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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제조업 부활에 따른 對日 부품·소재 수출 기회를 잡아라!
  • 경제·무역
  • 일본
  • 오사카무역관 조은진
  • 2015-06-17
  • 출처 : KOTRA
Keyword #부품소재

 

日 제조업 부활에 따른 對日 부품·소재 수출 기회를 잡아라!

- 日 기업, 수요 확대 대응 위해 해외 부품 조달 확대 -

- 플랜트 설비, 자동차 부품, 특수강 등 -

 

 

 

□ 부활하는 日 제조업

 

 ○ 최근 제조 기업의 영업이익, 설비투자, 일본은행 제조업 분야 단칸지수 등 각종 지표 호조세

  - 제조기업 영업이익은 아베노믹스 출범 이전인 2011년 1분기 2조9697억 엔에서 2014년 4분기에는 4조2049억 엔으로 75% 증가

  - 설비투자는 아직 리먼쇼크 이전 수준까지 회복되진 않았지만, 2013년 전년 대비 1.2%, 2014년 5.2% 증가하며 2년 연속 증가세 시현

  - 제조업분야 단칸지수는 중소 제조기업까지 플러스로 전환

 

제조업 영업이익 추이

                                   (단위 : 억엔)

자료원: 재무성

 

제조업 설비투자 추이

 

자료원: 경제산업성

 

 ○ 이에 더해 해외에 진출했던 제조기업이 엔저 혜택을 받기 위해 국내로 회귀하는 움직임도 나타나면서 일본 제조업 회복세는 더욱더 탄탄해질 전망

  - 일본 경제산업성이 2014년 12월 약 100개사를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과거 2년간 13.3%가 엔고 개선, 해외 인건비 상승, 해외 생산품의 품질 및 납기 준수 어려움을 이유로 일본으로 생산거점을 옮김.

  - 예를 들면 파나소닉(중국 생산 세탁기, 전자레인지 일본 생산), TDK(중국 생산 스마트폰 및 자동차용 전자부품), 샤프(중국 생산 TV 및 냉장고), 다이킨 공업(중국 생산 가정용 에어컨) 등이 생산거점을 일본으로 돌림.

 

□ 일본 제조업 부활로 인한 우리 기업 진출 확대 기회

 

 ○ 일본 제조업 부활에 대한 산업계의 우려도 크지만, 우리 기업 진출 확대 기회도 곳곳에서 감지되고 있음.

 

 ○ 플랜트분야 바이어 의견 및 진출 성공 사례

  - 타쿠마, 히타치 조선, 치요다 화공 등 일본 기업은 해외 및 국내에서 환경 플랜트, 셰일가스 플랜트 및 화력 발전소 프로젝트 참여를 확대 중이나 사업 확대로 인한 수요를 따라가지 못하는 부품을 원활하게 공급하기 위해 한국으로부터의 조달을 확대하고 있음.

  - 쿠리모토 철공소 조달본부장은 "품질과 가격경쟁력을 갖춘 한국 기업없이 글로벌 플랜트 사업 추진이 어렵다"고 함.

  - 일본 3대 EPC 기업 중 하나인 치요다 화공의 조달부장은 “한국 기업의 장점은 해외 진출을 통해 해외 인증을 두루 갖췄다는 점”으로, “해외 인증을 획득하려면 시간과 비용이 오래 걸리기 때문에 한국에서 조달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전함.

  - 중소 주물 제조기업 Y사는 2013년까지는 수출경험이 전무한 수출 초보기업이었으나, 결제통화를 달러화로 변경하는 등 수출조건 악화에 대한 발 빠른 대응과 효율적 생산시스템 덕분에 2014년 첫 수출에 이어 올해에는 작년보다 5배 증가한 수출실적을 올릴 것으로 예상

  - 플랜트용 밸브 제조기업인 F사가 엔고 시절인 2009년 일본에 법인을 설립할 때에는 매출액이 제로였으나, 6년 후인 올해는 플랜트 유지보수 및 신규 플랜트 제조용 밸브 납품을 통한 매출액이 100만 달러에 달할 전망

 

 ○ 자동차 부품

  - 2014년 ‘사상 첫 대일무역 흑자 달성’ 이후 올해는 다시 적자로 전환되기는 했지만, 한국 자동차 부품에 대한 수요는 건실

  - 히로시마 소재 마쓰다 자동차는 현재 6세대인 자동차 모델을 2016년부터 7세대로 전환하기 위해 필요한 각종 자동차 부품 납품기업 발굴을 KOTRA 오사카 무역관에 요청

  - KOTRA는 이러한 수요 확대에 부응하기 위해 7월 중 마츠다 자동차 부품조달 상담회를 개최할 계획

 

 ○ 소재분야

  - 일본 특수제강 제조기업인 S사는 “올해 2분기에는 1분기보다 수입이 늘었다”며, “최근 엔저로 일본 자동차 시장이 호조이고, 일본에서의 자동차 부품 제조가 증가하면서 특수제강 등 소재 수요도 확대됐지만, 물량을 대기 어려워 한국에서 수입을 확대하려 한다”며 KOTRA 오사카 무역관에 수출기업 소개를 의뢰

 

□ 시사점

 

 ○ 향후 이러한 추세가 지속될 경우 그간 엔고와 해외 진출로 미뤄왔던 일본 기업의 노후화된 설비 교체 및 유지보수 수요도 맞물려 일본의 부품 수요는 더욱 증가할 것으로 보임.

 

 ○ 그러므로 우리 기업은 현재의 어려운 상황을 전화 위복의 계기로 삼기 위해 해외 인증 획득, 품질 및 가격 경쟁력 개선 등 수출 확대를 위한 만반의 준비를 할 필요가 있음.

 

 

자료원: 경제산업성, 재무성, 바이어 인터뷰, KOTRA 오사카 무역관 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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