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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미니카공화국 경제의 심장 '자유무역지대'
  • 투자진출
  • 도미니카공화국
  • 산토도밍고무역관 Luis Carlos
  • 2017-08-01
  • 출처 : KOTRA
Keyword #투자 #진출

- 제조업분야 투자 진출 시 최적의 진출 여건 -

- 한국 기업 투자규모 지속 증가세 -

 

 

 

□ 도미니카공화국 자유무역지대 개요

 

  ㅇ 미국과 EU시장 진출을 목적으로 하는 외국인 및 내국인 투자기업 유치를 위해 2015년 12월 기준 전국에 60개 자유무역지대(Zona Franca, Free Zone) 설치, 운영

    - 상공부 산하의 수출자유공단관리청(Consejo Nacional de Zona Francas de Exportación: CNZFE)에서 입주 허가 및 외국인 투자, 수출입 허가 등 관리

 

  ㅇ 도미니카공화국 내 자유무역지대는 1969년부터 시작됨. 2000년대 초 중국의 WTO(세계무역기구) 가입 후 MFA(다자간 섬유협정) 철폐에 따라, 중국 주도의 아시아발 수출 증가와 함께 도미니카공화국의 북미 섬유시장 진출 급속 감소

 

  ㅇ 이에 따라 2004~2009년 동안 자유무역지대에 속해있던 제조업, 섬유업, 전기제품 관련 170개 회사가 문을 닫았지만 결과적으로 새로운 분야의 154개의 회사가 설립되는 변화를 가져옴.

    - 특히 콜센터, 시가 제조, 의료기기 제조, 농산품 가공업, 보석가공 공장 등 이전에 투자되지 않았던 산업과 서비스 산업의 약진이 두드러지며 2010년 이후 빠른 추세로 성장세 회복

 

  ㅇ 도미니카공화국 정부는 민간자본을 유치해 수도 산토도밍고 인근 Las Americas 국제공항과 Boca Chica항을 포함하는 유통 및 산업 복합 자유무역지대 건설 계획 추진 중

    - 현재 유통 및 재판매를 위한 Commercial Free Zone없이 전 자유무역지대가 제조업을 위한 Industrial Free Zone만 존재

 

□ 자유무역지대 최근 현황

 

  ㅇ 2016년 수출자유공단관리청(CNZFE) 총 52개 업체 입주승인 및 1만7000개의 일자리 창출 발표

    - 2016년 전년 대비 자유무역지대 수출 3.5% 증가, 외국인 직접투자 16.7% 증가

 

  ㅇ 미국의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TPP) 탈퇴를 자유무역지대 내 수출 제조업 신규 투자 유치 기회로 적극 인식

 

  ㅇ 2016년 12월 기준 자유무역지대 내 총 근로자는 15만5723명으로 4만1889명(26.9%)이 봉제업, 2만4292명(15.6%)이 담배, 2만3202명(14.9%)이 서비스업, 2만711명(13.3%)이 의약품, 1만5883명(10.2%)이 신발, 9187명(5.8%)이 전기 분야, 나머지 2만399명(13.1%)는 기타 업종에 종사하고 있음.

 

  ㅇ 2016년 12월 기준 도미니카 공화구 내 자유무역지대(Zona Franca)는 68개로 총 645개사가 입주해 있음. 대부분(48.2%) 북부지역에 집중

 

  ㅇ 운영 형태별로는 공진청(Corporación de Fomento Industrial: CFI)에서 운영하는 국립 자유무역지대가 25%, 개인이 운영하는 사립 70%, 기타 민관복합 5% 등임. 지역별로는 산토도밍고 인근 수도권 24.4%, 동부 11.9% 남부 15.5%, 북부 48.2%로 구성

 

최근 10년간 도미니카공화국 자유무역지대 운영 현황(2006~2016년)

연도

외화창출

(백만 달러)

성장률

(%)

GDP

(백만 달러)

성장률

(%)

자유무역

지대(개수)

성장률

(%)

입주회사

(개수)

성장률

(%)

2006

973.7

-3.2

1,123.9

7.9

56

-1.8

555

-0.2

2007

1,010.9

3.8

1,229.3

9.4

53

-5.4

526

-5.2

2008

954.3

-5.6

1,219.6

-0.8

48

-9.4

525

-0.2

2009

959.0

0.5

1,177.6

-3.4

47

-2.1

553

5.3

2010

1,123.0

17.1

1,275.4

8.3

48

2.1

555

0.4

2011

1,163.5

3.6

1,537.6

20.6

51

6.3

578

4.1

2012

1,298.2

11.6

1,609.4

4.7

53

3.9

584

1.0

2013

1,326.0

2.1

1,719.3

6.8

55

3.8

602

3.1

2014

1,368.1

3.2

1,850.0

7.6

60

9.1

614

2.0

2015(추정치)

1,434.5

4.9

2,313.4

25.1

65

8.3

630

2.6

2016(추정치)

1,455.5

1.5

2,415.3

4.4

68

4.6

645

2.4

자료원: 도미니카공화국 수출자유공단관리청(CNZFE)
 

