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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눈에 보는 동남아시아 주요 투자시장
  • 투자진출
  • 싱가포르
  • 싱가포르무역관 배요한
  • 2017-08-17
  • 출처 : KOTRA

- 싱가포르 Out-bound,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In-bound 투자거래 호조 -

- 베트남 M&A 거래는 감소하나 FDI∙IPO 등은 활발 -


 

 

□ 싱가포르 투자 거래 동향

 

  ㅇ 매년 꾸준히 상승세이며 Out-bound M&A 거래 비중이 68%에 달함.

    - 싱가포르의 M&A 거래는 거래 수 기준으로 점차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고, 2017년도 상반기 실적은 426억 달러(거래 383건)로 전년 총 거래금액 대비 51%를 차지함.

    - 총 거래금액 기준 싱가포르에서 해외로 나가는 Out-bound 거래가 68%(190건, 290억 달러)로 가장 비중이 높고, 그 외 19%(104건, 80억 달러)가 싱가포르로 진입한 In-bound 거래며 13%(89건, 54억 달러)가 싱가포르 내에서 발생한 거래임. 

    - 산업별로는 부동산 분야가 총 거래금액 대비 29%로 가장 큰 비중을 보였으며, 그 뒤로 헬스케어(25%), 테크놀로지(10%), 에너지(8%) 순. 기타 분야가 28%를 차지하고 있음.

    - 주요 거래로는 싱가포르 투자청(GIC) 및 기관투자가의 Pharmaceutical Product Development LLC 건(거래금액 91억 달러), NeuStar Inc 건(거래금액 29억 달러) 등이 있음.

 

싱가포르 M&A 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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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원: Duff & Phelps

 

  ㅇ PE/VC 투자는 증가했으나 IPO 실적은 2013년도 이후 지속 감소

    - 싱가포르의 PE/VC 거래는 총 90건, 31억 8400만 달러를 기록. 전년 총 거래금액 대비 90%를 달성해 큰 폭으로 상승했음. 주요 거래로는 SoftBank Grop 및 기관투자가의 GrabTaxi Holdings Pte Ltd 투자 건(거래금액 15억 달러) 및 Uni-President Enterprises Corp 및 기관투자가의 Garena Interactive Holding Ltd(현 Sea Ltd) 투자 건(5억5000만 달러) 등이 있음.

    - IPO는 2013년도 이후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으며 총 12건, 3억 달러를 기록. 전년 대비 16%밖에 달성하지 못했음. 주요 IPO건으로는 HRnetGroup Ltd(1억2600만 달러), Dasin Retail Trust(8400만 달러) 등이 있음.

 

□ 말레이시아 투자 거래 동향

 

  ㅇ In-bound M&A 거래 비중이 70%를 차지하며, 에너지 산업 비중은 67%에 달함.

    - 말레이시아 M&A 거래 실적은 총 거래금액과 거래 수 모두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고, 2017년도 상반기 실적은 117억 미국 달러(거래 수 233개)로 전년 총 거래금액 대비 82%를 차지해 M&A 거래금액이 급증했음.

    - 총 거래금액 기준 해외에서 말레이시아로 들어오는 In-bound 거래가 70%(82건, 83억 달러)로 가장 비중이 높으며, 그 외 12%(30건, 14억 달러)가 해외로 나간 Out-bound 거래며, 18%(121건, 21억 달러)가 말레이시아 내에서 발생한 거래임.

    - 산업별 현황으로는 에너지 분야가 총 거래금액 대비 67%로 가장 많았으며 그 뒤로 부동산(5%), 산업재(4%) 순이며, 기타 분야가 24%를 차지하고 있음.

    - 주요 거래로는 사우디아라비아 ARAMCO의 정유 및 석유화학 통합 개발 프로젝트(RAPID) 건(거래금액 70억 달러), TNB International Sdn Bhd의 태양광 자산 인수 건(거래금액 6억700만 달러) 등이 있음.

