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동향]

1. 미국

□ 이란 "미국, 핵 합의 어기면 핵 협상 전으로 빠르게 복귀"(7월 31일)

  ㅇ 이란 원자력청장은 미국의 대이란 추가제재에 대해 미국이 핵 합의를 지키지 않으면, 핵 프로그램을 매우 빠르고 강력한 수준으로 재가동할 것이라 밝힘. ▶기사내용 바로가기

□ 미, 트럼프 '이란·러·북 제재안' 최종안 승인… 서명 예정(7월 29일)

  ㅇ 미 백악관은 트럼프가 통합 제재안(이란·러시아·북한) 최종안을 승인했으며 곧 서명 예정이라고 밝힘. ▶기사내용 바로가기

□ 미, 이란 로켓 발사 관련 6곳 제재(7월 29일)

  ㅇ 미국 재무부는 27일 이란이 위성을 탑재한 로켓 발사한 데 대해 즉각적 제재*, 이란의 탄도미사일 프로그램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것이라 밝힘.
    * 이란의 액체연료 추진 로켓 개발 담당하는 '샤히드 헤마트 산업그룹' 자회사 6곳 제재 대상 추가 ▶기사내용 바로가기

□ 이란, 서방국가들은 이란의 발전 용납 못 해(8월 1일)

 ㅇ 이란 군 참모총장은 이란의 위성 탑재 로켓 발사*가 UN 안보리 결의 위반이라는 공동성명에 반발, 서방국가들은 이란의 발전을 용납하지 못한다며 비판
    * 27일 이맘호메이니 국립우주센터에서 위성이 탑재된 '시모르그' 로켓 발사 ▶기사내용 바로가기

□ 이란, "미 핵 합의 위반, 국제 문제화하겠다" (8월 1일)

  ㅇ 이란 외무장관은 미국 의회의 탄도미사일 개발 관련 제재법안 통과(7월 27일)에 대해, 이는 핵 합의 위반이며 국제사회에 문제 제기하고 법적 조치를 취할 것이라 밝힘. ▶기사내용 바로가기

□ 이란, 미 대응 계획 초안 16개항 수립(8월 1일)

  ㅇ 이란 JCPOA* 감독 위원회는 로하니가 주재한 회의에서 미국이 JCPOA 26·28·29조 위반했음을 밝힘, 미 대응 계획 초안 16개 항 수립했고, 이를 이란 외무부 및 원자력청으로 전달할 예정. 국회의장은 JCPOA 검토 결과 바탕으로 UN 안보리에 이의를 제기함.
    * Joint Comprehensive Plan of Action: 이란과 P5+1(미, 중, 영, 프, 러+ 독) 간의 핵개발 관련 제재를 해제·중지하는 핵 합의안 ▶기사내용 바로가기 ▶기사내용 바로가기

□ 미 상원, 트럼프에게 "이란·러·북 제재법 빨리 서명하라"(8월 2일)

  ㅇ 미 상원의원들은 트럼프 대통령에게 '이란·러·북 제재법안'에 신속히 서명할 것을 촉구. 이에 백악관 대변인은 현재 진행 중인 법적 검토 절차 이후 서명할 것이라 밝힘. ▶기사내용 바로가기

□ 트럼프, "이란·러·북 제재안 문제 있지만 국가통합 위해 서명"(8월 3일)

  ㅇ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러·북 통합 제재법안*' 서명, 이로써 정식 법안으로 효력 가짐. 반면, 트럼프는 법안에 심각한 결함이 있다고 불만 표출했지만 국가 통합을 위해 서명했다고 밝힘.
    * 25일 미 하원에서 찬성 418표, 반대 3표로 통과. 27일 상원에서 찬성 98표, 반대 2표로 통과 후 트럼프 대통령에게 전달됨. ▶기사내용 바로가기

□ 이란 외무부, 미 제재는 '퇴행적이며 불법'(8월 3일)

  ㅇ 이란 외무부 대변인은 최근 대이란 제재 법안에 대해 퇴행적이며 이란 핵 합의에 불법적이라 비난. 곧 이란 의회와 정부에서 대응 조치 발표할 것. 이란은 계속해서 미국의 적대적인 움직임에 저항할 것이라 밝힘. ▶기사내용 바로가기

2. 중동

□ 이라크, 이란과 석유·가스 분야 협력 강화할 것(7월 30일)

  ㅇ 이라크 석유부 장관은 양국의 국경지대에 걸친 유전 공동개발과 천연가스 수출 협력 부문을 논의했다고 밝힘. ▶기사내용 바로가기

□ 이란, 이스라엘이 이슬람 지역 위협(8월 2일)

  ㅇ 이란 외무장관은 이스라엘이 팔레스타인에 유대민족국가 건설과 테러가 만연하게 만드는 정책을 지속하고 있다고 비판. 이러한 시오니스트 정권은 이슬람 세계에 주요 위협이며 지역 국가들에 경계할 것을 강조 ▶기사내용 바로가기

□ 이란 외무부, 아프가니스탄 국민들 도울 것(8월 2일)