  ㅇ 2016년 12월 기준 68개의 자유무역지대에서 6400만 달러 규모의 투자가 이루어졌으며 약 5078개의 신규 일자리 창출
   
  ㅇ 645개의 입주회사에서 총 16만3147개의 직접고용 창출 및 5494만 달러의 수출실적 기록  
 

최근 10년간 도미니카공화국 자유무역지대 진출기업 수

 Descripción: external_image
 자료원: 도미니카공화국 수출자유공단관리청(CNZFE)
   

  ㅇ 68개 자유무역지대 입주 총 645개의 업체 중 230개(35.6%)가 미국 업체임. 도미니카공화국 243개(37.6%), 푸에르토리코 16개(2.5%), 캐나다 13개(2%), 이탈리아 11개(1.7%), 스위스 10개(1.5%), 영국·네덜란드 8개(1.2%), 스페인 7개(1.1%), 기타 국가 90개(13.9%)임.  
 
□ 자유무역지대 내 한국 기업 투자 진출 현황
   
  ㅇ 2016년 우리나라 기업의 투자는 전년대비 21% 증가했지만 미국, 캐나다, 영국과 비교했을 때 1%도 못 미치는 수준임. 
    - 다만, 최근 10년간 7% 증가율 기록
    - 현재까지 입주한 한국기업은 섬유봉제, 식품유통, 박스, 중고차, 의료제품 분야 등임.
 

최근 10년간 자유무역지대내 한국  투자금액(2006~2016년)
                                                                                                                (단위: 백만 달러)

 Descripción: external_image
 자료원: 도미니카공화국 수출자유공단관리청(CNZFE)
   

□ 자유무역지대 입주업체 및 운영자에 대한 혜택  
 
  ㅇ 1992년 5월 15일 제정된 법률 11-92가 규정한 소득세 면제
   
  ㅇ 등록, 계약 체결, 건설, 부동산 이전에 관한 세금 면제
   
  ㅇ 회사 설립 시 부과되는 세금과 자본금 증액 시 지불하는 세금 면제
  
  ㅇ 자유무역지대 내에서 사용되는 천연자원, 건설장비, 사무실 장비, 빌딩 부속품 등에 대한 관세 등 제세 면제
 
  ㅇ 수출 및 재수출세 면제
 
  ㅇ 부가가치세, 재산세, 특허세 면제
 

  ㅇ 노동자를 위한 복지시설용 설비 및 비품 수입에 대한 관세 등 제세 면제
 
  ㅇ 사업 목적상 수입하는 차량 수입에 대한 관세 등 제세 면제
 
□ 자유무역지대 입주 및 공장설립 절차
   
  ㅇ 수입 관세 및 부가세 등의 제세가 면제되는 자유무역지대에 입주하는 경우에는 내국인과 마찬가지로 적정 입주대상 공단을 물색한 후에 수출자유공단관리청에 입주 신청
    - 관련 기관: 수출자유공단관리청(Consejo Nacional de Zonas Francas de Exportación)
    - 홈페이지: www.cnzfe.gov.do
    - 제출 서류: 수출공단입주 신청서, 공단 입주계약서 또는 입주 의향서, 회사설립에 관한 서류, 일간지 공고를 위한 광고 문안, 잔고 증명, 제조물품 견본 등
   
□ 시사점
   
  ㅇ 자유무역지대는 도미니카공화국 내 외화, 일자리, 수출, GDP 성장 등 도미니카공화국 경제에 핵심역할을 하고 있어 적극적 지원정책 대상임.
    - Danilo Media 대통령, 2017년 4월 자유무역지대 제조업분야 활성화 추진 정책 발표
  
  ㅇ 도미니카공화국 자유무역지대는 현지 외국인 투자자로부터 최적의 입주지역으로 평가되고 있음.
    - 공단 조성과 상하수도, 전기, 통신 등의 인프라를 완비. 입주업체에 대한 임대방식으로 운영되고 인허가 절차가 간소한 장점을 지님.
    - 초기 투자부담 경감, 저렴한 임차료, 외국인 투자신고 및 공장 설립과 등록절차 간소화, 일체의 국세와 지방세 면제 혜택 부여
    - 도미니카공화국 내 제조업 부문 투자자는 외국인은 물론 내국인도 별도의 절차를 요하지 않는 자유무역지대에 입주하는 것이 일반적
 
  ㅇ 투자 진출 사전 타당성 조사 시 도미니카공화국의 만성적인 전력난으로 인한 입주지역의 안정적 전기공급 여건과 아열대 기후로 인한 일부 화학, 전자·반도체 산업 등 부적합 환경 등도 고려해야 함.
   
  ㅇ 최근 도미니카공화국 남서부 Barahona 자유무역지대 확장 및 리모델링 프로젝트 진행 중  
    - 사업 주체는 한국 섬유봉제업체로 도미니카공화국 자유무역지대 내 국내 기업 투자 지속 증가 전망
    - 제조업 분야 중남미 시장 진출 및 북미시장 활용 등을 위해 도미니카공화국 자유무역지대 진출 적극 검토 필요
 
 
자료원: KOTRA 산토도밍고 무역관 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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