 

말레이시아 M&A 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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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원: Duff & Phelps

 

  ㅇ PE/VC 투자, IPO 거래 모두 증가

    - 말레이시아의 PE/VC 거래는 총 13건, 8억4100만 달러로 전년 총거래금액 대비 74%를 기록했음. 주요 거래로는 Innovation Network Corp of Japan 및 Khazanah Nasional Fund의 edotco Group Sdn Bhd 투자 건(거래금액 6억 달러) 및 Naspers Ltd 및 기관투자가의 iflix Sdn Bhd 투자 건(9000만 달러) 등이 있음.

    - IPO는 지속적으로 감소 추세에 있으나 2017년도 상반기에 큰 폭으로 상승해 총 10건, 10억6000만 달러를 기록. 전년 대비 500% 정도 성장했음. 주요 IPO건으로는 한국계 기업 Lotte Chemical Titan Holdings(8억7800만 달러), Serba Dinamik Holdings Bhd(9100만 달러) 등이 있음.

 

□ 인도네시아 투자 거래 동향

 

  ㅇ In-bound M&A 비중이 74%를 차지했으며, 테크놀로지 분야가 32%로 타 산업 대비 가장 활발함.

    - 인도네시아의 M&A 거래는 총 거래금액 및 거래 수 모두 2015년도 급감 후 증가세로 돌아섰으며, 2017년도 상반기 실적은 40억 달러(거래 81건)로 전년 총 거래금액 대비 47%를 달성했음.

    - 말레이시아와 같이 총 거래금액 기준 해외에서 인도네시아로 들어오는 In-bound 거래가 74%(54건, 29억 달러)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으며, 그 외 4%(4개 1억7000만 달러)가 해외로 나간 Out-bound 거래며, 22% (23건, 8억8200만 달러)가 인도네시아 내에서 발생한 거래임.

    - 산업별 현황으로는 테크놀로지 분야가 총 금액 대비 32%로 가장 많았으며, 그 뒤로 농업(17%), 산업재(16%), 에너지(9%) 순이며, 기타 분야가 26%를 차지하고 있음.

    - 주요 거래로는 Tencent Holdings의 차량 공유 서비스 스타트업 GO-JEK 투자 건(거래금액 12억 달러), 말레이시아 Felda Investment Corporation(FIC)의 Eagle High Plantation 투자 건(거래금액 5억500만 달러) 등이 있음.

 

인도네시아 M&A 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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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원: Duff & Phelps

 

  ㅇ PE/VC 투자, IPO 거래 모두 전년 대비 급감

    - 인도네시아의 PE/VC 거래는 총 21건, 4억 9800만 달러를 기록해 전년 총 거래금액 대비 34%를 달성했음. 주요 거래로는 싱가포르 투자청의 PT Nusantara Sejahtera Raya 투자 건(거래금액 2억6100만 달러) 및 Proterra Investment Partners LP의 FKS Food & Agri Pte Ltd 투자 건(1억 달러) 등이 있음.

    - IPO는 2016년도까지 지속적으로 증가했으나 올해 상반기에 총 16건, 2억5400만 달러로 전년 대비 28%밖에 달성하지 못했음. 주요 IPO건으로는 PT Kirana Megatara Tbk(4000만 달러), PT Armidian Karyatama Tbk(3700만 달러) 등이 있음.

 

□ 베트남 투자 거래 동향

 

  ㅇ 2015년도 이후 지속적으로 감소세를 보이는 베트남 M&A 시장

    - 베트남의 M&A 거래는 총 거래금액 및 거래 수 모두 2015년도 정점 이후 감소세를 보임. 2017년도 상반기 실적은 9억2100만 달러(거래 23건)를 달성했음.

    - 산업별 현황으로는 소비재 분야가 5개의 거래로 3억6900만 달러를 기록해 건설 분야 다음으로 2위를 기록했음.

