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제리 금광산업 동향

- Sonatrach의 금광분야 개입으로 외국기업들의 투자 촉진 전망

알제KBC

정현철( elevation21@kotra.or.kr )

□ 알제리 금광산업 현주소

ㅇ 2009년 1월에서 7월까지 알제리 금 생산은2천만 달러에 달하는 14억 7천만 디나르로 평균가격이 1온스 당 928달러였음

ㅇ 같은 기간 동안 은 생산은 128kg에 달했음

ㅇ 알제리 금 생산량의 대부분은 스위스로 수출하고 나머지는 정제와 상업화를 도맡고 있는 Agenor로 양도됨

ㅇ 알제리 금광분야는 2001년 7월 3일 금광법이 공표되기 전까지 국가가 독점하고 있었음

 - 금광법 01-10조항은 토지와 지하자원 소유권 분리, 광물자원의 비구별, 투자 접근성 용이화, 전문활동세(TAP)나 부가가치세 등 여러 가지 세금의 감세를 통한 일련의 재정적 조치와 관련되어 있음

 - 그러나 이 법안이 잘 알려지지 않았고 법안적용이 2003년으로 늦춰지면서 외국기업들에게는 그다지 매력적인 상황이 되지 못했음

□ Sonatrach의 금광분야 개입

ㅇ Sonatrach의 금광분야 개입은 많은 외국기업들이 금광분야에 투자할 수 있는 촉진제가 되어 줄 것으로 예상됨

ㅇ 2007년 12월 2일에서 4일까지 알제에서 열린 국제 광물자원 컨퍼런스(CIRMA)에서 광물에너지부장관은 이를 다시 한 번 강조함

□ Sonatrach와 협력중인 외국기업

ㅇSonatrach와 협력한 첫 번째 외국기업은 호주의 Goldmines으로 52%의 지분을 가지고

Tirek Amesmessa부터 Tamanrasset까지의 광맥에 탐사작업을 하고 있음

ㅇ 전문가들은 이 광맥을 콩고를 제외하면 아프리카에서 가장 큰 광맥이라고 평가함

ㅇ Goldmines은 1달에 8천 온스의 금을 생산할 것으로 예상하며 1년에는 십만 온스에 달할 것이라고 기대함

ㅇ 에너지광물부는 Amessmessa 지역에 약 338만 톤의 광맥(평균 금 함유량 1톤 당 18g), Tirek 지역에 약 73만 톤의 광맥(평균 금 함유량1톤 당 18g), Tiririne 지역에 약 48만 1100톤의 광맥(평균 금 함유량1톤 당 17g), Aïn Abegui 지역에 약 280만 7천 톤의 광맥(평균 금 함유량 1톤 당 3.59g)이 남아있다고 예상하고 있음

ㅇ Sonatrach와 협력한 또 다른 외국기업은 중국의 Shaolin으로 2006년 7월 입찰을 통해 53%의 지분을 가지고 Ahaggar 지역에 탐사작업을 하고 있음

ㅇ 이 지역의 매장량은 100톤가량으로 조사되었으며 실제로는 200톤 이상의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고 평가됨

ㅇ 또한 캐나다 기업인 Cancor INC도 금 탐사 허가증을 얻었음

  - 이 기업은 2008년 12월 Tan Chaffao 서쪽과Ain Ouzzal 북쪽을 조사한 후에 이 지역에 많은 양의 금광맥이 있다고 발표했음

□ 시사점

ㅇ 국영석유공사의 개입으로 대 알제리 투자에 보다 적극적인 국가들도 있을 것이고 전보다 오히려 소외되는 국가들도 발생할 가능성이 있어 동 현상은 양날의 칼로 평가되고 있음

ㅇ 자원에 대한 접근성은 외국 기업들에게 동등하게 주어지는 것이 바람직하나 향후 동향에 대해 예의주시할 필요성이 큼

자료원 : 10.19, El Wata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