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푸터 바로가기

사이트맵


Book Mark
파나마, 해운에 이어 중남미 항공물류 거점 노려
  • 경제·무역
  • 파나마
  • 파나마무역관 (삭제)이장
  • 2007-03-29
  • 출처 : KOTRA

파나마, 해상물류 허브에 이어 중남미 항공물류 거점 노려

- 토꾸멘, 하워드 2대 공항 항공물류 전면 지원계획 -

 

보고일자 : 2007.3.28

이장 파나마무역관

 jacobo@kotra.or.kr

 

 

□ 파나마, 항공운송.물류의 현주소와 미래 전망

 

 Ο 새롭게 태어나고 있는 토꾸멘(Tocumen), 국제공항

  - 파나마가 파나마운하와 콜론자유무역지대를 활용해 중남미 최대의 물류거점으로 자리잡은 이후 현재 정부의 강력한 지원하에 항공물류기지의 허브로도 새로이 태어나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음.

  - 2006년 10월 파나마운하 확장 프로젝트가 국민투표에 의해 통과된 이후, 국가경제발전 계획이 동 프로젝트에 집중된 지금, 새삼스럽게 항공물류기지의 일대 도약을 이야기 하는 것이 새삼스러울 지 모르나, 실제 배경을 들춰 보면 파나마는 이미 몇 년 전부터 토꾸멘 국제공항의 면모를 새롭게 갖추기 위해 꾸준한 투자와 계획을 실행에 옮기고 있음.

  - 토쿠멘 공항의 경우 4~5년 전만 해도 국제공항으로 이름하기에는 좀 부끄러울 정도로 규모가 작았으나, 현재 내·외부 공항 확장공사가 상당히 진척돼 새로운 모습으로 다가서고 있음.

  - 특히, 파나마의 코파(Copa)항공사와 미국의 콘티넨탈(Continental)항공사간 제휴 및 다량의 신규항공기 구입으로 일약 중남미 최대의 항공사로 도약했음.

 

 Ο 파나마 정부, 부족한 항공물류 시설에 과감한 투자

  - 민간항공기의 대량구입 및 미주대륙 30곳을 직접 연결하는 항공 노선 구축과는 상대적으로 항공물류 기지로서의 역할이 부족하다는 인식이 확산됨에 따라 정부는 2006년 약 2000만 달러에 상당하는  항공물류기지 확대계획을 발표하면서 이미 동 계획을 실행에 옮기고 있음.

  - 파나마의 항공물류회사들에 따르면 연간 약 10만 톤의 운송화물을 다루고 있는데, 연간 약 6%의 증가율을 보이고 있는 항공운송 화물을 소화해 내는 데에는 파나마의 항공물류 인프라가 상대적으로 취약하다는 이야기임.

 

 Ο 미 9.11 사태이후 마이애미의 항공운송 역할 축소에 ‘어부지리’

  - 9.11 사태이후 미국의 까다로운 출·입국절차 및 운송물품 검사에 대한 각종 규제와 제한으로 중남미 각국으로 유통되야 하는 각종 운송물품을 마이애미 대신 파나마를 통해 운반하려는 시도가 증가하고 있음.

  - 스위스계 다국적 물류기업인 파날피나(Panalpina)의 마케팅 담당자(Mr. Urrutia)에 따르면, 토꾸멘 공항에는 콜론자유무역지대의 물류창고처럼 의약품, 신선과일, 생선 및 육류 등을 보관할 수  있는 냉장보관 시스템이 턱 없이 부족한 실정이라고 밝히고 있어, ‘어부지리’격으로 기회를 얻은 파나마가 마이애미의 항공유통권을 장악하는 데에는 아직 역부족인 것 같다는 평임.

 

 Ο 하워드(Howard) 공항 확장개발 시급

  - 미군의 파나마 주둔시 만들어졌던 하워드 군사공항기지를 현대식으로 재개발하고, 인근의 파나마운하 등 주변 인프라를 활용해 제2의 항공물류기지를 세워나가는 청사진이 제시되고 있어 주목을 끌고 있음.

  - 특히 연초에 하워드 공항주변 개발계획에 대한 국제입찰에서 총 6억 달러 이상의 중·장기투자계획이 순조롭게 출발함에 따라, 중남미 최대의 항공운송·물류 허브를 꿈꾸는 파나마의 ‘비상’이 가시화 되고 있음.

 

 

정보원 : La Prensa지 / Panalpina 마케팅담당자 인터뷰 등

 

<저작권자 : ⓒ KOTRA & KOTRA 해외시장뉴스>

공공누리 제 4유형(출처표시, 상업적 이용금지, 변경금지) - 공공저작물 자유이용허락

KOTRA의 저작물인 (파나마, 해운에 이어 중남미 항공물류 거점 노려)의 경우 ‘공공누리 제4 유형: 출처표시+상업적 이용금지+변경금지’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다만, 사진, 이미지의 경우 제3자에게 저작권이 있으므로 사용할 수 없습니다.

댓글

0
로그인 후 의견을 남겨주세요.
댓글 입력
0 / 1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