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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헨, 2015년까지 광산개발 붐 전망
  • 투자진출
  • 아르헨티나
  • 부에노스아이레스무역관 이정훈
  • 2010-09-30
  • 출처 : KOTRA

 

아르헨, 2015년까지 광산개발 붐 전망

- 2015년까지 30개 대형 광산프로젝트 가동 예정 -

  - 캐나다, 미국, 호주 업체 위주에서 아시아국가 점차 투자확대 -

- 우리나라도 아르헨티나 광업분야 투자 확대 필요 -

 

 

 

□ 아르헨티나 자원개발 환경 및 광업 동향

 

 ○ 자원개발 환경

  - 아르헨티나 국토면적은 한반도의 12.6배나 되는 270만㎢로 국토의 75%가 아직도 자원 미탐사 지역으로 자원개발 잠재력이 큰 국가임.

  - 아르헨티나에서는 칠레와 볼리비아와 국경이 인접한 길이 4,500㎞에 달하는 안데스 산맥을 중심으로 다양한 자원 탐사 및 채굴활동이 이뤄지고 있음.

 

 ○ 광업 동향

  - 아르헨티나는1993년 광산업 개발촉진을 위한 광업투자법 24.196/93호가 제정된 이후 광업이 급속도로 성장을 계속하고 있음.

  - 외국자본 중심의 광업투자는 2003년 이후 5년간 연속 증가했으며, 세계금융 위기 영향으로 아르헨티나 전 산업이 침체되었던 2009년에도 유독 광산업만 예외적으로 현상을 유지했음.

  - 2009년 기준으로 전체 아르헨티나 투자액 가운데 석유가스 및 기타 광물을 포함하는 광업 투자가 전체 282억3천만불 중 63%인 179억불을 기록하여 단연 광업이 투자대상 1위 산업을 기록하고 있음.

  - 외국인 투자는 기존의 캐나다, 미국, 브라질, 독일, 스위스 등 유럽과 북미 중심에서 최근에는 중국을 비롯하여 일본 등 아시아 국가도 광산개발에 참가를 확대하고 있으며, 한국도 본격적인 진출 채비를 하고 있는 상황임.

 

□ 2015년까지 추진 30개 대형 광업프로젝트 내역

 

 ○ 프로젝트 집계 배경

  - 아르헨티나 광업전문지 El Inversor사가 광업부, 광업기업협회(CAEM), 지방주정부를 망라한 조사를 통해 현재 탐사, 생산, 개발중인 프로젝트와 2015년까지 투자가 확정된 1억불이상의 대형 프로젝트를 집계하여 30개로 범주화해서 집계한 것임.

  - 아르헨티나의 이들 30개 프로젝트 및 그 외 다른 프로젝트도 아직은 거의 시초단계에 있는 광산이 대부분이기 때문에 타탕성 조사 및 개발 여부에 따라 대형 프로젝트는 추가로 배가될 수 있는 상황임.

 

 ○ 30개 대형 광업 프로젝트 내역

  - 금속광물 생산 대형 프로젝트는 전통적으로 크게 세가지 광산인데, Catamarca주의 Bajo La Alumbre, Santa Cruz주의 Cerro Vanguardia 및 San Juan주의 Veladero이며, 최근에는 여기에 탐사에 집중하고 있는 San Juan주의 Gualcamayo, Jujuy주의 Pirquitas와 Santa Cruz주의 Manantial Espejo 등이 추가되었음.

 

  1) 중서부 Cuya 지역 광산 프로젝트

  - San Juan주는 아르헨티나에서 광산업 부문 랭킹에서 현재 1위를 달리고 있는 지방주로 대표적인 광산으로 Veladero과 Pascua를 보유하고 있음. Veladero 광산은 캐나다업체 Barrick이 2005년부터 생산을 시작해서 금년도 하루 85,000톤을 생산하고 있으며, Pascua 광산은 다양한 중요지역에 개발기지를 건설 중인데, 일부는 안데스산맥을 사이에 두고 해발 4,500미터에 칠레와 접경지역에 위치하고 있고 단일 프로젝트는 최고인 30억불을 투자할 계획임.

  - 또한 Troy Resource사는 602,500온스 매장량을 갖고 있는 금광 Casposo에 금년 9월에 72백만불을 새로 투자할 계획임.

  - 캐나다 광산업체 Xstrade Copper사에 의해 개발되다가 2007년에 중단되었던 El Pachon 광산은 20억불을 투입하여 다시 생산이 재개될 계획임.

  - 캐나다 광산업체 Minera Andes사의 Los Azules 광산과 Peregrine Resources사의 El Altar 광산도 비록 탐사단계에 있으나 야심찬 개발 계획이 발표된 상태임.

  - 한편 Cuya 지역에 속하는Mendoza 주는 비록 광산활동을 제한하는 법률 772호로 인해 광산개발이 연기되었지만, 브라질 광산업체 Vale가 금년 말까지 Potasio Rio Colorado 광산에 30억불 이상을 투자할 계획임.

