ㅇ 청년 사업가의 아이디어로 시작된 쿠웨이트 최초의 편의점

    - 쿠웨이트는 Dukkan(작은 가게), Baqala(벤더)라고 불리는 작은 소매점들이 편의점의 기능을 대신했음

    - 소매점들은 주택가 및 번화가에서 보통 드라이브 스루(Drive Thru)로 운영돼 판매되는 품목이 제한적이며 카드계산 불가라는 한계점이 있었음. 또한 이슬람 문화가 강한 쿠웨이트 특성상, 소매점에 여성 혼자 방문하기에는 위험하다는 인식이 팽배해있었음

    -  2010년 쿠웨이트 청년 사업가 2명은 이러한 소매점의 단점에 착안해 쿠웨이트 최초로 현대적인 편의점 Trolley를 오픈함

  ㅇ 편의점, 전통방식의 소매점을 대체하다

    - 이 편의점은 유럽의 편의점과 유사하게 주유소 내에 오픈해 운영됐음

    - 최근 몇년간 쿠웨이트 가족 형태가 대가족에서 핵가족으로 변화함에 따라 1인가구가 증가했고, 외국인 인구가 증가함에 따라 Trolley는 주유소 외에도 아파트가 밀집된 지역으로도 확장되며 Dukkan과 Baqala를 대체하게 됨

    - 기존 소매점보다 청결하고 품목이 월등히 많은 편의점을 이용하는 쿠웨이트 소비자들이 증가하며 Trolley는 쿠웨이트 최대 규모 쇼핑몰 Avenue Mall에도 개점함. 최근에는 지점을 16개로 늘리며 편의점 내부에 글로벌 커피 프랜차이즈 스타벅스, 커피빈을 입점시키며 변화를 꾀하고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