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AE 아부다비 관광산업 활성화 전략 지속 전망

보고일자 : 2007.3.30

이영희 두바이무역관
bluesea@kotra.or.kr

□ 관광산업 현황

 ○ 아랍에미레이트는 2006년 86억 디르함 규모의 관광수입을 올린 것으로 집계됐으며, 약 135만명의 투숙객이 아부다비를 방문

 ○ 현재 아부다비내 객실수는 1만여 개에 이르고 있으나 향후 2~3년 내로 60% 이상 객실규모가 증가할 예정이며 2015년까지 150% 이상 확대할 계획

 ○ 2006년 아부다비 호텔 객실점유율은 79%로 현재 진행중인 사디야트 아일랜드 프로젝트 등의 진행과 함께 관광 부문 활성화는 지속될 전망임.

□ 관광산업 활성화 전략

 ○ 아부다비를 중동 지역내 문화중심의 친환경적 관광의 중심지로 부상시키겠다는 전략과 함께 구겐하임 박물관, 루브르 박물관을 유치하는 등 적극적인 노력을 펼침.

 ○ 현재 아부다비가 펼치고 있는 관광산업전략은 '문화, 유적, 박물관'이라는 3가지 토대를 바탕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단순 관광 목적지로서의 역할에서 한단계 나아가자는 목표를 갖고 있음.

□  참고 : 아부다비 Al Saadiyat Island

 ○ 건설 배경 및 현황

  - 아부다비 관광청(ADTA : Abu Dhabi Tourism Authority)의 주도로 진행중에 있는 관광 및 휴양 중심지 개발사업으로 아부다비에서 약 500미터 정도에 위치한 전략적 자연섬 개발 프로젝트로 총 투자액은 270억 달러에 이를 전망

  - 상업, 거주, 레저, 관광분야를 육성을 위한 이 개발사업은 3단계에 걸쳐 2006년부터 2018년까지 진행 예정임.

  - 이 개발사업을 통해 2015년까지 약 300만명의 관광객을 유치함과 동시에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

 ○ 세부 프로젝트별 상세 내용

  - 총 6개의 구역으로 구성되는 이 프로젝트는 문화 구역, Saadiyat 해안, Saadiyat  공원, 마리나 등으로 나뉘어 개발될 예정

   1) 문화구역 : 과거와 미래의 모습을 형상화하는 컨셉이며 약 270헥타르의 구역으로 국립박물관, 현대 미술 박물관, 고급 호텔 및 아파트, 상업지구 등으로 구성 예정

   2) Saadiyat 해안 : 도서지역의 특징을 살린 해외 유명인사들을 겨냥한 사생활을 최대한 보장해주는 구조로 개발 예정이며 총면적 433헥타르로 약 9킬로미터의 천연 해안을 배경으로 5성급 호텔과 리조트, 호화 주택시설을 포함한 최고급 골프 코스로 구성

   3) 남부해안 : 가족단위의 관광객 유치를 겨냥해 설계됐으며 총면적 268헥타르로 구성된 가족 중심 리조트를 표방

   4) 습지구역 : 총면적 523헥타르로 주택시설을 포함한 최고급 골프 코스가 건설될 예정이며, 친환경적 호텔 등이 들어설 예정

   5) Saadiyat 공원 : 총면적 600헥타르로 거주 공간과 함께 해양 활동은 물론승마 등을 즐길 수 있는 편의 시설 건설

   6) 마리나 : 이 섬의 중심부가 되며 1000여 척의 요트 정박을 위한 선착장은 물론 해양 수족관, 각종 레저 위락시설, 고급 호텔, 상업지구 등으로 구성될 예정이며 총면적은 440 헥타르에 이름

  - 전체적으로는 백색 모래해안, 두 개의 골프코스, 29개 호텔(7000여개 객실), 7성 호텔, 1000여척의 요트가 정박 가능 선착장 3개, 8000세대의 빌라 및 리조트, 3만8000세대의 아파트, 박물관 등이 건설될 계획임.

 자료원 : ADTA(아부다비 관광청), gulf news, khaleej  times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