 

  2) 남부지역 광산 프로젝트

  - 남부지역을 대표하는 Santa Cruz주는 8개 대형 금광 및 은광 프로젝트를 가지고 1위인 San Juan주를 위협하고 있는 상황인데, 남아공업체 Anglo Gold Ashanti사의 금은광인 Cerro Vanguadia, 캐나다계 Pan American Silver사의 자회사Minera Triton사가 보유한 Manantial Espejo, Minera Santa Cruz와 Minera Andes사의 San Jose-Huevos Verdes 광산, YCRT사의 Rio Turbio 카본광산, 그밖에 금은광인 Cerro Moro, La Josefina, Sierra Blanca 및 Cerro Negro 광산 등이 있음.
  - 캐나다계 Extorre Gold사 및 아르헨티나 국영기업 Fomento Minero de Santa Cruz(Formicruz)가 보유한 Cerro Moro 광사는 현재 환경평가 작업이 진행중이고, 지난 4월에 조사된 잠재 매장량이 612,000온스로 증명되었으며, 2012년 하반기에 첫 생산이 이뤄질 예정임.

  - Cerro Cazador  광산과 함께 운영되는 La Josefina 광산의 경우 2011년에 인근 La Valenciana와 함께 개발할 계획임.

  - 호주업체 Mariana Resources사의 통제하에 있는  Sierra  Blanca 광산은 2008년의 좋은 탐사결과를 바탕으로 금년 하반기에 추가 타당성 조사를 할 계획임.

  - 또한 호주업체 Andean Resources는 Cerro Negro 광산에 대한 타탕성 조사를 마쳤고, 향후 10년간 200,000온스, 일당 1,850톤의 금을 얻기 위해 생산작업에 들어가기 위해 금년 12월까지 2억75백만불을 투자할 예정임.

 

  3) 북부지역 광산 프로젝트

  - 북부지역의 중심주인 Salta주는 향후 4년간 6억불 이상의 투자를 받을 계획인데, 특히 금속 및 탄산염화류 광물을 집중 개발할 계획이라고 주정부 관계자는 밝히고 있음.

  - 캐나다업체 Mansfield가 주도하는 Lindero 광산은 2012년부터 2백만 온스의 광물을 생산하기 위해 2억불을 투자할 계획이며, El Quever 프로젝트를 추진하는 Silex Argentina사는 1억불을 투자하여 내년중에 광산개발을 할 예정으로 있음.

  - 최근 각광을 받고 있는 리튬 개발과 관련, ADY Resources는 Salar del Rincon 광산에서 금년말에 1,200톤의 리튬을 생산하기 위한 공장건설을 계획하고 있음.

  - Jujuy주는 Silver Standard사가 작년에 재개발을 시작한 Pirquitas 은광과 Glencore사가 80년 전부터 개발한 전통의 El Aguilar 광산을 지속 확대 개발할 예정임.

 

  4) 그밖의 지역 광산 프로젝트

  - 또한 남부 Comahue 금광과 Neuquen주의 Andacollo 은광, 그리고 Chubut주에 소재한 Cerro Solo 우라늄 광산 및 아연광산인 Navidad 등을 대형 개발 프로젝트로 들 수 있음.

  - 이중 칠레-캐나다계 Andacollo Gold는 오래전에 환경오염으로 인해 비난을 받았으나, 그럼에도 불구하여 지하채굴 방식으로 11년간 생산작업을 지속해 오고 있음.

  - 아르헨티나 원자력위원회(CNEA)는 우라늄 광산 Cerro Solo를 개발하여 원전 연료로 사용하기 위해 이미 시행하고 있는 기술타당성 조사를 2012년까지 완료할 계획임.

  - 캐나다 컨소시엄 Aquiline Resources사는 111만 온스의 매장량을 갖는Navidad광산을 2011년말까지는 생산단계에 들여 놓을 예정임.

 

                         

                                 <&nbsp;아르헨티나 대표 광산 Alumbrera 사진>                 

 

□ 시사점

 

 ○ 최근의 광산 개발 투자 추세로 볼 때 2015년까지 광산개발 붐 전망

  - 아르헨티나는 광활한 국토와 미개발 광산유망지역을 많이 보유하고 있어 잠재력이 크고, 최근 아르헨티나 기업과 외국업체들이 자원개발 투자를 본격화 하고 있어 2015년까지는 광산업 붐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됨.

 

 ○ 우리나라도 대 아르헨티나 자원개발 투자 확대 필요

  - 기존의 캐나다, 미국, 유럽기업의 투자 일변도에서 최근 중국을 비롯하여 일본 등 아시아 국가도 아르헨티나 자원개발 투자를 본격화하는 등 대 아르헨티나 투자국가가 다양화 되고 있어, 우리나라 기업들도 향후 자원전쟁에 대비하여 투자 확대에 관심을 갖고 현지 진출을 적극적으로 모색해야 할 것으로 보임.

 

 

자료원 : 아르헨티나 광업전문지 El Inversor Energetico & Minero 및 부에노스아이레스 KBC 자체조사자료 종합

<저작권자 : ⓒ KOTRA & KOTRA 해외시장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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