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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소비시장의 주요 특징 및 대외무역 투자 상황
  • 경제·무역
  • 중국
  • 칭다오무역관
  • 2015-01-09
  • 출처 : KOTRA

 

중국 소비시장의 주요 특징 및 대외무역 투자 상황

 

 

 

 ○ 중국의 1~3분기 국내 총생산(GDP)은 41조9908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대비 7.4% 성장함. 분기별 전년대비 성장률을 살펴보면 1분기는 7.4%, 2분기는 7.5%, 3분기는 7.3%임. 산업별 부가가치 액수와 전년대비 성장률을 살펴보면, 1차 산업은 3조7996억 위안에 전년대비 4.2% 성장, 2차 산업은 18조5787억 위안에 전년대비 7.4% 성장, 3차 산업은 19조6125억 위안을 기록하며 7.9% 성장함. 3분기 국내총생산은 전분기 대비 1.9% 성장함.

 

 

□ 중국 국내 시장에 관해

 

 ○ 올해 들어 중국의 소비시장은 전체적으로 안정된 모습을 보이며 안정적인 경제 성장에 기여함. 상무부의 통계에 따르면, 5000개 중점 소매기업의 1~9월 판매액은 전년 동기대비 6.3% 성장했으며, 그 중 9월 성장률이 6.6%임. 성장 속도는 연속 3개월간 반락하다가 9월에 하락을 멈추고 다시 상승세로 돌아서며 지난 달에 비해 0.3% 증가함. 1~9월에 나타난 소비시장의 주요 특징은 다음과 같음.

 

  1. 인터넷 판매가 급속히 성장함. 상무부에서 제공한 5000개 중점 소매기업 통계에 따르면, 1~9월 인터넷 쇼핑은 전년 동기대비 32.2% 성장함. 그 중 9월에 44% 성장했으며, 성장 속도는 8월에 비해 12.1% 증가함.

 

  2. 소기업의 매출이 양호한 성장세를 보임. 세수 우대, 지급 준비율 인하 등의 정책과 전자상거래 플랫폼의 효과로 소형 상업무역 기업의 매출이 양호한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음. 추산에 따르면 1~8월 기준액 이하 기업의 매출이 14.6% 성장했으며, 성장 속도는 기준액 이상 기업보다 4.9% 높음.

 

  3. 정보 상품 및 서비스 소비가 안정적으로 성장함. 1~9월 5000개 중점 소매기업 중에서 통신기자재류의 상품 판매액이 전년 동기대비 8.4% 성장함. 성장폭은 지난 해 동기 대비 3.7% 높아짐. 공업과 정보화부의 통계에 따르면, 1~8월 통신업의 업무량은 전년 동기대비 15% 성장했으며, 3G 및 4G 이용자는 1억 호 이상 순증가함.

 

  4. 문화, 여행 등의 소비가 계속해서 활발해짐. 주민 수입의 안정적인 성장은 소비 패턴에 변화를 가져와 문화관광, 의료건강의 소비 수요가 증가함. 상반기 인터넷 사이트 당당망(当当网)의 도서 판매액 성장 속도는40%를 넘어섰으며, 1~8월 전국 영화 흥행 수입은 전년 동기대비 31% 성장함. 중국 여행연구원의 추산에 따르면 1~9월 중국 국내 여행 수입은 14.6% 성장했으며, 해외 여행 경비는 17.3% 증가함. 또한 5000개 중점 소매기업 중 의료건강 관련 상품의 매출은 14.7% 성장했으며, 성장 속도는 전년 동기대비 6.1% 증가함.

 

  5. 가전, 자동차 상품의 판매 성장이 주춤함. 부동산시장 불황 등의 영향을 받아, 1~9월 5000개 중점 소매기업 중에서 가전제품의 판매액 성장률은 전년 동기대비 4.5% 하락한 5.9%임. 자동차 판매량은 다소 하락했으나 신에너지 자동차는 성장세를 보임. 자동차 공업 협회의 통계에 따르면, 1~9월 승용차 판매량은 전년 동기대비 10.2% 성장했으며, 이는 지난 해 동기에 비해 3.8% 하락한 수치임. 일련의 응용 보급 정책 시행에 따라 신에너지 자동차 판매는 매 분기 가속화됨. 1분기, 2분기, 3분기의 판매량은 각각 1.6배, 2.9배, 3.8배 성장했으며 1~9월 동안 누적 2.8배 성장함.

 

  6. 소비자 물가는 대체로 안정적임. 1~9월 전국 주민 소비자 물가 총수준은 누적 2.1% 인상됨. 그 중 9월의 동기 대비 상승률이 1.6%이며, 상승폭은 지난 해에 비해 0.4% 하락함. 상무부의 조사에 따르면 1~9월 36개 대중도시의 식용 농산품 가격은 동기 대비 1.3% 상승했으며, 9월에는 동기 대비 0.5% 하락함. 종류에 따라 살펴보면 우유, 계란, 과일의 가격은 동기 대비 각각 8.9%, 9.7%, 15.5% 상승했으며, 돼지고기와 야채의 가격은 동기 대비 각각 5.6%, 7.6% 하락함.

 

□ 대외무역 현황에 관해

 

 ○ 중국 1~3분기 수출입 총액은 인민폐 19조4223억 위안(3조1626억 달러)으로 동기 대비 3.3% 증가함. 그 중 수출액은 10조4224억 위안(1조6971억 달러)으로 5.1% 증가했으며, 수입액은 8조9998억 위안(1조4655억 달러)으로 1.3% 증가함.

