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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소평가되고 있는 엔화, 절상 전환 중
  • 경제·무역
  • 후쿠오카무역관 우상민
  • 2007-08-08
  • 출처 : KOTRA

과소평가되고 있는 엔화, 절상 전환 중

- IMF, “엔화, 과소평가되고 있다”고 진단 -

- 엔화, 7월 말부터 절상 기미 보여 -

 

보고일자 : 2007.8.8.

우상민 후쿠오카무역관

idolmin@kotra.or.kr

 

 

 IMF 진단, “엔화는 현재 과소평가 되고 있음.”

 

 ○ 국제통화기금(IMF)은 최근 일본 경제 관련 보고서를 통해 "엔 시세는 과소평가되고 있다."고 진단

  - 엔화가 현재 일본의 경제 수준을 제대로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고 판단.

  - IMF는 "엔 시세는 시장에서 정해지며, 2004 년 3월부터 현재까지 일본정부가 환율 시장에 개입했다는 증거는 없다."라고 언급, 현재 일본의 환율정책에는 문제가 없다는 인식을 나타냈으나 일본 경제의 장기 펀더멘털을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고 진단

  - 美 의회도 일본정부가 초저금리 정책을 통해 엔 시세 상승을 억제하고 있다고 비판하고 있어 IMF의 이번 진단은 파문이 클 것으로 예상됨.

  - 또한, IMF는 "향후, 엔화의 시세 상승이 예상되나 경제 상황을 반영할 정도로 환율이 조정되는 것은 예상보다 늦을 가능성도 있다."라고 언급

 

 엔화, 절상 기미 보여

 

○ 최근 엔화 시세 절상이 진행 중

  - 엔화 시세(달러 대비)는 7월 초까지 약세로 진행(7월 6일123.4엔)으나 이후 미국 주가하락 등으로 중순121엔 대, 하순 120엔 이하로 하락하고 있음.(7월 31일 118.46엔)

  - 원·엔 환율은 최근 들어 최저 수준인 100엔당 744원 대로 하락(7월 9일 744.58원)하다 중순 이후 엔화 환율이 절상으로 반전됨에 따라 상승으로 전환.(7월 31일 777.81원, 전월말 784.74원 대비 3.0% 절하)

 

자료 : 한국은행

 

□ 향후 전망

 

○ 일본 경제 완만히 상승 중

  - 설비 투자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건설 수주도 6월 중 크게 확대

  - 광공업 생산이 4개월 만에 증가로 전환

  - 수출이 높은 증가세를 유지하면서 경상수지 흑자폭도 전년동기대비 5개월 연속 확대

  - 실업률이 더욱 하락하는 등 고용사정의 개선 추세가 뚜렷

  - 이에 전반적인 경시 상황을 나타내는 경기동행 및 선행지수가 상승세를 이어감.

  - 일본은행, 내각부를 비롯 일본 내 연구기관도 완만한 상승을 예상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IMF도 7월 25일에 발표한 세계경제 전망에서 2007년 일본의 실질 경제 성장률을 2.6 %라고 예상해 4월에 발표한 전망에 비해 0.3 %P 상향수정

 

 ○ 현재의 환율 추세와 일본 경제의 성장세 지속 등을 볼 때 최근 진행되고 있는 엔화 절상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됨. 단, 엔화 시세가 일본 경제 상황을 제대로 반영하기까지 얼마의 시간이 걸릴지는 예단할 수 없는 상황임.

 

 

자료원 : NIKKEI(2007.8.8), 한국은행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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