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푸터 바로가기

사이트맵


Book Mark
인도 심각한 전력난, 한국기업 진출 호기
  • 경제·무역
  • 인도
  • 뭄바이무역관 김정현
  • 2007-04-29
  • 출처 : KOTRA

인도 심각한 전력난, 한국기업 진출 호기

- 향후 5년간 전력설비에 72억 달러 투자 예상

 

보고일자 : 2007.4.29.

김정현 뭄바이무역관

namunaru@kotra.or.kr

 

 

□ 인도 전력산업의 개황

 

 ○ 국가 재정의 부족과 오랜 기간 관료적 부패 및 행정지연, 정치적 이권개입, 노후시설 등으로 인한 전력산업의 운영 효율은 극히 저조함.

 

 ○ 최근 급속한 경제성장과 더불어 전력을 필요로 하는 가전제품의 소비증대, 외국 및 국내기업 제조시설 확대, 대규모 쇼핑몰의 증가와 맞물려서 현재 극심한 전력난을 겪고 있음.

 

 ○ 인도 정치인과 경제인들은 10%대의 꿈의 경제성장을 이룩하는데 가장 큰 병목현상으로 꼽는 점이 전력분야의 인프라로 인식을 같이하고, 이를 개선하기 위한 노력이 전력분야 투자의 급속한 확대로 나타나고 있음.

 

 ○ 따라서 다양한 환경문제심사 및 기타 허가취득에 걸리는 시간, 그리고 국가재정 부족으로 인한 투자지연 등의 문제점에도 불구하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인도는 전력분야 있어서 아시아의 가장 활기찬 시장으로 대두될 것으로 예상됨.

 

□ 최근 인도 전력난의 실태 (마하라수트라 주 사례)

 

 ○ 지금까지 뭄바이의 경우 24시간 전기공급이 이루어지는 도시중의 하나였으나, 현재 Thane, kalyan, Mulund와 같은 뭄바이의 외곽지역은 하루 4~8시간 정도 전력공급이 중단되고 있으며, 심지어 뭄바이 도심지역까지도 전기공급 중단의 논의가 이뤄지고 있음.

  - Bhandup과 Mulund 지역 : 하루 4~4.5시간

  - Thane와 Navi Mumbai 지역 : 하루 4~12시간

  - dombivili와 Kalyan 지역 : 하루 8시간

  - 마하라수트라 도시 외 지역 : 하루 14시간

 

 ○ 뭄바이의 경우 하루 2600MW의 수요에 공급은 2270MW 수준에 그치고 있음.

  - 1770MW를 Tata Power에서 공급하고 있으며, 릴라이언스의 경우 500MW 공급 중

 

 ○ 뿌네지역 산업공단지역의 경우에도 일주일에 하루 전력공급이 중단되고 있으나, 최악의 경우 전력공급 중단은 주 2회로 증가될 가능성도 제기 되고 있음.

 

 ○ 마하라수트라 주 지역의 하루 1만5000MW의 전력이 필요하나, 5500MW의 전력부족이 발생하고 있으며, 700 MW의 전력을 다른 주로부터 공급받고 있는 실정임.

 

 ○ 이러한 전력부족 사태는 마하라수트라 지역에만 국한되는 것이 아닌 전 인도지역에서 겪고 있는 급속한 경제성장에 따른 산고임.

 

□ 인도 전력산업 개선을 위한 투자동향

 

 ○ 전력분야의 인도기업인NTPC, 릴라이언스에너지, Tata power뿐만 아니라 글로벌 업체인 ABB, Alstom, GE 등의 기업들도 서둘러 전력분야 투자에 나서고 있음.

 

 ○ 이미 수행되고 있는 프로젝트의 생산량은 약 4만1000MW이나, 2007년 3월 기준 1만7995MW의 증설에 그치고 있음.

 

 ○ 향후 5년 동안 전력분야에서의 전력생산량은 32만1000크로루피(74억 달러)의 비용을 투자해 13만1000MW를 생산할 것으로 예상됨.

 

 ○ NTPC 사는 현재의 2만6404MW의 수준에서 7만5000MW로 생산량 확대를 위해 2017년까지 16만 크로루피(36억 달러)의 투자를 계획하고 있음.

  - 2000MW 규모의 핵에너지 생산을 계획

 

 ○ Tata Power사도 현재의 2324MW수준에서 거의 4배인 1만MW로 확장하기 위해 2012년까지 2만5000크로(5억8000만 달러)의 투자를 계획하고 있음.

