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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 자동차 산업 동향 및 투자 전망
  • 투자진출
  • 멕시코
  • 멕시코시티무역관 장수화
  • 2013-11-28
  • 출처 : KOTRA

 

멕시코, 자동차 산업 동향 및 투자 전망

- 멕, 자동차 산업 전체GDP 4%, 제조업 GDP 20% 차지 –

- 대미 자동차 수출 비중 높지만, 수출 다변화 진행 중 -

 

 

 

□ 멕시코, 자동차 산업 개요

 

 ○ 세계자동차공업협회(IOAM)에 따르면 멕시코는 세계 자동차 생산국 중 생산량 8위를 기록함.

  - 멕시코 자동차 산업은 전체 GDP의 4%, 제조업 GDP분야에서는20%를 차지할 만큼 비중이 높음.

  - ‘06년 멕시코 승용차 생산 대수는 197만 대에서 ‘12년 288만 대로, 46%가량 증가함.

 

‘06~’12년 자동차 생산량

(단위: 천 대)

자료원: 멕시코경제부, 멕시코자동차협회(AMIA)

 

○ 주요 수출국은 미국이지만 최근 중남미를 비롯한 유럽, 아시아 국가 등으로도 수출이 이루어지고 있으며

    그 비중은 점차 증가하고 있음.

  - ‘09년 멕시코의 대중남미 승용차 수출 비중은 멕시코 자동차 전체 수출의 8%에서 ‘12년 15%로 증가함.

 

 ○ 멕시코 자동차 및 부품 산업은 GM, FORD, Chrysler, Volkswagen, Nissan, Honda 등 글로벌 업체들의 투자가 증가하면서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음.

  - 현재 11개 멕시코 주에19개의 자동차 생산 단지가 있으며 48개 이상의 승용차 및 소형 트럭이 멕시코에서 생산되고 있음.

  - 멕시코에 위치한 완성차 업체 공장들은 빠른 부품 조달을 위해 이들 공장 인근에 위치한 부품 업체들을 선호하는 것으로 알려짐.

멕시코자동차산업 SWOT

강점

 

·구매력이 높은 미국 시장이 멕시코의 주요 수출 국가임.

·값 싼 노동력이 멕시코투자자들에게 매력 요소로 작용

·NAFTA를 비롯한 44개국과의 FTA

·자동차 산업은 멕시코 제조업 GDP의 20%를 차지할 만큼 비중이 높으며 지속적으로 성장 중

약점

 

·미국에 대한 경제 의존도가 높음. 현재 수출국을 다변화하고 있지만 여전히 미국 경기에 따른 영향을 피하기는 어려움.

· NAFTA의 협정조건으로 인해 캐나다와 미국과의 무역거래에 관료적 형식주의가 만연함.

기회

·멕시코와 메르코수르 국가들(아르헨티나, 브라질,파라과이, 우루과이)간의 협정은 멕시코가 대중남미 수출에 긍정적으로 작용

· 지속적인 중남미 국가와의 FTA체결은 대 중남미 수출을 지속적으로 증가시킬 전망

·수출국의 다변화는 장기적으로 미국에 대한 높은 수출 의존도를 낮출 것으로 보임.

위협

 

·중국 및 다른 아시아 국가가 저렴한 비용으로 제조업자들을 유인함.

· 페소의 강세화는 투자 매력을 감소시키고 설비 비용 뿐만 아니라 인건비를 증가시킴.

 

□ 멕시코 자동차 산업 동향 및 전망

 

 ○ 판매

  - ‘13년 1~10월 멕시코 자동차 내수시장 판매는 84만3576대로 전년 대비7.3% 증가함.

  - 멕시코 자동차협회(AMIA)에 따르면, ‘13년 승용차 판매는 6.6% 가량 증가할 것으로 전망함.

  - ‘13년 1~9월 중대형 트럭 판매는 1만1512대로 전년 대비 6.5% 하락하였는데 이는 제조업과 건설 산업의 낮은 성장률 때문인 것으로 분석됨.

  - ‘14년 중대형 트럭 판매는 3.3% 가량 성장할 것으로 전망됨.

 

 ○ 생산

  - ‘13년 1~10월 자동차 생산은 25만1359대로 지난해에 비해 3% 증가함.

 

○ 수출 전망

  - ‘13년 초 자동차 수출은 다소 부진한 편이었지만 이후 회복세를 보여 올해 1~10월 자동차 수출은 전년 대비 2.8% 증가한 203만7002대를 기록하였음.

  - 1분기 대중남미 수출은 전년 대비 18.2% 하락하였는데 이는 브라질과 아르헨티나 ACE55 협정 조정으로 인한 것으로 분석됨.

  - ‘13년 대중남미 수출은 작년과 비슷한 수준으로 이루어질 것으로 분석됨.

 

‘13년 국가별 멕시코 승용차 수출 비중

자료원: 멕시코자동차협회(AMIA)

 

□ 하반기 멕시코 자동차 산업 투자 동향

 

 ○ 닛싼(Nissan Motors)

  - 닛싼 멕시코 최고 경영자 Carlos Chosan는 닛싼이 ‘16년까지 멕시코에서 백만 대의 차량을 생산할 계획이라고 밝혔음.

  - 또한 아구아스칼리엔테스(Aguascalientes)지역에 20억 달러 규모의 공장을 신설하여, 멕시코를 아메리카 지역의 자동차 허브 지역으로 거듭시킬 계획이라고 밝힘.

  - 이 지역에서 생산되는 제품은 대부분 북미, 남미 지역으로 수출될 것이라고 함.

 

○ 멕시코 폭스바겐(Volkswagen)

  - 폭스바겐은 과나후아토(Guanajuato)의 산업공단에 위치한 엔진 설비 공장에 1억1800만 달러를 추가 투자할 계획임.

  - 이는 다양한 캠축 시스템을 포함, 새로운 버전인 EA888엔진 부품 및 설비를 구축하는데 사용될 것이라고 함.

  - 설비 설치는 ‘15년 1월부터 시작되며 새로운 엔진 생산은 ‘15년 1분기에 시작될 것으로 전망함.

 

○ 현대자동차

  - 현대자동차는 과거 크라이슬러와의 파트너십 계약이 종료되어 '14년 상반기, 멕시코에 판매 법인을 설립할 계획임.

  - 공장 설립 계획은 아직 없음.

 

○혼다(Honda Motors)

  - 혼다 멕시코는 셀라야(Celaya)지역에 4억7000만 달러를 투자, ‘15년 35만개의 연속 가변 변속기를 생산할 것으로 보임.

 

□ 시사점 및 전망

 

○ 멕시코 자동차 산업은 전체GDP 4%, 제조업 GDP에서 20%를 차지하며, 멕시코에서 가장 중요한 산업으로 인식되고 있음.

  - 글로벌 완성차 기업들의 잇따른 투자로 인하여 멕시코의 자동차 산업은 지속적으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

 

○미국에 대한 자동차 수출의존도가 높지만 최근 중남미, 유럽, 아시아 등으로 수출이 증가하고 있음.

 

○현대차 판매 법인이 설립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추후 멕시코시장에서 한국산 자동차에 대한 인지도가 향상될 것으로 보임.

 

 

자료원: 멕시코 경제부, 멕시코 투자진흥청(PROMEXICO), 멕시코 자동차협회(AMIA), Business Monitor International 및 KOTRA 멕시코시티 무역관 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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