) 등과 협의중이나, 아직 초기 검토 단계로 별다른 계획안도 나오지 않은 상태임.

     

□ 시사점

     

 - San Miguel 은 맥주회사에서 출발한 필리핀 최대기업으로 현재 일본의 Kirin 맥주와 제휴 관계, 기타 상기 보고서상 내용으로 볼 때 일본기업과 협력 동 프로젝트 수행 가능성 높음.

 - 동 프로젝트 수주 위해서는 민관, 기업간 협력 통한 수주 노력 전개가 필요함.

 - 이외 동 프로젝트는 필리핀 최대 프로젝트로 예상되며, 다양한 사업기회 창출 예상, 직간접 사업 참여 기회에 관심을 가져야 할 것임.

     

     

자료: Philippine Star, Subic-Clark Business Development Council, 무역관 자료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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