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차 5개년 계획을 통해 본 인도 전력 추가 계획

- 인도 전력추가 계획을 통한 인도 에너지 전략 도출 -

- 인도 전력추가에 발맞춘 맞춤 입찰 전략 필요 -

□ 인도 에너지 전략

 ○ 화력 발전 안정화 전략

  - 국내 생산 석탄을 1차 원료로 유지하고, 고성능 발전소 및 청정석탄 기술의 중시

  - 해안 지역을 고려한 석탄 수입 적정수준 유지

 ○ 규모가 큰지 작은지 여부에 관계없이 수력발전 가능 양을 최대한 개발할 계획

 ○ 가스 사용은 가스의 입수 가능성 및 가격에 따라 주로 결정

  - 인도 서부지역과 중앙아시아를 파이프라인으로 연결함으로써 가스 수입을 용이하게 할 전망

 ○ 다양한 에너지 근원에도 동시에 집중

  - 에너지 효율 및 수요중시 관리를 중시하고, 배전 관련해서 IT/데이터 관리를 중시

□ 인도 전력부문 개괄

 ○ 인도는 최근 발전소 투자가 대규모로 진행이 되고 있으나, 여전히 8-9%의 에너지 부족을 겪고 있으며 최대전력부족 12.6% 기록

  - 인도 정부는 전력 부족에 대한 대안으로 12차 5개년(2012-17) 계획의 일환으로 103,000MW 전력을 추가하는 것을 목표로 설정

 ○ 인도 정부는 병목현상을 완화하기 위한 방안으로 전력 추가를 위한 단기 및 정기 정책을 운영 중

□ 전력수요 증가 전망

 ○ 최근 인도의 성장률을 고려해 GDP 성장률이 8%라고 한다면, 2032년 인도의 1인당 소비량은 2,643kWh로 증가할 전망

자료원 : KPMG, India Energy Outlook

□ 2012년 이후 전력 생산시설 추가 목표

 ○ 인도 정부는 2012년 이후 12차 5개년 계획의 일환으로 전력 생산시설 추가 목표를 103,000MW로 설정했으며 이 중 수력은 20,000MW, 원자력은 3,400MW

  - 13차 5개년(2017-22) 계획 전력 생산시설 추가 목표는 102,000MW일 것으로 전망

  - 전력 생산시설 추가 목표 달성을 위해서 생산시설 추가에 따라 송전 및 배전능력 향상을 동시에 추진할 전망

□ 시사점 및 전망

 ○ 인도는 중국에 이어 제조 허브로 떠오르고 있지만 가장 기본적인 인프라인 전력 부족에 시달리고 있는 상황

  - 현지 제조공장을 설립할 경우 반드시 백업용 발전기를 설치해야 하는 등 정전으로 인한 피해를 방지하기 위한 추가 비용이 많이 소모

  - 일반 중소기업 공장에서 자체 발전 시설을 유지하기 위해 월 3~4만 달러에 달하는 발전설비 운영비용이 소요

  - 안정적인 전원공급을 위해서 산업용 UPS 및 전기 안정기 운영비용이 막대함

 ○ 한국 기업의 경우 인도 발전소 프로젝트의 입찰에 참여하게 될 경우, 낙찰 가격이 너무 낮게 형성돼 가격 경쟁력이 없다는 의견이 많음

 ○ 인도 정부도 현재 전력 부족의 심각성을 절실히 통감하고 있으므로 장기적인 시장 구축을 위해서 중앙정부 및 주정부 관계자와의 긴밀한 관계 유지가 필수적인 것으로 평가

자료원 : KPMG 내부 보고서, NTPC, 타임즈오브인디아, 뉴델리무역관의견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