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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트비아 현장르포 4 - 산업현황
  • 투자진출
  • 스웨덴
  • 스톡홀름무역관 이수정
  • 2007-11-14
  • 출처 : KOTRA

라트비아 현장르포 4 - 라트비아 산업현황

 

보고일자 : 2007.11.14.

이수정 스톡홀름 무역관

sujeong.lee@kotra.nu

 

 

라트비아 주요 산업동향

 

 ○ 라트비아는 지리적으로 러시아 및 독립국가연합(CIS), 유럽 국가들과 인접해 있으며, 잘 발달된 항구와 도로, 철도망 등 산업 인프라구조를 잘 갖추고 있음. 특히, 2004년 5월 라트비아의 유럽 공동체 가입 이후 유럽 국가들과의 교역이 한층 확대되고 있으며, 숙련된 노동자들의 임금이 저렴해 최근 들어 FDI 유입이 크게 증가하는 추세로서 2006년 11.9%라는 높은 GDP 성장률을 보임.

 

 ○ 라트비아는 1991년 독립이후, 농업과 공업의 산업구조에서 서비스산업으로 급속히 전환됐음.

 

 ○ 2006년 라트비아의 산업별 구성비를 살펴보면, 서비스업 66.6%, 제조업 10.4%, 건설업 6.0%, 전기/가스업 2.2%, 농업 및 임산업 3.2%, 광업 0.3%, 수산업 0.1% , 기타 등으로 산업별 현황은 아래와 같음.

 

□ 제조업

 

  제조업은 완만한 성장을 지속하고 있으며 이중 주목할 만한 성장을 이루고 있는 분야는 화학, 제약산업, 건축자재, 금속가공 산업 등을 들 수 있음.

 

 ○ 목재 및 목재 가공업

  - 전국토의 45%가 삼림지역으로 풍부한 목재자원을 소유한 나라 중 하나인 라트비아는 목재의 종류도 다양하며 질 또한 우수함. 목재 및 목재가공업은  전체 제조업 중 약 20.1%를 점유하고 있음

  - 주요 수출시장으로는 영국, 독일, 북유럽을 들 수 있으나 상품의 다양화를 통해 미국, 일본 등지로의 진출도 진행중임.

 

 ○ 금속가공 및 공학산업

  - 소련군대와 항공 우주산업의 첨단기술 센터였던 라트비아에서 금속가공과 금속공학산업은 역사적으로 중요한 산업임.

  - 현재 이 산업의 75%가 수출시장에 집중되어 있으나 국내 건축시장 발전과 함께 국내시장도 확대되고 있는 추세임.

  - 금속가공 및 공학산업의 주요 분야로는 선박, 트레일러, 합성금속제품, 기계 및 기계도구, 전자 기계장치 및 설비 등이 있으며 금속가공업의 제조업 시장점유율은11.3% 임.

 

 ○ 화학 및 제약산업

  - 라트비아의 화학산업은 수출중심 생산으로 제약, 원재료, 부분가공품이 있으며 내수 지향분야로는 페인트 생산, 산업 및 가정용 화학품 생산 등이 있음.

  - 화학제품은 주로 리가, 발미에라, 도베레 에 위치한 대기업에 의해 생산되고 있으며 전체 제조업의 약 8.3%를 차지하고 있음.

 

 ○ 식료품산업

  - 라트비아의 식료품산업은 주로 내수시장 지향산업으로 1990년 초반에 해외 직접투자가 많이 이루어졌던 분야임. 식료품산업은 전체 제조업의 약 24.7%를 차지하고 있음.

  - 주요 식품으로는 낙농업, 음료수, 육류, 어류, 곡류 들을 들 수 있으며, 주요 수출품목은 어류 가공 식품으로 생산의 약 73% 가량이 주로 러시아와 발틱 지역으로 수출되고 있음.

