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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중 무역전쟁이 루마니아 경제에 미치는 영향
2018-11-27 LiviuVasile TOMA 루마니아 부쿠레슈티무역관

- 미중 무역전쟁의 대상이 되는 철강, 금속 산업이 존재

- 루마니아는 EU 역내국과의 교역이 대부분을 차지





□ 미중 무역전쟁 개요


   ㅇ 2018년 7월1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미국으로 수입되는 철강과 알루미늄에 대해 새로운 관세를 도입

    -  세계무역기구(WTO) 질서속에서 자국 안보에 대한 우려를 명분으로 추진. 불공정한 경쟁을 명분으로 태양광 패널과 세탁에 대해 일방적으로 부과되었던 경우와 유사한 결정임.

    - 이는 멕시코, 캐나다와의 북미자유무역협정(NAFTA) 재협상 및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TPP) 탈퇴에 대한 압박과 함께,  2016년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미국 우선주의'를 내세운 이후 시사한 미국의 새로운 보호무역정책에 대한 분명한 표현임.

    - 그러나 중국, 한국 및 기타 아시아 국가들의 경제를 주 타깃으로 했던 태양열 집열판이나 세탁기와는 달리, 철강과 알루미늄에 대한 관세는 루마니아를 포함한 유럽연합 28개국과 무역전쟁을 촉발시킬 위험이 내재되어 있음.


□ 미중 무역전쟁이 루마니아 경제에 미칠 영향


 ㅇ 루마니아는 미중 무역전쟁으로 인한 직접적 피해는 크지 않을것으로 예상됨. 

    - 미국과 중국은 수입, 수출 모두에 있어 루마니아의 5대 교역국안에 들지 않음.

    - 기본적으로 루마니아는 EU역내국들과 긴밀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으며 상업 교류의 절반 이상이 EU 역내에서 이뤄지고 있음. 

    - 루마니아의 주요 교역국(수입) : 독일, 이탈리아, 프랑스, 헝가리, 폴란드 등 

    - 루마니아의 주요 교역국(수출) : 독일, 이탈리아, 프랑스, 헝가리, 영국 등    

     - 그러나 중국과 미국은 유럽 연합의 중요한 상업파트너로서 수출면에서는 31%, 수입면에서는 34% 차지하며 루마니아의 대중 교역규모가 최근들어 급상승함에 따라 여러가지 변수중 하나가 될 수 있을것으로 보임. 


  ㅇ 철강, 금속 산업에 대한 영향

    - 금속 산업은 루마니아가 주도하고 있던 수출품 중 하나이지만 지난 10년동안 금속 산업의 전반적인 점유율이 지속적으로 감소함.

    - 이 기간 동안 점유율은 2위에서 5위로 하락했고 이어 다른 산업에 밀려 약 10% 하락함.

    - 루마니아는 현재 철강과 알루미늄 산업내에서 상당한 생산력을 유지하고 있음. 미국의 해당 산업에 대한 관세를 각각 25%, 10% 상승시켰는데 이것이 어떤 결과로 이어질지는 아직 미지수임.

    - 루마니아내에서 생산력은 높으나 현재 미국과 직접 거래는 거의 되고 있지 않음. 하지만 이것이 무역전쟁의 영향에서 빗겨나갈 수 있다는 충분한 근거가 되긴 어려움.


  ㅇ 철강, 알루미늄 산업 주요 기업

    - 루마니아 철강산업은 현재 다국적 기업인 Arcelor Mittal Corporation이 독점하고 있음. 세계 최대 규모의 업체로 룩셈부르크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갈라치의 제강소와 전국의 여러 공장을 운영하고 있음.

    - 루마니아 알루미늄 생산업체인 ALRO Slatina는 현재 전세계적으로 유명한 네덜란드 회사인 Vimetco Corporation 소유임.

    - 무역전쟁으로 인한 관세 인상은 이러한 글로벌 기업들의 공급망과 전체적인 사업 과정에 영향을 미칠것으로 예상됨.

