ㅇ 쿠알라룸푸르 무역관은 2017년 9월 11일(월) ~ 9월 12일(화) 2일간 동남아 보건의료시장 공략을 위해 국내외 150개사가 참여한 ‘코리아 바이오 메디컬 플라자(Korea Bio medical Plaza)’를 개최함.

  ㅇ 동 행사는 말레이시아 바이오 분야 전문 전시회인 ‘BIO MALAYSIA’와 연계돼 개최됨.

  ㅇ 동 행사에는 한국의 의료기기 분야 25개사, 제약 분야 14개사, 병원 5개사가 참가했으며, 말레이시아 현지기업 80여개사, 인도네시아, 태국 등 인근 유망시장 바이어 20개사가 참가함.

  ㅇ 행사 1일차에는 ‘BIO MALAYSIA’ 참관과 바이오분야 설명회를 진행함.
    - 참가 한국기업에 말레이시아 보건의료시장 현황을 설명하는 ‘말레이시아 보건의료시장 진출전략 설명회’가 의료기기/의약품/보건의료 서비스 세 분야로 나뉘어 진행됐으며,
    - 참가 바이어를 대상으로 한 ‘한국 의료산업 세미나’를 개최, 한국의 의료기기, 의약품 시장 현황 발표가 진행됐음.

  ㅇ 행사 2일차에는 참가 한국기업과 동남아 유력 바이어와의 1:1 상담회가 개최됨.
    - 총 43개의 국내업체가 상담에 참가했으며, 총 477건, 약 13백만불 규모의 상담이 진행됐음.

  ㅇ 또한, 이번 행사에 참가한 국내 페니실린 제조 전문기업인 펜믹스는 인도네시아 최대 제약사인 칼베(Kalbe)와 5백만 불 규모의 페니실린 수출 계약을 체결했음.
    - 펜믹스 박동규 본부장은 “이번 계약이 국산 항생제를 인도네시아 최대 제약사인 칼베의 동남아 의약품 유통망을 활용해 캄보디아, 미얀마, 필리핀, 스리랑카, 몰디브 등에 수출하는 대표사례가 될 것”이라 밝힘.

  ㅇ 국내 병원으로는 처음으로 말레이시아에 진출한 오라클피부과(2017년 8월 개원)의 현지 진출 성공사례 발표도 이어져 국내기업에 말레이시아 진출 팁을 제시하기도 했음. 

  ㅇ 행사를 참가한 바이어들은 “한국의 의료산업을 이해하고 많은 한국 기업들을 한꺼번에 만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 앞으로도 이런 기회가 자주 있었으면 좋겠다” 라는 의견을 밝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