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메뉴바로가기 본문바로가기

KOTRA 해외시장뉴스

통합검색

경제·무역

진화하는 터키의 BAZAR
2007-02-27 손주홍 터키 이스탄불무역관

진화하는 터키의 BAZAR

- 뚜렷한 고객 타겟화, 상품 전문화, 대형화 통해 경쟁력 키워 -

 

보고일자 : 2007.2.26

김찬열 이스탄불무역관

foxchan@kotra.or.kr

 

 

 □ 터키 소매업 현황 및 트렌드

 

 ㅇ 터키는 과거부터 BAZAR(바자르), 소규모 소매점 등 재래시장이 발달함. 그러나, 대형 전문유통점 및 전문 쇼핑몰 등의 등장으로 재래시장은 과거에 비해 그 규모가 위축돼 오는 추세였음.

 

 ㅇ 실제 1990년대 초반 소매유통 분야에서 70%를 상회하던 재래시장의 점유율이 2005년에는 30%대로 하락한 반면 대형쇼핑몰의 점유율은 50% 이상인 것으로 조사된 바 있음.

 

터키 소매업 분야 매장 크기별 점유율

분야

비중(%)

소형 슈퍼마켓 이상 규모

51.5

구멍가게

30.8

일반소매

7.3

기타(견과류, 약국, 주유소 내 소매점 등)

10.4

                        자료원 : AMPD(터키쇼핑센터 및 소매점 협회)

 

 ㅇ 여기에 유럽의 투자 자본까지 대형 쇼핑몰 건설 및 인수에 적극적인 자세를 보이고 있어 터키의 소매업 분야는 경쟁이 더욱 치열해 지고 있는 것으로 분석됨.

 

 ㅇ 이러한 터키 소매업 분야의 치열한 경쟁 속에서 살아남기 위해 최근 재래시장이 크게 달라지고 있음.    

  - 어린이들을 위한 운동장 및 탁아소, 주차공간, 드레싱 룸, 개인물품보관함, 인포메이션 센터 설치 및 안내원 배치 등 전문 쇼핑몰 이상의 서비스를 내세우는 바자르가 등장하기 시작함.

 

 

□ 새로운 터키의 바자르 모습

 

 ㅇ 이스탄불바자르판매연합회에 따르면 현재 이스탄불에는 약 357개의 바자르가 형성 중으로 이들 바자르에서 활동하는 상인들만 해도 3만 명에 이른다고 함.

  - 이들 바자르 중에서 최근 현대적 서비스 및 판매 방식을 도입하는 바자르가 속속 등장하고 있음.

 

 ㅇ 1년 사이 Eskidji의 벼룩시장, Beylikduzu구 바자르, Pazarturk Bahcesehir 등이 새롭게 등장했고 고소득층을 타겟으로 한 바자르인 Super Outlet도 2007년 개장할 것으로 보임.

  - Eskidji의 벼룩시장에서는 섬유의류제품, 보석류, 골동품류, 수공예품, 애완동물 및 특이한 브랜드 제품 등을 판매하고 있음. 이 시장에는 레스토랑은 물론 주차장, 공중전화 부스까지 설치돼 있으며, 소비자들에게는 카트를 제공하고 있고 카드 사용도 가능함.

  - 1년 전 개장한 Beylikduzu 바자르는 수요일과 일요일에 열리는데 도난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64개의 감시용 카메라와 20여 명의 경비원이 순찰을 돌고 있음. 또한, 고객들에게 쇼핑카트가 제공되고 인터넷 쇼핑이 가능할 뿐 아니라 드레싱 룸 및 인도가 잘 설비돼 있음.

 

 ㅇ 이 중 super outlet은 기존 바자르에 대한 고정관념을 송두리째 바꿀만한 놀라운 바자르가 될 것으로 예상됨.

  - Super outlet 바자르는 이스탄불 내 sisli 구와 협조해 개장하는 바자르로 주로 고소득 계층을 타겟으로 섬유의류, 액세서리, 화장품류 및 선물용품 등을 판매하고, 매주 금요일 개장하게 됨.

  - 특히, 관계자에 따르면 이 바자르는 고소득층을 타겟으로 고품질 제품을 취급할 것이라고 함. 이를 위해 바자르 측은 모조품을 판매하는 상인에 대해서는 5만 YTL(1달러=1.38 YTL)의 벌금을 부과하는 등 강력한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언급함.

  - 이외에도 바자르 측은 주변지역에 셔틀버스를 운행하고 매주 다른 예술가들을 초대해 이벤트를 개최하는 등 바자르 활성화를 위한 적극적인 방안을 시행할 것이라고 밝힘.

 

 

□ 시사점

 

 ㅇ 터키의 소매업 분야는 현재 치열한 경쟁 및 변화를 맞고 있음.

  - 재래시장에서 대형 전문 유통점으로 시장의 주도권이 넘어갔으나, 최근 재래시장의 현대화, 차별화된 마케팅 활동 등으로 인해 향후 이 분야에서의 경쟁이 더욱 치열해 질 것으로 전망됨.

 

 ㅇ 대형 유통점 및 제품별 전문 유통점을 통한 터키 진출이 유리한 것이 사실이나, 향후 터키의 재래시장이 변화를 거듭한다면 이를 활용한 진출전략도 필요할 것으로 보임.

  - 현재까지 재래시장과 수출업계 간 직접적인 유통이 이루어지지 않고 있는 점을 고려할 때 이의 활용 가치가 더욱 높을 것으로 예상됨.

  - 따라서, 우리 업계에서는 터키의 소매업 분야를 포함한 유통업계의 움직임을 고려해 이를 충분히 활용할 수 있는 전략을 준비하는 것도 유용할 것으로 사료됨.

 

 

자료원 : TDN, 터키소매업자협회, 무역관 자체정보

 

공공누리 4유형

KOTRA의 저작물인 (진화하는 터키의 BAZAR)의 경우 ‘공공누리 제4 유형: 출처표시+상업적 이용금지+변경금지’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다만, 사진, 이미지의 경우 제3자에게 저작권이 있으므로 사용할 수 없습니다.

목록
이 뉴스를 본 사람들이 많이 본 다른 뉴스
번호, 제목, 국가를 표시 합니다.
번호 제목 국가 작성일자
1 월마트, 금융업 진출 1년간 보류 미국 2007-02-27
2 미, 세븐일레븐 프레시 푸드 매출 증가 미국 2007-02-27
3 한국의 對 프랑스 장갑수출 전선이 위험해졌다 프랑스 2007-02-27
4 포드자동차 2년 만에 이집트 재 진출 이집트 2007-02-27
5 美 2006년 의류업계, 실적 호조와 부진 이유 미국 2007-02-27
댓글 (0)
로그인 후 의견을 남겨주세요.
댓글 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