 

□ 서비스산업

 

 ○ 정보기술산업

  - 라트비아의 정보기술산업은 지난 10년동안 연간 20~30%의 성장을 기록,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산업 중 하나로, 국가발전의 원동력으로서 여러 가지 혜택과 지원을 받고 있는 산업임. 라트비아 정보기술산업의 주요한 자산으로는 약 8000명의 전문 기술인력과 그 외 약 6000명의 대학교, 전문학교의 기술인력을 들 수 있으며, 교육을 통한 지원이 향후 라트비아 정보기술산업 발전을 위해 가장 중요한 사항으로 여기고 있음.

  - 현재 세계적 소프트웨어 아웃소싱과 소프트웨어 임대(ASP)가 동 산업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음.

 

 ○ 운송서비스산업

  - 발트해 중앙과 인근지역을 연결하는 통로에 위치한 라트비아는 북유럽과 독립국가연합 시장에 대한 화물 분배센터로서 성장하고 있음.

  - 라트비아의 운송서비스산업은 GDP의 약 15.7%를 차지하며 연간 12.9%의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음..

  - 라트비아의 수송 통신망에서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는 것은 동서 철도와 세개의 부동항에 있는 파이프라인으로 발틱, 러시아, 벨로루시 지역 시장으로의 화물처리 서비스도 추가증세임.

  - 시베리아 철도 이용과 연계하여 화물처리 거점으로서 새로운 기회를 얻고 있으며 이를 통해 서유럽과 극동지역(일본, 중국, 한국, 북인도)을 잇는 수송 중심지 역할도 가능할 전망임.

 

□ 건축업 및 부동산업

 

 ○ 건축업은 1995년 이래 라트비아에서 가장 활동적인 성장산업 중 하나로 자리잡으면서 평균 8.8% 이상의 성장을 지속해 왔음.

 

 ○ 쇼핑센터나 정부기관 등의 공공건물 건설과 개인주택 건설 등이 가장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분야인 반면, 재건축은 저조한 편임.

 

 ○ 2001년 이후부터 개인주택 건축이 활성화되기 시작했으며, 라트비아 국민들의 구매력 상승과 함께 개인주택 건축분야는 앞으로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음.

   

□ 금융업

 

 ○ 라트비아의 금융산업은 해외 직접투자 총액의 약 18%를 차지하는 산업으로 그 동안 상당한성장을 이루어 왔음. 관련 전문가들에 따르면 라트비아와 발틱국가들의 금융산업은 적어도 향후 5~10년 동안 EU의 평균성장률보다 높은 성장을 지속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음.

 

 ○ 현재 라트비아에서 활발한 활동을 벌이고 있는 은행으로는 Foreningssparbanken(스웨덴), SEB(스웨덴), Nord/LB(독일), Nordea(핀란드) 등이 있음.

 

 ○ 보험시장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할 것으로 기대되는 분야는 기업보험, 사회보험 등이며 연금과 투자기금 분야도 빠른 성장이 기대되고 있음.

 

□ 에너지산업

 

 ○ 라트비아의 에너지 시장은 가스시장을 제외하고는 대체적으로 개방되어 있음.

 

 ○ 라트비아의 전기생산, 송전, 판매시장은 공식적으로는 자유롭지만 전체 에너지 인프라는 라트베네르고(Latvenergo)가 독점적으로 소유하고 있음.

 

 ○ 라트베너르고는 국가 합작기업으로 사유화에 대한 협의가 현재 진행중이나 사유화가 완료되기 전까지는 국가 통합적인 프로젝트가 불가능한 편임. 그러나 대규모 공업 소비자들이나 지역 도시에 전기를 공급하는 지역적 투자 프로젝트는 가능함.

 

 ○ 라트비아의 일부 도시는 지역 난방과 수도 공급을 위해 개인 투자를 받아 왔는데, 이는 주로 지방 기업 매각 또는 채권 발행을 통해 이뤄졌으며 이러한 분야는 외국인 투자자들에게도 투자 기회가 될 것으로 보임.

 

 

자료원 :

 1. 라트비아 투자개발청(Latvian Investment and Delvelopment Agency/ LIAA) 담당자 면담
  - Mr. Ralfs Dakters : Head of Investment Promotion Division

  - Mrs. Agnija Smite : Head of Promotion Department

  - Ms. kristine Grinvalde : Investment Project Manager)

2. Latvian Business Guid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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