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이란 동향 3호

[해외 동향]

□ 美 하원, 이란으로 민항기 판매 금지하는 법안 통과시켜(11.17.)

  ㅇ 미 공화당은 이란 민항기 판매가 군사 목적으로 쓰일 우려가 있다며 이를 금지하고, 재무부의 기존 승인을 철회하는 법안을 11월 17일 발의

  ㅇ 해당 법안은 찬성 243표, 반대 174표로 미 하원을 통과했으나, 오바마 행정부는 이에 대한 거부권을 행사할 것이라고 발표 ▶기사내용 바로가기

□ 이란 “미사일 개발은 협상할 사안 아냐” (11.15.)

  ㅇ 14일 유럽연합 회의에서 “이란은 미사일 시험발사를 하지 말아야 한다”는 성명이 나오자 이란 외무부는 “이란의 미사일 개발은 타협의 대상이 아니다”라고 강조함. ▶기사내용 바로가기

□ 이란 광공업개발공사, 독일 BHF 은행과 장기 협력 추진(11.15.)

  ㅇ 이란 광공업개발공사(IMIDRO)와 독일 BHF은행은 30~40년간 금융협력을 다지기로 15일 합의함. ▶기사내용 바로가기

□ 유가 하락, OPEC 증산‧이란 유전 생산기지… 두바이 41.95달러(11.15.)

  ㅇ OPEC 감산합의에 대한 회의론 지속, 이란 신규유전 생산 개시, 미 달러화 강세 등으로 인해 국제유가가 하락함에 따라, 14일 WTI는 43.32달러, 두바이유는 41.95달러에 거래됨. ▶기사내용 바로가기

□ 중동‧북아프리카 아랍권, 이란 테러지원‧내정간섭 비판(11.15.)

  ㅇ 중동‧북아프리카 소재 11개국은 14일 유엔총회에 보낸 서한을 통해 이란이 중동 지역의 반군‧테러조직을 후원, 아랍권의 내정에 지속적으로 개입하고 있다고 비판함. ▶기사내용 바로가기

□ 이탈리아, 이란에 7억5000만 유로 정유공장 건설(11.15.)

  ㅇ 이탈리아 Sipem사와 Maire Tecnimont사는 파스 정유공장 건설 사업의 85%인 7억5000만 유로(약 8억9000만 달러)를 후원하기로 이란 Ghadir사와 가계약을 맺음. ▶기사내용 바로가기

□ 이란, 중국과 군사협력협정 체결(11.14.)

  ㅇ 14일, 양국 국방부 장관은 테헤란에서 군사협력협정을 체결 ▶기사내용 바로가기

 

[국내 동향]

□ 쌍용차, 티볼리 수출로 이란 등 신흥시장서 큰 폭 성장(11.17.)

  ㅇ 쌍용자동차는 이란에 올해 10월까지 5486대의 차량(전년대비 600%)을 수출했다고 밝히며, 신흥시장 판매를 지속적으로 늘리겠다고 강조 ▶기사내용 바로가기

□ 한국 대이란 수출 제재 해제 뒤 13% 감소(11.16.)

  ㅇ 16일 이란 관세청에 따르면, 올해 3∼10월 한국의 대이란 수출은 19억 달러를 기록하며 전년대비 13% 감소. 반면, 대이란 수입은 22억 달러로 전년대비 37배 증가

  ㅇ 한국의 주요 수출품목은 자동차, 기계, 철강, POS*기기, 휴대전화, 에어컨이며 주요 수입품목은 가스 콘덴세이트, 석유화학제품, 광물, 피스타치오로 나타남.

      * POS: 판매정보시스템

  ㅇ 달러거래 제한, 이란 내수회복 속도가 더딘 점이 수출부진 요인으로 꼽힘. ▶기사내용 바로가기

□ 조경규 환경부 장관, 이란 환경장관과 양자회담(11.16.)

  ㅇ 16일 조경규 환경부 장관은 모로코에서 이란 부통령 겸 환경장관과 면담을 갖고, 한-이란 기술 워크숍 및 정상회담 후속조치 계획 등에 대해 논의함. ▶기사내용 바로가기

□ 현대미포조선, 이란에서 대규모 수주 성공 가능성 커져(11.9.)

  ㅇ 이란 국영선사 IRISL이 선박 발주를 재개하겠다는 뜻을 공식화하면서, 국내 조선사 가운데 현대미포조선이 일감을 확보할 것으로 주목받고 있음. ▶기사내용 바로가기

자료원: CNN, Deustch Welle, EBN, KBS, Mehr News Agency, Reuters, Tehran Times, The Wall Street Journal, 뉴시스, 비즈니스포스트,아시아경제, 에너지경제, 연합뉴스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