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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수출촉진 위해 자국 통화(VND) 평가절하 단행
2015-01-16 정상현 베트남 하노이무역관

 

베트남, 수출촉진 위해 자국 통화(VND) 평가절하 단행

 

 

 

□ 2015.1.6. 베트남 중앙은행, 동화(VND) 1% 평가절하 단행, 2011년 이후 4번째

 

 ○ 2015년 1월 6일, 베트남 중앙은행(SBV)은 자국 통화인 동화에 대해 1% 평가절하를 단행

  - 2015.1.7.부터 은행 간 거래에 적용되는 평균 환율을 달러당 2만1246동에서 2만1458으로 조정

  - 동/달러 환율은 SBV가 매일 고시하는 은행 간 평균 환율에서 ±1% 사이에서 움직이게 됨.

 

 ○ 외한시장 안정, 물가상승 조정, 수출 경쟁력 강화 및 경제 성장 촉진을 목적으로 함.

  - 베트남은 수출이 전체 국내총생산(GDP) 성장의 약 80%를 차지하는 수출의존 국가임.

  - 베트남 정부는 2015년 성장률 목표를 작년 5.98%대비 0.22% 높은 6.2%로 잡음.

  - 또한 수출 목표는 작년대비 10% 늘어난 1650억 달러로 확대키로 했음.

 

 ○ 베트남 중앙은행(SBV)는 이번 동화 환율 조정은 2015년 1월 3일 발표된 결의안 제01/NQ-CP조 의거 2015년 사회·경제 발전 및 정부 예산 계획에 대한 이행이라고 밝힘.

  - 중앙은행은 유동적인 금융정책 운영 및 인플레이션 억제, 거시경제 안정화, 경제성장 촉진을 위한 재정정책을 통한 긴밀한 조정이 필요할 것이라고 밝힘.

 

 ○ 또한 대외적으로는 남중국해에서 중국과의 갈등으로 중국(대만 포함)계 투자자가 빠져나가면서 환율 상승을 통한 투자자금 유출을 일부 막기 위한 조치와 더불어 신규 투자를 늘리려는 계산도 포함됨.

 

 ○ IEF(Institute of Economics and Fiance) 베트남 경제금융기관 Mr. Vu Dinh Anh 수석연구원에 의하면, 타국 통화에 대한 불이익을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조정이 필요하다고 언급함.

  - 대부분의 아시아 수출국과 마찬가지로 베트남 정부도 환율 상승(자국통화 약세)을 통한 수출경기 진작과 고용증대 그리고 궁극적으로는 경제성장(GDP)에 있다고 언급함.

  - 최근 러시아를 둘러싼 지역분쟁과 이라크 종파 간 갈등, 그리고 미래 불확실성 증가로 대표적인 수출 주도형 국가인 베트남 정부도 경기위축을 걱정하지 않을 수 없을 것

 

 ○ 베트남 정부는 이번 1% 평가절하에 이어 추가적인 평가절하를 통해 2015년 말까지 동/달러 환율 2만2050까지 전망하고 있음.

 

2011~2015년 동/달러 환율 변동 추이

            (단위: VN$/US$)

베트남 중앙은행 환율 고시일

환율

상승률

2011년 12월

20,828

1%

2013년 06월

21,036

1%

2014년 06월

21,246

1%

2015년 01월

21,458

1%

자료원: 베트남 중앙은행(http://www.sbv.gov.vn)

 

□ 평가절하가 베트남 경제에 미치는 영향

 

 ○ 베트남 동화의 평가절하는 자국 수출 경쟁력 향상 및 경제 성장의 촉진제가 될 것임.

  - 베트남 수출액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외국인투자기업의 신규·투자확대가 전망됨.

  - 베트남 통계청(GSO)에 따르면, 베트남의 2014년 수출총액은 1500억 달러로, 2013년 1322억 달러 대비 13.6% 증가함.

  - GDP는 2012년 5.0%, 2013년 5.42%, 2014년 5.98%로 최근 3년간 가장 높은 경제성장률을 기록했으며, 베트남 정부는 2015년 경제성장 목표를 6.2%까지 전망함.

 

 ○ 베트남 중앙경제관리연구소(CIEM) Mr. Le Dang Doanh 전임 소장은 제조업 수출부문에서는 평가절하가 해외투자기업에 미치는 영향은 그리 크지 않을 것이라고 언급함.

  - 해외투자기업은 해외에서 대부분의 원부자재 등을 수입해 베트남 내 가공·조립 등을 통해 해외로 재수출하는 실정이라 평가절하에 따른 큰 이득은 없다고 함.

  - 하지만 외국인투자기업이 가격경쟁력을 향상을 위해 베트남산 부품·원부자재 사용률을 높일 경우, 베트남 소재·부품 제조 산업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함.

 

 ○ 베트남 재무부에서 발행한 보고서에 따르면, 2014년 말 베트남의 공채는 약 1140억 달러로, GDP의 60.3%에 달하는 금액이며, 외채는 GDP의 39.9%에 달하는 수치임.

  - 이번 베트남 동화 평가절하율만큼 외채상환비율도 상승하지만, Le Dang Doanh 경제학자는 베트남의 금융외환시장이 전반적으로 안정세를 유지하고 있어 크게 우려할만한 상황은 아니라며 일축했음.

 

 ○ 중앙은행(SBV)에 따르면, 외국인 직접투자와 송금 모두 증가 추세를 보이고, 이같은 안정적인 외환 상황에 힘입어 베트남 외환시장은 안정을 유지할 것이라고 언급

  - 또한, 중앙은행은 필요하다면 적극적으로 외환시장에 개입하겠다는 의지도 표명함.

 

□ 한국 기업에 미치는 영향

 

 ○ 한국의 對베트남 수출에 대한 영향은 제한적

  - 한국 기업의 상품 수출 수요는 대부분 임가공 수출 목적을 위한 투자진출 기업에 의한 것으로 환율 영향은 제한적

  - 일부 베트남 내 내수목적의 대기업 협력 납품업체의 환차손은 불가피하지만 영향력은 미미할 것으로 추정됨.

 

 ○ 한-베트남 FTA를 통한 향후 현지 투자기업의 한국 원부자재 조달비용 감소로 베트남 내수시장 확대 등 다각화 전략 마련 필요

 

 

자료원: The Saigon Times, 베트남 중앙은행(SBV), Radio Free Asia, KOTRA 하노이 무역관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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