    -  예로, Arcelor Mittal은 유럽과 아시아 뿐만 아니라 미국의 산업중심지인 펜실베니아에서 제강소를 보유하고 있음.  ArcelorMittal의 루마니아내 생산품이 미국 시장과 직접 경쟁하지는 않지만 관세는 기업의 국제 생산시스템의 포트폴리오와 세계 철강 산업 전반에 걸쳐 예측할 수 없는 생산 변화를 촉발할 것이며, 이는 루마니아내 생산과 일자리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음. 이는 알루미늄 산업에도 적용될 수 있는 이야기임.

    - 현지에서 철강을 수입하는 루마니아내 주요 전력기업중 하나인 E사의 General manager에 의하면 미중무역 전쟁으로 인한 피해가 실체화 되어 보이는 부분은 아직 없으며 철강산업은 루마니아내 생산량이 아직 받쳐주고 매년 수입수요량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상황으로서 현재까지는 영향이 미미한것으로 판단.  


  ㅇ 트럼프의 관세 정책에 루마니아에서 생산되는 철강과 알루미늄이 어떻게, 어느정도까지 간접 영향을 받을지는 현재로서는 확실하게 없으며 향후 향방을 지켜봐야 함.  



□ 미국-루마니아 교역 현황


 ㅇ 2017년 미국-루마니아 교역 현황

    - 2017년 양국 교역량은 24 550만달러에 달했는데, 12 2800 달러는 미국 제품의 루마니아내 수입이고 117700만달러는 루마니아 제품의 미국 수출임.

     - 미국은 루마니아의 수출국중 15, 수입국중 19위를 기록. 수출품 가장 비중을 차지하는 컴퓨터와 전자 제품, 운송장비, 플라스틱 & 고무 제품 기계 등임. 수입품으로는 헬리곱터, 석유제품, 컴퓨터 전자제품, 운송장비, 기계류, 전기 장비 등이 있는데 수입품의 상당 부분이 애플사의 컴퓨터와 아이폰인것으로 추정됨.


< 미국→루마니아 10대 수입품목, Mil USD 기준>

 

   <루마니아→미국 10대 수출품목, Mil USD 기준>

 

     

중국-루마니아 교역 현황

 

  ㅇ 최근 급증한 대중 교역 규모 

    - World Trade Atlas 따르면 2017 루마니아-중국 양국간 무역규모는 약 51달러로 2016년의 같은 기간보다 14.10% 증가함.


    - 2016 중국이 루마니아의 8번째로 교역국이 되면서 유럽  (터키에 이어)에서 루마니아의 번째로 무역 파트너가 되었음.

 

     - 중국으로부터의 루마니아내 수입은 427100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12.57%까지 증가했으며 중국은 2017년 루마니아의 6번째로 교역국이 되었음. 전자기계,오디오 장비,원자로,보일러,엔지니어링 제품을 주로 수입함.


     - 루마니아가 중국에 수출한 양은 전년 대비 22.66% 증가한 83300 달러로 기록됨. 중국은 루마니아의 20번째 수출국으로 목재,목탄,원자로,보일러,엔지니어링 제품,전자 기계 제품 주로 수출함.

 

    - 비즈니스 환경통상부 장관인 Stefan-Radu Oprea 2018 11 중국을 방문했고 중국의 무역 부장관인 Ren Hognbin 을 만났음. 이 회동에서 루마니아가 중국으로 식품 수출을 증가시킬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농업 부문의 협력을 강화하기로 협의함.

 

  < 중국→루마니아 10대 수입품목, Mil USD 기준>

  


<루마니아→중국 10대 수출품목, Mil USD 기준>

 

 

 시사점   


  ㅇ 루마니아내 주요산업중 미중 무역전쟁의 주요 타겟인 철강, 알루미늄이 존재하긴 하나 미중 무역전쟁의 불씨가 단시간내 루마니아 경제에 영향을 미치진 않을것으로 전망됨.  

    - 양국간 교역규모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루마니아 국내경제는 EU내에서 높은 성장률을 이어가고 있음.


  ㅇ 현재 미중 무역전쟁보다 우려스럽게 전망되는 부분은, 최근 중국의 대루마니아 교역량이 급증하고 공격적으로 들어오고 있어 이에 대한 부작용이 한국기업에 미칠 수 있다는 부분임. 이에 대한 면밀한 모니터링이 필요한 시점임.

 



자료원 : World trade atlas, 루마니아 통계청, 부쿠레슈티 무역관 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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