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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 철강산업 진출 호기
  • 투자진출
  • 우크라이나
  • 키이우무역관 슈퍼관리자
  • 2008-11-20
  • 출처 : KOTRA

우크라이나, 철강산업 진출 기회

- 심각한 침체로 가동중단 속출 -

 

보고일자 : 2008.11.20.

키예프 코리아비즈니스센터

김창식 kotraiev@gt.com.ua

 

 

□ 제철소 가동 중단 속출

 

 ○ 세계 8대 철강 생산국인 우크라이나의 철강산업이 국제 철강가격 속락과 경제위기의 여파로 심각한 침체위기에 처해 있음. 철강업의 중심지인 도네츠크, 하리코프, 도네츠 지역에서는 수천 명씩 근로자가 감원됐으며, 일부 제철소는 가동을 중단한 것으로 알려짐.

 

 ○ 지난 10월 16일 조사된 자료에 의하면, 우크라이나 제철소가 보유한 35개 용광로 중반 이상이 가동을 멈췄으며, 최대 제철소인 Arcelor Mittal의 가동률도 50% 정도인 것으로 보도됨.

 

□ 정부 구제조치 지속 발표

 

 ○ 우크라이나 내각은 2008년 11월 21일부터 철강 및 광산업의 기업에 공급하는 천연가스 가격을 수입가격으로 인하하기로 발표함(내각 발표 제 1427호). 석탄부에서는 코크스용 석탄에 대한 가격을 인하하기 위해 2008년도 정부 예산을 수정하기로 했음. 경제부에서는 이윤세를 25%에서 20%로 인하하기로 결정함.

 

 ○ 이에 앞서 우크라이나 내각은 10월 1일부터 인상하기로 돼 있는 원료 및 제품 수송용 철도 운송비의 인상을 보류하고, 철강(원료) 수송용 곤돌라 화물차량에 대한 민간투자를 진작시키며, 원광 및 석탄 채굴업체와 철강 생산업체에 대한  천연가스 가격을 인하하고, 가격 안정화를 위한 정부 개입 법안 제정 등을 발표함.

 

□ 세계 8대 철강 생산국

 

 ○ 우크라이나는 세계 8대 철강 생산국으로 우리나라 다음 순위임.

  - 과거 공산주의 시절 컴비나트 전략으로 시작된 철강산업은 현재 15개 중대형 제철소가 가동 중인데 2007년 선철 3560만 톤, 조강 4280만 톤, 코일 철강 3620톤을 생산했음. 2008년 생산목표를 보면 선철 3830만 톤, 조강 4600만 톤, 코일 철강 4060톤임.

 

 ○ 주요 철강업체는 Arcelor Mittal,alchevsk Mill, Illich Irom &Steel Works, Dzerhinsky Mill, Zaporizhstal, I STIL 등임.

 

 ○ 철강산업이 위기에 처한 이유 중 가장 심각한 것은 코크스의 40~50%만을 확보하는 등 원료 및 부자재의 수급에 차질 발생을 들고 있는데, 원광이나 석탄 코크스 등을 해운을 통해 수입 시 대형 선박 접안 시설 부족도 들고 있음. 다음 원인으로는 철강의 가격 변화임. 예를 들어 빌레트는 연초 톤당 580달러에서 1180달러까지 올라갔다가 8월에는 940달러로 하락했음. 아울러 2008년 5월 WTO 가입 이후 시장 개방에 따른 수입 증가도 한 몫 하고 있음. 아울러 하반기부터 심각해진 경제위기로 인한 심각한 자금 경색을 들 수 있음.

 

□ 2008 상반기 수출 증가 7.9%, 수입 증가 42%

 

 ○ 우크라이나의 철강 수출을 보면, 2008 상반기 중 1590만 톤을 수출해 전년동기대비 7.9%가 증가 했음. 금액으로는 철강가격 상승에 힘입어 56.9%가 증가된 45억 달러였음. 상반기 중 생산은 물량으로는 4%가 증가했으나, 금액으로는 53%가 증가한 180억 달러였음. 판매 이익률은 16.56%로 전년비 2.2% 감소했음.

 

 ○ 우크라이나의 철강 수입을 보면, 2008년 상반기 중 128만 톤으로 전년동기대비 42.4%가 증가했음. 이런 증가세로 2008년 전체 수입량은 256만 톤으로 전망하고 있으며, 전년도의 실적은 2007년 206만 톤, 2006년 141만 톤, 2005년 85만 톤이었음. 올해 철강 수입이 급속히 증가된 이유는 우크라이나의 WTO 가입과 산업의 세계적 추세에 동조현상을 원인으로 보고 있음.

 

 ○ 국내 소비를 보면 총 철강 생산의 35%를 소비하고 있는데, 세부 분야별로 보면 강관 생산에 25%,  기계 생산에 18%, 광산 및 철강가공 공장 13% 등임.

 

□ 한국기업 우크라이나 철강산업 진출 호기

 

 ○ 전술한대로 우크라이나에는 15개의 중대형 제철소가 있으며, Mittal Steel을 제외한 거의 전체가 우크라이나 기업임. 이번에 심각한 산업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정부 지원이나 외국자본의 지원을 절실히 필요로 하고 있음.

 

 ○ 철강산업 분야가 우크라이나 산업 생산의 27%를 점유하고 있고 광산 운송 등에 연관돼 있어, 우크라이나 정부로는 이 산업 분야를 포기할 수 없는 실정임. 따라서 일정기간의 불황 이후 경기 회복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어, 이러한 기회를 이용한 관심 한국기업의 진출이 요구됨.

 

 

자료원 : 우크라이나 정부 발표(2008.11.20) 및 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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