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가리아 2007~08년 경제 전망

- GDP 증가율 2007년 6.1%, 2008년 6.2% -

- EU, 실업률·물가상승률 하락세 지속 전망 -

보고일자 : 2007.5.31.

이병우 소피아무역관

bwlee@kotra.or.kr

EU 집행위가 최근 발표한 경제예측 자료에 따르면, 불가리아는 2007년과 2008년에 6% 이상의 높은 경제성장을 달성하는 반면, 실업률과 물가상승률은 하향세를 지속할 전망임.

□ 국내총생산(GDP)

 Ο GDP 증가율은 2007년 6.1%, 2008년 6.2%에 달할 전망임.

  - 불가리아는 2000년 이후 계속해서 6% 이상의 높은 경제성장을 지속하고 있음.

□ 경상수지

 Ο GDP 대비 경상수지 적자는 2007년 16.6%, 2008년 17.2%로 더욱 확대될 전망

  - 이는 소비와 투자 증가에 따른 수입증대 전망에 근거함.

□ 노동생산성

 Ο 노동생산성 증가율은 2005년 3.5%에서 2008년 5%로 높아질 전망

  - 이는 투자 확대와 경제 구조조정 촉진 전망에 근거함.

□ 재정수지

 Ο GDP 대비 재정수지 흑자는 2006년 3.3%에서 2007년과 2008년 2%로 줄어들 전망임.

  - 이는 소득세율 인하 등에 따른 세수 감소와 정부지출 확대 전망에 근거함.

□ 소비자물가

 Ο 소비자물가는 2007년 4.2%, 2008년 4.3%에 달할 전망임.

  - 이는 2005년 6.0%, 2006년 7.4%와 비교할 때 상당히 낮아진 전망이며, 주로 오일가격 하락 전망에 근거함.

  - 그러나 불가리아가 2010년 유로존에 가입하기 위해 유지해야 하는 물가수준인 2.5%와 비교할 때 여전히 높은 수준임.

□ 실업률

 Ο 연평균 실업률은 2007년 8.2%, 2008년 7.4%로 계속 하락할 전망임.

  - 이는 불가리아가 1990년 시장경제체제를 채택한 이래 최저치를 경신하는 것이며, 높은 경제 성장 지속, 외국인직접투자(FDI) 유입 증대 전망 등에 근거함.

2007~08년 불가리아의 경제전망

                   자료원 : EU 집행위

정보원 : ISI Emerging Markets, EU 집행위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