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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덜란드, CSR도 트렌드가 있다
  • 경제·무역
  • 네덜란드
  • 암스테르담무역관 임성아
  • 2015-03-11
  • 출처 : KOTRA

 

네덜란드, CSR도 트렌드가 있다

- 근본적인 기업의 목표가 CSR 맞춤형으로 변화 중 -

- CSR이 공급사슬에 미치는 영향 주목 필요 -

 

 

 

□ 네덜란드 CSR 진흥 네트워크 MVO Nederland에서 2015 CSR 트렌드 리포트 발표

 

 ○ MVO Nederland(CSR Netherlands)는 2004년 네덜란드 경제부에 의해서 설립된 기업의 네트워크 조직으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 활동을 홍보하고, 기업 간 또는 산업 간 연계를 통해 사회적 책임활동을 진흥하는 기관

 

 ○ 이의 일환으로 매년 네덜란드 또는 글로벌 기업의 CSR 인식 변화 및 활동 트렌드를 포착해 발표

  - 2015년에는 ① 이윤에서 가치로, ② 화석 연료의 퇴장, ③ 스마트한 지속가능성, ④ 휴면자원을 깨워라, ⑤ 지속가능성은 안 팔린다 ⑥ 공급사슬의 혁신 등의 트렌드에 대해 설명하고 있음.

 

□ (Trend 1) 이윤(Profit)에서 가치(Value)로

 

 ○ CSR에 대한 논의는 ‘doing things right(일을 올바로 하기)’에서 ‘do the right things(올바른 일을 하기)’로 옮겨가고 있음.

  - 얼마 전까지만 해도 기업의 CSR 정책이 주로 자선행사, 이산화탄소 배출량과 오염 감축 등 부정적 영향을 줄이는 것에 초점을 맞췄다면, 최근에는 기업의 비즈니스 자체로 긍정적인 영향을 불러일으키는 활동에 대한 논의가 활발함. 이에 기업의 단순한 CSR 활동보다는 회사의 핵심 비즈니스가 미치는 사회적 영향이 이슈의 중심에 서고 있음.

 

 ○ 단지 ‘피해를 입히지 않는’ 방식으로 이윤을 추구하는 것으로는 부족하다는 인식임. MVO Nederland는 ‘우리 기업은(사회적·환경적으로) 문제인가, 아니면 해결책인가?’라는 질문을 던져보아야 한다고 주장

 

자료원: MVO Nederland

 

 ○ (사례) 사회적 가치를 추구하는 기업 Interface Global

  - Interface Global은 카펫 제조업체로 1994년에 석유화학회사에서 지속가능한 비즈니스로 전환

  - Interface Global은 Net-Work 라는 프로그램을 통해 인도와 필리핀의 버려진 그물을 모아 카펫 타일 컬렉션을 제작

   · 인도와 필리핀의 버려진 그물은 바다 속에서 썩지 않고 600년간 해양 생태계를 파괴해왔음. 산호와 물고기가 버려진 그물에 걸려서 어업을 생계수단으로 삼고 있던 현지 주민사회가 어려워졌음.

   · Interface Global은 버려진 그물로 카펫을 제조하는 기술을 개발했음. 그리고 돈을 주고 현지 주민으로부터 버려진 그물을 샀고, 주민은 버려진 그물을 낚는 그물 청소부로 일자리를 가지게 됐음.

   · 이후 산호와 해변이 깨끗해짐은 물론 미디어의 주목을 받아 Interface Global의 브랜드 가치도 높아짐.

 

    

자료원: www.net-works.com

 

 ○ CSR 활동의 사회적 효용을 측정하는 방법에 대한 논의도 활발히 진행되고 있음.

  - 네덜란드 에라스무스 대학의 Karen Maas 교수는 사회적 효용 영향 평가는 CSR에 대한 주장을 뒷받침 해주며 영향평가 결과를 반영해 자원을 더욱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고 주장함.

  - EU의 지원으로 IMPACT 프로젝트(Impact Measurement And Performance Analysis Of CSR) 연구가 2010~2013년 진행됐음. IMPACT 프로젝트는 EU 기업, 산업의 CSR 활동에 대해 경제적, 사회적, 환경적 영향을 측정하는 새로운 툴을 개발하기 위한 연구 활동이었음.

