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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웨이트, 국제 금융위기 극복으로 프로젝트 발주 증가
  • 경제·무역
  • 쿠웨이트
  • 쿠웨이트무역관 김익환
  • 2010-05-16
  • 출처 : KOTRA

 

쿠웨이트, 국제 금융위기 극복으로 프로젝트 발주 증가

- 한국기업, 대형 인프라개발 프로젝트에 참여 많아질 듯 -

 

 

 

□ 금융위기 극복 현황

     

 o 쿠웨이트 재무부장관은 최근 국가위기 콘퍼런스에서 쿠웨이트가 국제 금융위기의 부정적 영향을 극복했다고 말하면서 쿠웨이트와 기타 GCC국가의 금융·경제적 여건의 견고함을 확인함.

  - 본 콘퍼런스는 국제 경제에 여전히 그림자를 드리운 국제 금융위기의 여파에서 벗어나기 위해 더 많은 노력이 필요한 시점에 개최되는 것이라고 말하면서 유가 하락과 지역 내의 민감한 정치적 상황을 포함한 금융위기의 부정적 영향과 부수적인 여파에도 중동 국가들이 위기기간에 탄탄한 회복력을 보인 바 있다고 강조함. 쿠웨이트는 신용 A2의 등급을 확인한다고 덧붙임. 쿠웨이트의 A2 등급은 미국, 영국, 프랑스등 세계 주요 강대국과의 전략적인 동맹관계뿐 아니라 중요한 석유 자원 및 재무 자원에 주로 기반하고 있다고 언급함.

 

 o 쿠웨이트는 국가 경제를 다각화하고, 민간부문의 투자를 활성화하며 경제성장률 달성을 위한 공공 서비스 개선을 목표로 하는 경제개혁 추진이 주를 이루는 상황에서 쿠웨이트 정부가 쿠웨이트의 경제적 과제들을 잘 알고 있으며, 이러한 과제들을 해결하는데 적합한 안정적 정치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집중적인 노력을 기울이는데 2010년에서 2014년 사이에 관련된 목표로 KD 300억 이상(약 1040억 달러 상당)의 지출을 계획하는 최근 승인된 경제개발 계획을 예로 들 수 있음.

     

 o 국가위관리콘퍼런스에 참가한 민간 쿠웨이트 대형 투자회사의 대표는 GCC지역내 국가들이 투자 환경 개선의 노력을 더욱 기울이도록 관심을 끌고자 하는 본 콘퍼런스의 중요성을 역설하면서 아랍 국가들의 정치, 경제, 금융 상황에 관해 잠재 투자자들에게 선명한 그림과 국제적인 인증 내용을 제시하는, 다양한 경제 부문을 포함한 국가 신용등급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각국의 금융 경제 정책과 정치, 사회 여건이 이러한 등급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고 강조함.

  - 이는 세계 시장에서 이들 국가의 거래, 수출 비용 및 투자 신용과 관련된다고 그는 지적하면서 그는 본 국가위기 콘퍼런스(The Country Risk Conference)가 미래를 전망하고 중동지역 국가들의 금융, 경제 정책안을 의논하는 좋은 기회라고 높이 평가함.

 

□ 분석

 

 o 세계적인 경기 침체는 2008년 초에 시작돼 2008년 4분기에 악화된 바 있는데 쿠웨이트 중앙은행(Kuwait Central Bank, KCB) 총재는 현지 은행들이 금융·경제적으로 보호되고, 안전하기 때문에 세계경제 위기의 영향을 받지 않으며 앞으로도 받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해온 바 있음.

 

 o 쿠웨이트 경제 분석가가 쿠웨이트 경제의 특성 및 쿠웨이트의 발전이 맞는 과제를 요약한 바 있는데, 쿠웨이트는 자유경제 시스템을 적용하고 있고, 쿠웨이트 정부는 대부분의 경제활동을 관리하고 있으나 민간부문도 경제내 역할을 담당함. 쿠웨이트 재무부장관에 따르면, 현재 쿠웨이트 정부는 관련 주식회사를 설립하는 법안을 마련해 공공 서비스를 민영화하는 방향으로 긍정적인 움직임을 보이는데, 법률 전문가들이 해당 법안을 조만간 마무리할 것으로 예상되며 관련 내용이 완성되면 본 신규 회사는 정부 측이 민간부문과 협력해 설립한 첫 번째 사례가 될 것으로 예상됨.

 

 o 아울러 쿠웨이트 정부는 일찍이 쿠웨이트의 4개년 초대형 개발 계획의 일환으로 여러 회사를 설립할 것을 발표한 바 있는데, 법률 전문가팀이 여러 대형 프로젝트와 관련한 법안을 마련 중이며 해당 법안은 정부에 보내진뒤 의회의 승인절차를 밟게 됨. 발전부문을 민영화하는 것은 정부 부담을 줄이고 민간부문이 주식회사에서 협력 관계로 참여하도록 장려하기 위한 정부 4개년 계획의 핵심을 이루며, 이는 향후 투자가들에게 경제적으로 타당성이 있다는 전망으로 회사 지분의 50%는 공모되고 24%는 민간부문, 26%는 정부 측이 소유하게 될 것이며, 소식통에 따르면 해당 회사의 경영상의 책임과 발전소가 민간부문에 주어질 것이라고 함.

  - 또한, 쿠웨이트 정부는 개발 계획 첫해에 최대 13개에 이르는 초대형, 중요 프로젝트를 시행하고자하면서 개발 전략 수행에 열의를 보인다고 쿠웨이트 고위관료가 강조함.

 

□ 시사점

 

 o 쿠웨이트 정부가 금융 인센티브로 경기 부양을 지원한다면 쿠웨이트는 올해 말까지 세계 금융 위기를 극복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되는데 쿠웨이트 정부는 더 많은 BOT(Build-OperaTransfer) 프로젝트를 시행함으로써 민간부문에 실질적인 경제 계획을 제시하며 재정 부양책에 노력할 것으로 보이는데 민간부문과의 협력을 강화함으로써 국가 경제는 힘을 얻고 더 큰 이득을 거둘 것임.

 

 o 경기 후퇴와 저임금, 장비 가격 하락 등의 추세로 인해 초대형 프로젝트는 더 용이하게 완공될 수 있으므로 정부는 관련 프로젝트 시행에 진지하게 임해야 하는데 국가 경제가 통화(hard cash)에 의해서만 뒷받침 될 수는 없지만 현실 경제는 실질적인 프로젝트를 필요로 하고 있어 초대형 프로젝트는 경기 침체기에 해법이 될 수 있으며, 국가경제에 더 많은 자금을 투입하는 것은 쿠웨이트에서 금융 위기를 극복하는 최상의 방안이 될 것임.

 

 

정보원 : 쿠웨이트 재무부(Ministry of Finance,Kuwait) 심의관, 쿠웨이트 투자회사 사무장, 쿠웨이트대학교 경영학부 교수 의견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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