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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마니아, EU가입으로 시장 가치 증대
2007-01-01 양인천 루마니아 부쿠레슈티무역관

루마니아, EU가입으로 시장가치 증대

- 사회인프라 구축을 위한 건설경기 활성화  경제활성화 전망 -

- 자체시장  對EU 거점시장 확보 차원의 전략적 투자확대 필요 -

 

보고일자 : 2007.1.1

양인천 부쿠레슈티무역관

icyang@kotra.or.kr

 

 

 EU가입으로 루마니아내 축제분위기 고조

 

 Ο 2006년12월31일 루마니아의 역사적인 EU가입을 축하하는 전야제 행사가 EU의회 의장 Mr. Josep Borell, EU확대위원회 위원장 Mr.Olli Rehn, 독일 외교부장관, 불가리아 외교부장관, 덴마크 외교부장관, 아일랜드 산업부장관  주요 외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저녁 8시 부쿠레슈티시 중심가인 빅토리아 광장의 총리궁전에서 화려하게 시작했으며, 이어서 자정을 전후해 인근 대학로 광장으로 이동하여 버세스크 대통령이 참석한 가운데 역사적인 카운트다운 행사로 절정을 이루었음.

 

 Ο 이번 행사에는 루마니아 역대 행사중 최대규모의 불꽃놀이로 분위기를 고조시키고 화려한 조명쇼와 기념 음악회 순으로 새해 첫날 새벽까지 이어져 루마니아 국민들의 축제분위기를 고조시켰음.

 

 Ο 1989년 공산정권붕괴이후, 민주화와 자본주의 시장경제 체제로의 전환을 지속시도해온 루마니아는 1993년 EU의 중동구국가들에 대한 EU 확대정책이 공식발표되자, 국가체제 전환의 중요한 계기를 EU가입으로 삼고 1995년 신청서 제출이후 2006년 말까지 만11년 동안 EU가입협상을 진행해왔음.

 

 Ο 사법, 금융, 유통, 식품안전, 통관, 통신분야   31개 분야에 대한 EU집행위원회와 협상, 조정이 진행되고 2004년 12월 집권한 버세스크 현대통령 정부의 강력한 정책의지가 힘을 발휘해 2006년 10월 개최된 EU집행위에서 루마니아는 불가리아와 함께 2007년1월1일부로 EU가입이 최종 확정됐음.

 

 Ο 루마니아정부는 EU 수준에 맞는 사회시스템을 갖추어 EU의 블록에 포함될  있는 자격을 갖추기 위해서, 정부의 부패를 척결하고, 경제체제를 EU의 경쟁 제도에 맞추며, 사법제도를 개선하는  지속적인 내부 개혁을 추진해왔음.

 

 Ο 루마니아국민들은 EU가입을 계기로 프랑스·독일·영국·이탈리아  선진 EU국가의 고임금 노동시장에 취업할  있는 기회가 확대되고 EU기업을 중심으로한 외국인 투자가 늘어 일자리가 창출되는 등 경제와 생활수준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음.

 

 

 EU와 단일시장 통합  세제  관련법규의 EU기준 적용

 

 Ο EU가입은 루마니아가 EU의 역내시장으로 포함된다는 중요한 의미를 가지며 EU역내 상품·자본·서비스·노동시장이 완전 개방되는 것이며, 상대적으로 한국을 비롯한 역외국가들에게는 다소 배타적인 시장으로 바뀐다는 사실을 의미함. 현재 EU가 한국에 부가하는 수입규제조치, 각종 EU 기준  규정이 동일하게 루마니아내에서도 적용되게 됨.

 

 Ο 최근 강화된 EU의 환경기준  EU의 세제, 관세규정, 공정거래법 등이 그대로 루마니아내에서도 적용되게되어 한국기업들의 대루마니아 무역, 투자환경에 새로운 변수가 됐음.

 

 

 루마니아 자체시장  대EU 거점시장 확보 차원의 전략적 투자 필요

 

 Ο 한국  EU역외국가들에게 루마니아의 EU로의 편입은 EU기준에 따른 통상의 어려움보다는 루마니아 자체시장의 확대와 대EU 거점시장으로서 루마니아의 매력을 높이는 계기가 되고 있음.

 

 Ο 루마니아 자체시장은 인구 2200만 명의 규모(EU27개국중 7위 규모)와 1인당 GDP 7000유로(약 8100 달러)의 구매력을 갖추었을 뿐만 아니라 EU가입을 전후해 외국인투자유치 확대, 소득세감면  경제활성화 조치로 최근 4~5%이상의 안정적인 경제성장추이를 이어가고 있어 전체적인 시장규모가 커지고 있음.

 

 Ο 또한 제조업기반이 상대적으로 충분하지 않아 경제성장에 따라 일반공산품  기계설비류 등에 대한 수요가 증가되어 이들 제품의 훌륭한 잠재시장으로 성장하고 있음.

 

 Ο 아울러, 루마니아정부의 외국인투자유치 확대정책, 타 EU국가대비 저렴한 인건비와  높은 노동력은 EU가입을 계기로 EU기업들의 투자를 크게 촉진시켰으며 연간 외국인투자액은 2005년 50억불수준에서 2006년중에는 100억 달러 가까운 수준으로 높아가고 있어 EU시장을 겨냥한 주요 생산거점으로 부상하고 있음.

 

 Ο 따라서 EU체제 편입에 따른 루마니아 통상환경의 장애를 극복하고, 루마니아 자체시장 확보  대EU시장 진출 거점으로서 루마니아의 가치를 최대화시키는 방법으로 우리기업들의 루마니아에 대한 전략적 투자가 필요한 시점임.

 

 Ο 실제로 루마니아에는 D조선이 1996년부터 콘스탄차인근 흑해연안의 항구도시인 망갈리아에 조선소를 운영하여 2006년 중에는 4600TEU급 컨테이너선을 건조하는 등 투자비용을 회수하기 시작했으며, 2005년에 진출한 S물산도 루마니아내 스테인레스공장을 인수한 이후 제품수요가 늘어 최근 설비를 증설하고 있으며, 2006년초에는 D중공업이 현지 주물공장을 인수하여 본격적인 생산체계를 구축중임.

 

 Ο 우리기업들의 현지투자진출이 활성화되면서 이들 투자기업에서 소요되는 각종 설비류가 국내에서 공급됨으로써 대루마니아 수출 신장세를 주도하고 있음.

 

 Ο 2005년중 우리의 대루마니아 수출은 3억8700만 달러이었으나 2006년1~11월 중에만 5억4200만 달러를 달성해 66.1%의 신장률을 보이고 있으며, 이전의 주요 수출품목인 자동차, 자동차부품, 핸드폰이외 2006년 중에는 현지투자기업들에게 공급된 선박구조물  선박용 부품, 철강판, 금속공작기계, 원동기 등의 수출실적이 크게 늘어나 수출확대를 주도하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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