   · 연구결과 요약본 다운로드 링크: http://cordis.europa.eu/docs/results/244618/periodic2-publishable-summary-short.pdf

 

□ (Trend 2) 화석연료의 퇴장

 

 ○ 네덜란드는 다른 유럽국가에 비해 화석연료 의존도가 높은 편이지만 지정학적 위험과 환경 규제, 신재생 에너지 생산 비용 감소와 새로운 신재생 에너지원의 개발에 따라 본격적인 변화의 분위기가 감돌고 있음.

 

 ○ 탄소 거품(Carbon Bubble)의 위험

  - 기후변화에 대한 위험이 높아질수록 화석연료는 투자가치를 잃게 되는데, 이를 일컫는 말이 탄소 거품(Carbon Bubble)임.

  - Nederlandse Sustainable Finance Lab은 탄소 거품으로 인한 유럽 은행, 보험, 연금의 위험이 3500억 유로라고 산출함. British Grantham Research Institute는 향후 10년간 탄소 거품 위험 노출액이 6조 유로라고 발표

  - 네덜란드에서는 Royal Dutch Shell이라는 거대 석유기업을 비롯해 화석연료 기업에 대한 투자가 계속 이어지고 있지만, 전 세계적으로는 투자회수의 움직임이 포착되고 있음. 노르웨이의 연금펀드 KLP는 최근 화석연료에 대한 투자를 회수하기로 했음. 석유산업으로 성장한 록펠러 가문도 석유에 대한 투자를 중단하기로 함.

  - 탄소 폭로 프로젝트(Carbon Disclosure Project; CDP)는 주요 기관 투자가, 기업, 국가를 탄소배출량에 따라서 평가하고 순위를 나열함. CDP는 최근 연구를 통해서 적극적인 탄소감축정책을 가진 회사가 그렇지 않은 회사에 비해 실적이 상당히 앞서가고 있다고 밝힘.

  - 환경단체는 석유회사의 투자가에게 영향력을 행사하기 위해 전 세계 60개국에서 450회에 걸쳐 ‘Global Divestment Day’ 이벤트를 조직했음.

 

 ○ 이산화탄소 회계

  - 이산화탄소 배출비용은 아직 거의 공짜에 가깝지만, 탄소 배출권 거래제 시스템을 강화하거나, 배출세를 부과하자는 요구가 광범위하게 제기되고 있음. 탄소배출 비용이 높아지면 기업은 이를 회계적 비용으로 인식하고 기업의 이윤구조에 영향을 미치게 될 것으로 예상됨.

  - 배출권은 현재 톤당 약 7유로에 거래되는데, 실제 탄소 감축 효과를 가지기 위해서는 톤당 50유로 이상이어야 하는 것으로 분석됨.

  - 일부 기업은 이미 탄소 배출비용을 회계에 포함시키고 있음. 네덜란드 철도청 NS는 연례보고서에서 기차 운행용 전기 발전을 위한 탄소 배출량과 자동차를 이용하지 않음으로써 줄일 수 있는 탄소 배출량을 비교함. 이산화탄소 배출에 따른 비용은 5900만 유로였으며, 편익은 6000만 유로로 산출됐음. 따라서 기차 운행으로 100만 유로만큼의 비용을 줄일 수 있었던 것으로 평가됨. 이와 같이 탄소 배출로 인한 비용과 이득을 투명하게 공개해, NS는 네덜란드에서 투명성이 높은 기업에 수여하는 투명성 벤치마크(Transparency Benchmark) 크리스탈 상을 받음.

 

□ (Trend 3) 스마트한 지속가능성(Smart Sustainability)

 

 ○ 스마트 그리드, 스마트 커뮤니케이션, 스마트 하이웨이, 3D 프린터, 클라우드 컴퓨팅 등 스마트 기술이 지속가능성과 결합해 삶의 질, 에너지 절약, 안전 향상에 크게 기여하고 있음.

  - 특히 사회적 약자의 생활 여건 개선을 위해서 스마트 기술이 진보하고 있음.