    - 2015년도 이후 한국(12건, 3억4400만 달러)과 일본(19건, 9억2200만 달러)이 베트남 소비재 분야에 대해 활발한 M&A 활동을 보임. 2017년 상반기에는 한일 기업 각 2건의 M&A 거래 진행(한국 5700만 달러, 일본 8100만 달러)

    - 주요 거래로는 Kohlberg Kravis Roberts & Co LP(KKR)의 베트남 소비재 기업 Masan Nutri-Science Corporation, Masan Group 투자 건(거래금액 각각 1억5000만, 1억 달러) 등이 있음.

 

베트남 M&A 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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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원: Mergermarket

 

□ 전망 및 시사점

 

  ㅇ 싱가포르, Out-bound 거래 지속 증가 전망

    - 싱가포르는 내수시장이 작을 뿐만 아니라 해외 투자비중이 높은 싱가포르 투자청(GIC)과 Temasek, 다국적 투자은행, 사모펀드 등 다수의 재무적 투자가가 모여있는 특성상 계속해서 Out-bound 거래가 많을 전망. 또한 동남아시아 국가의 스타트업 기업에 투자를 하는 현지 VC/PE의 증가로 아세안 국가로의 거래가 지속적으로 늘어날 것

    - 따라서 싱가포르 Out-bound 거래에 특출한 PE/VC와의 파트너십 혹은 공동투자 등으로 동남아시아 지역 내 저평가된 기업에 대한 투자 기회를 모색할 것으로 예상됨.

 

  ㅇ 말레이시아, 에너지산업 내 거래 지속 발생 전망

    - 말레이시아는 석유가스 생산국이며 원유 정제, 팜 오일 생산 등 에너지 산업의 비중이 크므로 관련 산업 내 기업의 M&A, 지분 투자 등의 거래가 지속적으로 발생할 것

    - 또한 올해 상반기 Lotte Chemical Titan Holdings의 성공적인 IPO Case처럼 에너지, 석유화학 기업의 말레이시아 증시 상장도 점차 늘어날 것으로 예상됨.

 

  ㅇ 인도네시아, 테크 스타트업 및 소비재 기업에 대한 관심 증가

    - 인도네시아는 주요 산업별(테크, 농업, 산업재, 에너지 등)로 투자가 고르게 진행 예정이며, 특히 최근 Tencent의 GO-JEK에 대한 대규모 투자 등으로 인도네시아 테크 스타트업 기업이 재조명받고 있으므로 이에 대한 투자가 증가할 것

    - 이뿐만 아니라 인구 2억6000만 명, 평균 연령 30세의 젊은 시장의 특성상 소비재 기업에 대한 투자도 지속적으로 증가 예상됨.

 

  ㅇ 베트남, 제조업 분야 FDI, IPO 진행 전망

    - 인도네시아와 비슷한 시장 특성(인구 9500만 명, 평균 연령 30.1세)을 갖고 있지만 지역 내 높은 GDP 성장률(2017년 6.1%) 및 낮은 임금 등의 장점(활발한 노동시장)으로 인해 많은 다국적 기업의 관심을 받고 있는 상황임.

    - 올해 상반기 베트남 시장의 외국인 직접투자(FDI) 금액은 전년 동기 대비 54.8% 성장한 190억2200만 달러를 기록했으며, 산업별로 제조업 분야가 가장 많은 비중(49.3%)을 차지함. 국가별 비중은 일본이 50억8000만 달러(26.5%)로 최근 베트남 시장에 가장 적극적으로 투자하고 있으며 뒤를 이어 한국(25.8%) 싱가포르(18.1%) 순

    - 베트남 거래소의 공격적인 목표로 하반기 IPO 활동도 증가할 예정. 올해 상반기에 7건을 진행했으나 하반기에 39건의 IPO가 예정돼 있음. 이로 인해 베트남 증시에 활력을 불어 넣을 것

    - 따라서, M&A 거래 추세는 감소세에 있으나 증시 상장 및 외국인 투자가의 제조산업 투자는 지속적인 증가가 예상됨.

     

 

자료원: Duff & Phelps Transaction Trail Report, Vietnam Economic Times, Dealstreet Asia, The Business Times, IMF, OECD, CIA World Factbook, Mergermarket 및 KOTRA 싱가포르 무역관 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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