  ㅇ 이란 외무부 대변인은 아프가니스탄 서부 시아파 모스크에서 발생한 자폭테러에 유감 표명. 이제는 지역 국가 및 국제기구가 현재의 폭력적 사태를 종결시켜야 할 때이며, 이란 역시 도울 것임을 강조 ▶기사내용 바로가기

□ 시리아 평화 회담, 다음 주 테헤란서 개최(8월 3일)

  ㅇ 시리아 평화 회담이 다음 주 테헤란에서 개최(아스타나 시리아 평화 회담 후속), 이란·러시아· 터키가 참여해 시리아 내 안전지대 4곳 구상 및 운영을 논의할 계획 ▶기사내용 바로가기

3. 유럽

□ 이란, EU로 원유 수출 6배 증가(7월 30일)

  ㅇ Eurostat*는 2분기 EU 내 석유 수출**은 전년대비 6배 증가(총 6650만 배럴)했다고 발표
    * 유럽연합통계기구
    ** 대이란 경제제재 이전 EU 내 이란 석유 수출은 약 8000만 배럴 ▶기사내용 바로가기

□ 이란-이탈리아, 공익사업 부문 협력 확대할 것(8월 2일)

  ㅇ 이란 에너지부는 이탈리아의 우수한 기술을 높이 평가, 수도, 전력, 재생가능 에너지 부문에서 양국의 협력 기대한다고 밝힘. ▶기사내용 바로가기

4. 아시아

□ 이란-중국, 상반기 교역량 31% 증가(7월 30일)

  ㅇ 중국 관세청은 JCPOA 이후 양국의 교역이 증가해 상반기 양국의 교역량은 전년 대비 31% 증가했다고 발표 ▶기사내용 바로가기

□ 말레이시아, 이란과 올해 중 FTA 체결 기대(8월 1일)

  ㅇ 이란-말레이시아는 무역 20억 달러 달성을 목표로 협력 계약 체결했었고, 말레이시아 무역산업부장관은 이란과 올해 중으로 FTA 체결을 기대한다고 밝힘. ▶기사내용 바로가기

[이란 동향]

1. 산업 동향

□ 이란, 자동차 전시회 개최 예정(8월 1일)

  ㅇ 이란 마슈하드 모터쇼(제15회)가 8월 7일부터 5일간 개최 예정. 테헤란, 야즈드, 이스파한 등 이란의 각 지역 자동차 생산 업체와 계열사 참여 계획 ▶기사내용 바로가기

□ 이란 철도 운송, 전체 화물 운송의 10.2% 차지(8월 1일)

  ㅇ 이란 철도공사는 현재 이란 화물 운송의 약 10.2%가 철도를 이용. 이란 제6차 5개년 개발계획(2017~2022) 이후 점유율 30%까지 증가할 것으로 예상 ▶기사내용 바로가기

□ 이란 농기계 생산, 국내 수요 90% 충족(8월 3일)

  ㅇ 이란 산업광물무역부는 이란 농기계의 수요 중 90%가 국내 생산 제품, 지난 3개월간 이란 농기계는 약 600만 달러 수출. 로하니 대통령의 정권 아래 다양한 농업부문의 기계화를 위해 투자해온 결과라고 이란 농업부는 밝힘. ▶기사내용 바로가기

2. 정치 동향

□ 이란, 로하니 대통령 취임식 5일 예정(8월 1일)

  ㅇ 이란 정부는 로하니 대통령의 취임식(8월 5일)에 외국 사절단 등 대규모 인파가 몰릴 것을 고려, 취임식을 공휴일로 지정했음을 발표 ▶기사내용 바로가기

□ 이란 최고지도자, 메카 순례자들 안전 확보해야(7월 31일)

  ㅇ 이란 최고지도자는 사우디 정부에 메카 성지 순례자*들의 안전, 복지, 존엄성 확보해줄 것을 당부
    * 2015년 9월 성지순례 도중 이란 자국민이 최소 460명 사망, 사우디 정부에 안전 대책 요구했지만 외면. 이로 인해 지난해 1월 사우디와 이란의 외교관계 단절, 지난해 이란은 정기 성지순례에 자국민 보내지 않음. ▶기사내용 바로가기

□ 이란 대통령 취임식에 92개국 사절 참석… "역대 최다"(8월 2일)

  ㅇ 이란 대통령실은 로하니 취임식(5일)에 미국 제외 아시아·태평양 25개국, 아랍권 26개국, 유럽·미주 30개국 등 총 92개국에서 고위급 사절단이 참석한다고 밝힘. ▶기사내용 바로가기

□ 이란 로하니 대통령, 2기 임기 시작(8월 4일)

  ㅇ 로하니 대통령은 최고 지도자 하메네이에게 대통령직 승인 칙령서 받음. 3일(현지시각) 2기 임기를 공식 시작하며 국제사회 고립 탈피, 개방과 경제성장 천명 ▶기사내용 바로가기

자료원: IRNA, FInancial Tribune, Tehran Times, MBC, 뉴시스, 연합뉴스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