  - Beeldhorloge(Watch Images): 로테르담의 사회복지기관인 Pameijer에서는 특수 제작된 시계를 정신 장애가 있는 고객에게 제공해줌. 이 시계는 시간을 나타내지 않으며, 시간에 따라 무엇을 해야 하는지에 대한 이미지를 보여줌. 이 시계는 특정분야의 장애인이 삶을 좀 더 체계적으로 구성할 수 있도록 함.

  - Mooiste Contact fonds: 통신사 KPN이 개발한 노인이나 병이 있는 어린이를 위한 개인 솔루션임. 아픈 어린이는 학교를 못가서 학급 친구와 어울릴 수 없게 되는데, 이 솔루션을 통해 노트북과, 교실의 웹캠을 통해서 원거리에서도 수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함.

 

Beeldhorloge

Mooiste Contact fonds

자료원: www.beeldhorloge.nl, www.kpnmcf.com

 

□ (Trend 4) 휴면자원을 깨워라

 

 ○ 운행하지 않는 자동차, 실업상태에 있는 사람, 입주가 아직 안된 사무실, 쓰레기통에 버려지는 음식 등 이용되지 않고 남아있는 잉여자원을 이용해 새로운 수입을 창출하는 것이 주목을 받고 있음.

  - I Did(www.i-did.nl): 패스트패션의 유행과 함께 저임금국가에서의 노동 착취 문제와 옷이 일회용처럼 소비되는 것에 대한 문제가 제기되고 있음. 문제 제기에도 불구하고 패스트패션 산업은 계속 성장해가고 있음. 이러한 상황에서 네덜란드 패션 브랜드는 반영구적으로 입을 수 있는 의류의 가치를 보여주는 I Did Slow Fashion 운동을 전개함. 옷에서 남은 스크랩이나 재고, 폐기물을 이용해서 제품을 생산하는 리디자인 워크숍을 진행하며, 네덜란드 의류 브랜드가 리디자인을 통해 생산된 제품을 유통하도록 함.

 

패션잡화 브랜드에서 I-Did 리디자인 프로젝트로 생산한 제품

자료원: www.i-did.nl

 

  - Pop up office(www.popup-office.nl): 팝업 오피스는 회사가 다른 회사와 사무실을 공유할 수 있는 플랫폼임. 빈 사무공간을 내놓고, 팝업 오피스 플랫폼에서 다른 사무실을 찾을 수 있음. 이 플랫폼을 이용해 전국 곳곳에 사무공간과 미팅공간을 이용할 수 있으며(자신이 내놓은 사무실 대비) 추가 시설에 대한 비용만 지불하면 됨.

  - Waternet: 네덜란드의 수자원공사인 Waternet은 폐수에 섞여있는 소변에서 황을 채취함. 이를 통해 40만 유로를 절약하며, 약 1만 개의 축구장에 쓸 수 있는 비료를 생산함.

  - Instock(www.instock.nl): 슈퍼마켓에서 유통기한은 지나지 않았지만, 하루가 지나면 판매가 불가능한 상품이 많이 있다는 점에서 착안한 팝업 레스토랑임. 네덜란드 최대의 슈퍼마켓 유통망인 Albert Heijn 슈퍼마켓에서 남은 재료를 매일 아침 모아와 음식을 만듦.

 

Albert Heijn 슈퍼마켓의 남는 음식으로 요리를 하는 Instock

    

자료원: www.instock.nl

 

□ (Trend 5) 지속가능성은 안 팔린다?

 

 ○ 시민과 소비자의 역설

  - 사람이 인권, 환경, 동물, 기후나 자연을 중요시하게 생각하지만(시민 의식), 정작 돈을 쓸 때는 저렴하고 편리한 쪽을 선택하는(소비자) 것을 ‘시민과 소비자의 역설현상’이라고 부름.

  - 지속가능한 제품에 대한 소비가 증가하고 있지만, 기본적으로는 가격과 품질 등 경제적 요인이 제품을 선택하는 1차적 기준이 됨.

