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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경제위기 일일동향] 장기간 유가 하락 관련, 루블화도 다시 약세 나타내
  • 경제·무역
  • 러시아연방
  • 블라디보스톡무역관
  • 2014-12-31
  • 출처 : KOTRA

 

□ 현지동향

 

 ○ (환율) 정부 및 중앙은행 개입 등으로 환율은 지난 20일 이후 12월 초 수준(1달러=52루블)으로 안정을 찾아가는 듯 보였으나, 29일(월) 환율은 하루에 4루블 가까이 폭락하며 1달러=58.85루블, 1유로=71.42루블로 거래 마무리됨. 12월 30일 모스크바 거래소는 1달러 56루블로 시작(12.30. 16:30 현지 시각 기준)

  - 현지 언론은 달러 강세의 원인을 ① 장기간 하락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되는 유가, ② 정부 및 중앙은행 개입의 약발이 떨어진 것, ③ 러 정부의 루블 재정적자 감소 등으로 추정 중

 

루블/달러 환율 추이(러 중앙은행 공식환율 기준)

              (단위: 루블, %)

구분

18일

19일

20일

23일

24일

25일

26일

27일

30일

환율

67.79

59.60

60.68

56.49

54.57

54.49

52.61

52.03

56.68

변동률

10

-12

2

-7

-3

0

-3

-1

9

자료원: 러시아연방 중앙은행(http://www.cbr.ru)

 

월간 루블/달러 환율 추이(러시아 중앙은행 공식환율 기준)

 

 ○ (유가) 국제유가는 배럴당 57.68달러까지 떨어지며 저점 횡보

  - 특히 지난 28일, 리비아 내 이슬람계 무장단체의 공격으로 발생한 현지 최대 수출항인 에스시데르항 원유 저장탱크 화재가 일부 진압되면서 유가 추가 하락

   · 이 저장 탱크에는 리비아 1일 원유 채굴량의 4배에 달하는 원유가 비축돼 있었음.

 

□ 현지 반응

 

 ○ 러시아 재무부 및 중앙은행, 주요 산업분야 대출이자 인하 검토

  - 러시아 재무부와 중앙은행은 연말 내 주요 산업분야에 종사하는 업체를 대상으로 한 대출 이자 인하 방안을 검토 중임.

  - 현 정부 지침에 따르면 단계적인 대출이자 인하가 적용될 기업은 약 30개로 주요 대기업인 로스네프티, 트란스네프티, 아에로플로트, VTB은행 등

 

□ 기타 특이사항

 

 ○ 연해주, 새해부터 식료품 물가 상승 본격화

  - (메밀, 소고기, 설탕) 이 제품은 2014년 내 이미 70% 가격 상승, 그 외 2014년 연해주 지역 평균 식자재비 인상률은 18%

  - (밀가루 및 빵) 연해주 지역 선두 제빵기업인 VLADKHLEB은 원가 상승 및 물가연동제에 따라 2015.1.1.부터 빵 가격 인상하겠다고 밝힘. 이는 러시아 곡물 기업이 루블화 폭락에 따라 수출 물량을 늘리면서 내수용 밀가루 등의 원료비 상승이 가파르게 진행되고 있기 때문인데 연해주 내 빵 하나당 내년도 평균 가격 상승률은 8.5%로 예측됨.

  - (음식점) 블라디보스토크 시내의 대다수 음식점이 메뉴판 가격을 인상 중에 있음. 이미 물가상승률을 감안해 20% 가까이 올린 식당이 많으며 나머지 식당의 경우도 식재료비 인상 등으로 2015년 1월 1일부터 가격 인상 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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