 

자료원: 중국 상무부

 

 ○ 세관통계에 따르면 2014년 9월 중국의 수출입액은 2조4417억 위안(3964억3200만 달러)으로 동기 대비 11.2% 증가함. 그 중 수출액은 1조3159억 위안(2136억8700만 달러)으로 동기 대비 15.1% 증가했으며 수입액은 1조1258억 위안(1827억4500만 달러)으로 동기 대비 6.9% 증가함. 흑자는 총 1901억 위안(309억4300만 달러)을 달성해 동기 대비 1.1배 증가함.

 

□ 외자흡수 현황에 관해

 

 ○ 2014년 1~9월, 외국인투자 신설기업은 1만7247개로 동기 대비 5.5% 증가함. 실제 이용 외자액은 873억6000만 달러로(인민폐 5381억 위안에 상당함) 동기 대비 1.4% 하락함.(은행, 증권, 보험 영역의 수치 포함하지 않음) 9월, 외국인투자 신설기업은 2047개로 동기 대비 9.4% 증가함. 실제 이용 외자액은 90억1000만 달러로(인민폐 555억8000만 위안에 상당함) 동기 대비 1.9% 증가함.  

 

자료원: 중국 상무부

 

□ 대외투자 및 경제협력 현황에 관해

 

 ○ 지난 1~3분기 중국 국내 투자자는 전 세계 152개 국가 및 지역의 4475개 해외 기업을 대상으로 직접투자를 진행했으며, 누적 실현 투자액은 인민폐 4606억4000만 위안에 달함. 달러 기준 계산 시, 지난 9개월 누적 실현 투자액은 749억6000만 달러로 동기 대비 21.6% 증가했음. 그 중, 9월 비금융류 실현 대외직접투자액은 인민폐 601억7000만 위안임. 달러 기준 계산 시, 97억9000만 달러로 동기 대비 90.5% 증가했음. 9월 말까지, 중국 누적 비금융류 대외직접투자액은 인민폐 3조8000억 위안임.(6184억 달러 상당)

 

 ○ 지난 1~3분기 중국 내륙의 중국 홍콩, 아세안, EU, 호주, 미국, 러시아, 일본 등 7개 주요 경제 대국에 대한 투자는 559억2000만 달러에 달해 중국 동기 대외직접투자 총액의 74.6%를 점함. 그 중 대중국 홍콩 투자는 동기 대비 19.5% 증가했으며, EU, 러시아, 일본에 대한 투자는 각각 218%, 69.7%, 150% 증가함. 대아세안 투자액은 35억6000만 달러로 동기 대비 3.2% 증가함. 대미국 투자액은 39억5000만 달러로 동기 대비 28.2% 증가함. 대호주 투자액은 21억5000만 달러로 동기 대비 0.9% 증가함.

 

 ○ 지난 1~3분기 지방기업의 대외직접투자액은 301억3000만 달러로 동기 대비 43.2% 증가함. 지방기업 대외직접투자액 증가폭은 전국의 두 배에 달하며, 광둥, 베이징, 산둥 지역 기업의 증가폭이 차례로 선두를 차지함.

 

□ 서비스무역 현황에 관해

 

 ○ 2014년 1~8월, 중국 서비스무역은 비교적 빠른 발전추세를 유지함. 총수출입액은 3839억 달러로 작년 동기 대비 12.2% 증가함. 그 중 서비스 수출액은 1447억 달러로 동기 대비 12.1% 증가했으며, 서비스 수입액은 2392억 달러로 동기 대비 12.2% 증가함.

 

□ 아웃소싱 서비스 현황에 관해

 

 ○ 2014년 1~3분기 중국은 아웃소싱 서비스 계약 총 13만4319건을 체결함. 계약 금액 및 실행 금액은 각각 733억9000만 달러, 545억2000만 달러로 동기 대비 각각 26.3%, 32% 증가함.

 

□ 시사점

 

 ○ 올해 1~3분기 중국 경제성장은 각각 7.4%, 7.5%, 7.3%로 고깔(Λ)형 성장을 보이며 중국 경제가 직면하고 있는 하행 압력이 분명하게 드러났음. 중국 정부의 지속 가능한 발전 정책이 기본적인 틀을 갖추면서 중국 경제성장은 지속적으로 둔화되고 있음.

 

 ○ 올해 1~3분기 GDP성장에는 중국 서비스업 공헌률이 약 50%에 달해 3.6%의 GDP 성장률을 이끌어 냄. 경제 성장 구조가 공업에서 서비스업으로 계속 바뀌면서 서비스업은 양호한 성장세를 유지해 중국 경제 성장의 주요 부분이 됨.

 

 ○ 마솽유(栓友) 재정부종합사 경제예측처 처장에 따르면 중국의 일부 지역이 진행한 구매제한 취소 및 주택 구입 융자금 정책 조정 등의 조치가 4분기에는 효과를 보일 것으로 보임. 일부 대도시의 부동산시장이 회복될 것이며 부동산 투자도 일부분 안정돼 경제 성장이 개선될 것임.     

 

 ○ 4분기 경제는 안정될 것으로 보임. 2014년 경제 성장률은 대략 7.4%지만, 내년 경제 하행 압력이 매우 클 것임. 부동산을 대체할 새로운 중추산업이 형성되지 않았으므로 단기적으로 경제가 발전하기는 어려울 것임. 따라서 내년 경제 성장속도는 반등해 대략 7%가 될 것으로 예상됨.

 

 

자료원: 중국 상무부, ,新华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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