  - 이에 지속가능한 제품은 굳이 ‘지속가능성’ 특징을 전면에 내세우지 않고, 제품에 담겨진 스토리를 통해서 자연스럽게 소비자에게 어필하고 있음.

 

 ○ MVO Nederland는 2015 트렌드 리포트에서 다음과 같이 지속가능성을 이용한 마케팅 접근법을 소개하고 있음.

 

  ① 진짜 이야기를 담아라

  - 소비자가 제품이나 서비스에 담긴 스토리를 보도록 해야 함. 대표적인 것이 Tony’s Chocolonely임. 창업자 Teun van de Keuken은 2003년 대형 초콜릿 제조업체의 아동노동 착취 행동을 알리고자 TV쇼에 나와서 이 회사에서 판매하는 초콜릿 17개를 먹고 스스로를 고발해 미디어의 주목을 받았음. 이로부터 2년 후 100% 공정노동으로 만들어진 Tony’s Chocolonely을 출시함. 현재 Tony’s Chocolonely는 여러 미디어 캠페인을 통해서 매출이 크게 성장하고 있음.

 

Tony’s Chocolonely

자료원: MVO Nederland

 

  ② 소비자에게 직접 팔아라

  - “만일 구식 에너지 회사를 없애고, 사람이 직접 지속가능한 공급자로부터 에너지를 살 수 있도록 하면 어떨까”라는 의문에서 2013년 Vandebron이 시작됨. Vandebron은 소비자가 직접 신재생 에너지 발전기 소유주로부터 에너지를 살 수 있도록 온라인 플랫폼을 구축함. 이를 통해 소비자는 자신이 쓰는 에너지가 풍력 발전기나 바이오, 태양력 발전기 등 직접 어디서 오는지 알 수 있도록 했음.

 

 ③ 인기 있는 것을 팔아라, 아니면 인기를 얻어라

  - The Dutch Weedburger는 해초로 만들어진 100% 채식주의 버거임. 해초가 육류와 비슷한 단백질 조합을 가졌으면서도, 경작지나 담수를 필요로 하지 않아 환경 친화적 식재료로 인기가 높음.

 

The Dutch Weedburger(해초버거)

자료원: MVO Nederland

 

  ④ 주류 유통망을 선택해라

  - 지속가능성에 대한 투자 여력이 있고 더 많은 소비자에게 접근할 수 있는 주류 유통망을 공략하는 것이 효과적임. Rondeel-stal은 양계 환경을 개선한 달걀 생산 업체로 닭이 양계장에 갇혀서 지내는 것이 아니라 잠을 자는 쉼터, 낮에 시간을 보내는 Daycare 공간, 닭을 위한 숲 등 다양한 공간을 오가며 사육됨. 그러나 더 적은 닭으로 같은 수익을 얻기 위해서는 전국 단위의 유통이 필요했음. 이에 네덜란드 전역에 유통망을 가지고 있는 Albert Heijn과 협력해 성공적으로 수익을 창출함.

 

  ⑤ 매력적인 롤모델을 제시하라

  - 청바지 브랜드 G-Star는 팝스타 Pharrell Williams와 함께 Raw for the Ocean 콜렉션을 런칭했음. Williams는 바다의 플라스틱 폐기물을 재가공한 섬유 소재를 제조하는 'Bionic Yarn'이라는 회사의 대표직도 맡고 있는데, G-Star는 이 섬유를 사용해 의류 콜렉션을 만들고 Williams와 함께 홍보

 

□ (Trend 6) 공급사슬의 혁신

 

 ○ CSR은 공급사슬에 다음과 같은 변화를 불러오고 있음.

  - 생산시설의 U-turn: 생산시설이 저임금 국가에서 다시 소비자와 가까운 지역으로 이동함. 소비지와 가까운 곳에서 생산함으로써 생산 환경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소비자 맞춤형으로 빠르게 납품하며, 폐기물을 줄일 수 있음. 높은 임금은 운송비를 절감하고 미판매 재고를 줄여 절감하는 비용으로 보완함. 의류 브랜드 Vanila는 터키로 생산시설을 이동시켜, 생산현황 파악을 쉽게 하며 검사 비용을 줄임.

