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력, 루마니아 전력자급을 위한 확실한 대안

- 루마니아 경제부 주관 풍력발전 정책 세미나 개최 -

□ 루마니아 경제부 차관, '풍력이 유일한 대안'이라는 주제로 발표

 ㅇ Tudor Serban 루마니아 경제부 차관은 더이상 전통적인 방식의 에너지 개발이 아닌 풍력 및 태양력 발전이 필요하며, 루마니아에 총 1만2000㎿의 풍력발전이 필요하다고 주장

 ㅇ 루마니아 경제부는 풍력발전을 위한 지역으로 도브로게아(Dobrogea)지역이 유력하며, 이 지역에 이미 약 6000㎿의 풍력발전을 추진함.

 ㅇ 경제부 차관은 중복투자를 막기 위해 발전소 및 송전시스템 건설프로젝트에 대한 신청서를 받는다고 발표했는데, 이는 풍력발전 유치를 희망하고 있는 주정부와 투자를 주도하고 있는 공공기관 및 민간 투자자들에게는 아주 중요한 사항임.

 ㅇ 또한 내무부는 경제부의 에너지 프로젝트 외에 풍력발전시설의 개선계획을 추가했는데 해당지역은 Turceni, Deva, Onesti, Galati(CEZ사가 개선 중), Braila(Enel사가 현대화 추진 중)임.

 ㅇ Florin Marza 루마니아 경제부 경제자문인은 경제부가 풍력발전의 최적지인 도브로게아지역에서 루마니아 전력공기업인 Transelectrica사, 그리고 송전업체와 파트너십을 체결해 추진할 것을 권유함.

 ㅇ 경제부 차관은 루마니아가 주요 대체에너지원으로 개발해야 할 것은 풍력이 확실하나 전송 및 배송 네트워크가 문제라고 지적함.

 ㅇ 이에 따라 루마니아 경제부는 Transelectrica사와 협력해 배송네트워크 지주회사를 설립해 풍력산업을 육성하고 프로젝트 속도를 빠르게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힘.

 ㅇ 루마니아 정부는 풍력 배송 네트워크 지주회사 설립을 통해 원거리에 소재한 소규모 형태의 발전이 가능하도록 관련법을 조속히 제정할 것이라고 밝힘.

 ㅇ Marza 경제자문은 루마니아 경제부가 모든 풍력개발을 희망하는 투자자들에게는 은행에서 자금이나 투자펀드를 지원할 것이라고 확정적으로 발표함.

□ ANRE사 사장, '총 1만6000㎿ 풍력파크 건설이 필요'하다고 주장

 ㅇ 루마니아 국가에너지관리당국(National Regulatory Authority in the domain of Energy ; ANRE)의 Petru Lificiu 사장은 루마니아에서 개발할 수 있는 풍력발전 총용량은 1만6000㎿를 넘어선다고 주장함.

 ㅇ 그러나 필요한 총 풍력에너지 용량 중에서 배송네트워크에 연결된 것은 단지 500~600㎿뿐이며, 현 시스템에서 추가로 연결이 가능한 것은 단지 3000㎿ 수준임.

 ㅇ 실례로 1400㎿의 풍력에너지발전이 가능한 Galati지역의 네트워크 용량은 100~150㎿ 수준임.

 ㅇ 이와 같은 상황에서 많은 투자자들은 송전네트워크에 연결하기 위해 배전라인을 자체적으로 설립해야 하는 실정이므로 인프라 투자가 시급하다고 주장

 ㅇ 루마니아는 풍력발전에 유리한 국토를 보유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아직 개발을 하지 못하고 있는데 실례로 루마니아 동부지역인 Moldova는 풍력발전에 적격임에도 불구하고 미개척지로 남아 있다고 주장함.

□ 금융권은 풍력개발 자금을 적극 지원할 것을 약속

 ㅇ BRD 대표인 Ribiana Crasan, BCR 대표인 Markus Kriegler 등 루마니아 금융권은 대체에너지 투자를 희망하는 투자자들에게 금융지원을 할 것이라 약속함.

정보원 : Nine O'clock 홈페이지(www.nineoclock.r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