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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경제위기 주간동향] 러시아 중앙은행, 기준금리 인하
  • 경제·무역
  • 러시아연방
  • 모스크바무역관
  • 2015-06-19
  • 출처 : KOTRA

 

러시아 중앙은행, 기준금리 인하

 

 

 

□ 현지동향

 

○ (환율) 달러당 루블은 최근 일주일간 55루블 이상을 유지하다, 지난주 러시아의 날 연휴기간을 기점으로 소폭 하락했음. 연휴 직후 살짝 반등하는 듯했으나 오늘, 17일 54루블 초반대로 다시 떨어짐. 15일 러시아 중앙은행은 기준금리를 1% 인하한 11.5%로 발표했음에도 불구하고 루블화 강세 기조가 나타남.

 

루블/달러 환율 추이

                        (단위: 루블)

구분

9일

10일

11일

12일

13일

14일

15일

16일

17일

환율

56.04

55.91

54.82

54.53

54.53

54.53

54.53

55.27

54.04

변동치

-0.20

-0.13

-1.09

-0.52

-

-

-

1.35

-2.22

주: 6월 17일 모스크바 10:00 기준

자료원: 러시아연방 중앙은행(http://www.cbr.ru)

 

최근 1년 달러 대비 루블화 환율 추이

자료원: Yahoo Finance (http://finance.yahoo.com/q/ta?s=USDRUB%3DX+Interactive)

 

 ○ (유가) 국제유가가 오늘 상승 마감한 가운데, 브렌트산 원유의 경우 한동안 고유가를 지속하다 최근 다시 주춤해 63.80달러를 기록함.

 

최근 10일 브렌트산 원유 가격 추이

                        (단위: 달러, %)

구분

8일

9일

10일

11일

12일

13일

15일

16일

17일

배럴당

63.32

65.68

66.60

65.51

64.67

64.52

63.82

63.72

63.80

변동률

-0.94

3.73

1.40

-1.00

-1.28

-0.23

-1.08

-1.06

0.08

주: 6월 17일 모스크바 10:00 기준

 

최근 3개월간 브렌트산 원유 가격 추이

자료원: Nasdaq (http://www.nasdaq.com/markets/crude-oil-brent.aspx)

 

□ 현지반응 등

 

 ○ 러시아 중앙은행 기준금리 인하 발표

  - 2015년 6월 15일 러시아 중앙은행은 기준금리 11.5%를 발표함. 이는 종전 12.5%에서 1% 인하한 수치로, 지속되는 경제 침체로 인한 인플레이션 대한 리스크를 완화하고자 내린 결정으로 보임. 내수 침체와 2015년 2~5월에 반짝 보인 루블 강세로 러시아 내수시장 소비자가 상승은 계속 둔화돼 왔음. 내수가 침체되는 현 기조가 유지될 경우 2015~2017년 인플레이션도 덩달아 하락할 수 있다는 의견임.

  - 러시아 중앙은행의 전망에 따르면, 위에서 언급한 것과 같은 이유로 2016년 6월 연간 인플레이션 지수는 7% 이하, 2017년에는 4% 수준을 기록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음. 인플레이션 리스크의 주요 원인으로는 대외경제 상황 악화, 고물가 지속 등을 꼽을 수 있음. 중앙은행은 앞서 예상한 대로 향후 소비자가격 상승률이 둔화된다면 기준금리 인하를 단행할 가능성도 있다고 언급함.

 

 ○ 러시아, 2015년 유럽 자동차시장 판매량에서 5위 차지

  - 2015년 5월, 27개 EU 국가 승용차 판매량은 2014년도 대비 1.3% 상승해 110만 대를 돌파했다고 유럽자동차공업협회(ACEA)가 발표함. ACEA의 자료에 따르면 자동차 선진국인 독일, 프랑스의 경우 판매량이 각각 6.7%, 3.5% 감소했음. 이에 대해 독일 자동차공업협회 측은 2015년 5월이 상대적으로 연휴가 많아 근무일 수가 적었던 것을 이유로 꼽았음. 프랑스 상공회의소도 마찬가지로 이와 동일한 사유를 들었음.

  - 반면, 러시아의 경우 유럽시장 판매량에서 5위를 차지함. ACEA에 따르면, 2015년 5월 유럽에서 러시아산 경상용차가 12만5801대 판매됐고, 경상용차를 제외하면 총 11만7500대가 판매됐음.

  - 유럽 자동차 시장에서 러시아의 입지는 매년 꾸준히 변하는데, 이는 유럽 많은 국가의 다양한 휴가철과도 관계가 있었다고 PwC 대표가 언급함. 예를 들어, 유럽 자동차 판매 부문에서 러시아가 1위를 차지한 적이 두 번 있었음. 2012년 8월과 2013년 8월이었는데, 당시 유럽 휴가 시즌으로 독일 판매량이 부진했던 것이 그 이유 중 하나였음.

  - 러시아 자동차 시장 조사업체 아프토스타트(Avtostat)는 2015년 연말에도 러시아 시장은 현재 5위 자리를 지켜낼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음. 향후 유럽 자동차 판매량 순위에서 차지하는 러시아의 위치는 러시아 자국 시장뿐만 아니라 유럽 시장의 동향에 달려있다고 볼 수 있음. 러시아산 자동차 판매가 정점을 찍었던 2012년도 수준으로 회복만 된다면 최소 5~6년 이내에 정상의 자리를 탈환하는 것도 기대할 만하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의견임.

 

 

자료원: Vedomosti, Interfaks, Praim 통신, Yandex 및 KOTRA 모스크바 무역관 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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