  - 공급사슬의 투명성 향상: 자신이 구매하는 제품의 생산지가 어디인지에 신경 쓰는 기업이 많아짐. 이 기업은 공급사슬 관리를 강화하며, 공급자와 지속가능성을 위한 상호협약을 맺기도 함. 공정무역을 통해 유기농 의류를 제조하는 Studio Jux는 현지 테일러의 프로필을 모두 소개해 소비자가 누구의 손에 의해서 제품이 생산되는지 더 잘 파악하고 싶어하는 요구에 대응함.(사이트: www.studiojux.com)

  - 맞춤형 공급사슬: 지속가능한 혁신은 기존에는 투자비용이 높고 수요가 불안정해 실현되기 어려웠음. 이에 기업은 자신의 구매력을 모아 공급자가 지속가능한 혁신을 가능케 하도록 협력하고 있음.

  - 짧아지는 공급사슬: 선도자는 공급사슬의 단계를 줄일 수 있는 기회를 모색하고 있음. 예를 들어 중간 유통업체를 거치지 않고 바로 소비자에게 판매한다거나, 그들 자신의 생산시설을 구비하는 등의 방법을 모색함.

  - 공급사슬의 새로운 역할: 가치를 부가하는 회사가 더 많아지는 것에 공급사슬의 미래 역할이 달려 있다고 생각함. 예를 들어 수출입업체가 단순한 박스 운반자(가치 창출이 적은 회사)에서 현지 생산자의 경쟁력을 향상시키는 가치 파트너로 바뀌는 것 등을 의미함.

  - 현지에서 현지로: 신흥 개발도상국에서 좋은 품질의 제품과 신선 제품 시장이 성장함에 따라 기존 제조국에서 다른 국가로 이동하던 제품의 흐름이 다변화됨. 더 많은 제품이 현지에서 소비됨.

  - 순환적 공급체인: 더 많은 제품과 재료가 재사용되고 자원 가치를 보존할 것임. 이를 위한 새로운 물류 솔루션과 생산 방식이 도입되고 있음.

 

 ○ 네덜란드 철도청 NS의 에너지 공급 사슬 혁신 사례

  - 네덜란드 철도청 NS와 에너지회사 Eneco는 공동으로 녹색 기차 프로젝트(Groene Trein)를 추진

  - Eneco는 100% 풍력 발전된 전기를 녹색 기차의 에너지원으로 공급

  - NS와 Eneco는 2015년 50%의 기차가 풍력으로 2018년에는 전체 기차가 풍력으로 달릴 수 있도록 하는 목표를 세움. 1년간 기차가 사용하는 전력은 1.4TWh로 거의 암스테르담 시의 전체 가구가 소비하는 전력량임. 이를 지속가능하게 생산하기 위해서는 네덜란드에 풍력발전소를 더 세워야함은 물론 주변국에서 풍력발전 전기를 수입해야 함.

 

풍력에너지로 달리는 녹색 기차

    

자료원: http://groenetrein.ns.nl/

 

□ 시사점

 

 ○ 2015년 트렌드 리포트에는 비즈니스 활동의 근본적인 부분까지 CSR 개념이 접목되는 트렌드가 많이 수집됨.

  - CSR 개념이 성숙되고 있으며, 동시에 CSR을 이용한 마케팅 전략도 성숙하고 있음.

  - 특히 공급 사슬에 있어서의 변화는 네덜란드 기업에 수출하고자 하는 한국 기업이 주목해야 할 부분임.

 

 ○ CSR 개념의 발전에 따라 기업의 CSR 활동도 다양해지고, 한국 기업이 벤치마킹할만한 의미 있는 사례가 도출되고 있음.

  - 위에 소개된 기업뿐만 아니라, MVO Nederland는 웹사이트를 통해 트렌드 리포트에 실리지 않은 다양한 CSR 사례를 소개하고 있음.

 

 

자료원: MVO Nederland, www.net-works.com, www.beeldhorloge.nl, www.kpnmcf.com, www.i-did.nl, www.popup-office.nl, www.instock.nl, tonyschocolonely.com, http://groenetrein.ns.nl/ 및 KOTRA 암스테르담 무역관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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