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안화 다국적 결제 외자은행에 기회 제공

□ 위안화 국제화 가속 추진
 

 ㅇ 위안화 국제무역결제 적용 지역을 확대함에 따라 외국은행들은 이미 시선을 서부 위안화 국제무역결제 시장을 겨냥했음. 홍콩의 嘉华,HSBC 등 은행들은 중경(重庆) 금융기구 및 기업들과 협력계약을 했으며 위안화 다국적 지불 결제 시스템도  구비했음.
 

 ㅇ "국제무역 위안화 결제"는 위안화로 수출입 신고하고 위안화로 결제하는 수출입 무역결제를 뜻함. 업무 종류에는 수출입 신용증, 대금, 송금 등 다양한 결제 방법이 포함됨. 중국은 지난해 7월부터 다국적 위안화 결제 서비스를 추진해 올해 6월까지 위안화 무역결제 적용 지역을 한층 확대했는바 지난해  "위안화 국제무역 결제"도시 상해, 광동 등 4개 도시로부터 금년에는 북경, 천진, 중경, 내몽골, 요녕성, 상해, 강소성 등 20개 성, 자치주, 직할시, 그리고 특별구인 홍콩, 마카오 등 모든 국가와 지역에도 위안화 무역결제 서비스가 적용이 됐음.
 

 ㅇ 경제대국 지위에 올라선 중국이 위안화 국제화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가운데 위안화 결제 계정 및 위안화 국제무역 결제 서비스가 중외 은행들의 필연적인 쟁탈업무로 됐음. 위안화 국제무역 결제는 상업은행의 결제수입과 외환수입을 증가 할뿐만 아니라 결제업무에서 파생된 중간업무 수입에도 증가됨. 특히 위안화가 국제 무역에서 가격계산 역할과 결산 화폐량을 증가함에 이어 은행의 결제 네트워크 확대 및 국제무역에 관한 해외 신제품 개발, 새로운 서비스 등을 효과적으로 국제 은행과의 경쟁력에서 강화 시켰음.

□ 외자은행 우세를 이용해 위안화 결제에 적극 참여

 ㅇ 현재 중국 외자은행들은 이미 중국 전반 인민폐 국제무역 결제 서비스 적용도시에서  위안화 국제무역 결제에 관한 비즈니스 경쟁을 펼치고 있음. 중국 중앙은행에서 국제무역 위안화 결제 적용도시 확대를 선포한 후  JPMorgan Chase Bank , Standard Chartered Bank, Citi Bank, Bea Bank, HSBC Bank 등 5개 외자은행들은 국제무역 위안화 결제 적용에 적극적인 참여를 하며 잇달아 유리한 형세를 이용해 각자 비즈니스 대행 방안을 선보였음.

□ 중외은행 지간 경쟁 치열 

 ㅇ 중국 외자은행들은 다국적 은행이라는 우세를 내세워 경쟁력에서 우선적으로 기회를 잡게 됐음. 많은 외자은행들은 경외 위안화 결제에서 이중 신분 역할을 하며 그들은 기업의 경내 결재 은행이면서도 또한 해외 참가은행의 경내 대리 결재 은행이기도 함. 이와 같이 외자은행들은 국내기업 고객들에게 경외 위안화 결제업무 서비스를 제공하며, 경외 위안화 계좌 개설에 참가한 동업 거래 장부와 경외 위안화 결제 상관 자금 업무에도 서비스를 제공함.

 ㅇ 반면 중국 경내 외자은행 지점망 수량은 중국은행에 비해 약세 상태인데 전통적인 신용 대출 업무에서는 지금까지 좋아지는 기미가 보이지 않음. 올해 4월 중국 중앙은행에서 발포한 "2009년 국제 금융시장 보고"에서 제시한 데 의하면 2009년 말까지 외자은행 자산액은 중국 금융기구 자산 총액의 보유 비율에 비해 이미 2008년 말의 2.16%부터 1.71%까지 하락했음. 은행지간의 화폐와 채권시장의 점유율에서도 작년 비해 8.21포인트 감소된 것으로 나타남. 하지만 외자은행은 다년간 운영한 경험과 광범위한 경외 지점망 우세 조건을 구비해 충분히 이번 위안화 무역결제 적용의 확대에서 업무 확장을 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음.

자료원: 중국경제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