  - Mundhra Ultra Power project (4000MW)

  - Tata Steel과의 조인벤처를 통한 120MW생산 및 jojobera thermal plant 120MW

  - Maithon Project (1000MW)

  - Chola project (1000MW)

 

 ○ 릴리이언스 에너지사는 향후 몇 년간 1만6000MW의 전력생산을 위해 히마찰프라데쉬 지역의 Parbati와 koldam Hydroelectric 프로젝트를 위해 6만크로(14억 달러) 투자를 계획하고 있음.

 

 ○ 전력장비 제조업체인 Bharat Heavy Electrical사도 2007년까지 현재의 6000MW 에서 1만MW로 확대하기 위한 투자를 계획함.

 

인도의 11차 5개년 계획 동안의 연료부문 추가 수용능력(%)

자료원: Outlook Business

 

Inter-Regional Transmission Capacity Addition (단위: 천 MW)

자료원 : Outlook Business

 

□ 전력난 해소를 위한 인도 정부의 정책적 차원

 

 ○ 인도 정치권에서의 경제발전에 있어서 전력분야에 대한 중요성 인식이 확대됨.

 

 ○ 2003년 Electricity Act of 2003 법안의 가결은 전력분야에 일기 시작한 변혁의 시초임.

 

 ○ 과거 중앙정부의 SEBs 관리하에서 탈피해 주정부의 자치적인 전기 관리기관을 둠.

 

 ○ 이를 통해 소비자의 이익을 보호, 강력한 도난방지(Anti-theft) 조항 제정, 공급비용의 반영을 위한 관세의 합리화, 접근성 개방을 위한 법규 제정

 

 ○ 현재 29개 주 지역 중 24개 주에서 독립적인 자치기구를 두고 있으며, 18개 주정부 전기관리위원회(SERC)에서는 관세제도를 정렬함.

 

 ○ 이에 따른 새로운 전력생산 능력이 빠르게 진행되고 있음.

  - 현재의 12만7423MW에서 2012년까지 21만4588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함.

 

 ○ 전력부 장관이 최근 두 메가 프로젝트에 대한 입찰에 국내외 업자들의 참여를 독려

  - 마드야프라데쉬 주의 Sasan 프로젝트와 구자라트 주의 Mundhra 프로젝트

  - 총 투자비용은 1만6000크로루피(37억 달러)를 투자해 4000MW 의 전력생산

 

□ 전력산업 진출시 주요 위험요소들

 

 ○ 도전(전기불법도용)방지와 관련된 비용 증가

 

 ○ 발전관련 부지획득에서의 지연

 

 ○ 석탄, 원자력, 천연가스 등 발전 연료 유용성과 관련된 문제

 

 ○ 발전연료(석탄)의 질에 대한 문제

 

 ○ 다양한 환경문제심사 및 기타 허가취득에 걸리는 시간

 

□ 한국기업 시사점

 

 ○ 심각한 전력난에 따라 전력설비에 대한 FDI 유입을 위한 인도 정부의 다양하고 집중적 정책지원과 인도 대기업들 위주로 발전시설 확충을 위한 대규모 신규 프로젝트가 생성 되고 있으며, 이에 따라 우리기업의 입찰참여 등의 기회가 많아질 것으로 전망됨.

 

 ○ 신규 발전시설 및 기존 노후시설 교체 등의 직·간접적인 참여는 물론, 도전방지 및 전력 수급 현황 파악을 위한 IT 기술과의 접목된 신규 시장 진출 가능성이 제기됨.

 

 ○ 공급된 전력사용의 효율성 제고 및 단기적으로 부족분 해결을 위한 자체 발전시설 장비시장도 재검토 필요

 

 

자료원 : outlook business, IBEF, 무역관 종합

<저작권자 : ⓒ KOTRA & KOTRA 해외시장뉴스>

공공누리 제 4유형(출처표시, 상업적 이용금지, 변경금지) - 공공저작물 자유이용허락

KOTRA의 저작물인 (인도 심각한 전력난, 한국기업 진출 호기)의 경우 ‘공공누리 제4 유형: 출처표시+상업적 이용금지+변경금지’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다만, 사진, 이미지의 경우 제3자에게 저작권이 있으므로 사용할 수 없습니다.

댓글

0
로그인 후 의견을 남겨주세요.
댓글 입력
0 / 1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