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쓰촨 동북경제개발계획' 주요 내용과 전망

- 7월 16일 쓰촨성 정부에서 “2014~2020 쓰촨동북경제구발전계획” 발표 -

- 동북지역에 신도시화, 공업화, 빈부격차 해소에 박차 -

□ 쓰촨 동북부 현황

 ○ 쓰촨 동북부 개황

  - 쓰촨 동북부는 난충·다저우·광안·광위안·바중시 5개의 도시와 34개의 현(县)으로 구성됨.

  - 총면적은 6만4000㎞로 쓰촨성 전체의 8분의 1에 해당하지만, 상주 인구는 2013년 말 기준 2091만6000명으로 쓰촨성의 4분의 1에 해당함. 인구 밀도가 쓰촨성 전체 평균의 1.96배로 인력 자원이 풍부함.

  - 청위경제구 개발지역에 광위안시와 바중시는 포함되지 않음.

  - 쓰촨 동북부는 총칭시, 산시성, 간쑤성과 경계를 마주함.

 ○ 쓰촨 동북부 경제현황

  - 난충시와 다저우시가 쓰촨성 내 GDP가 높은 편이지만 1인당 GDP로 봤을 때 순위가 현저히 낮음. 동북지역 대부분 1인당 GDP는 하위권에 속하며, 바중시는 쓰촨성에서 가장 낮음.

  - 동북지역의 34개의 현 중에 13개가 “중국부빈개발프로젝트중점지역”으로 지정됨.

쓰촨성 시(市) GDP 현황

자료원: 배행방(排行榜) http://www.phbang.cn/

□ 2014~2020 쓰촨동북경제구발전계획 주요 내용

 ○ 추진 배경

  - 쓰촨성 12차 5개년 규획의 5대 원칙(△고속경제성장 △조화발전 △경제발전방식 전환과 녹색성장 △개혁개방 심화와 기술혁신 △민생보장)과 GRDP 3조 위안, 1인당 GRDP 3만6000위안, 도시화율 48% 등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쓰촨 동북지역의 발전이 절대적으로 필요함.

 ○ 지리적 이점

  - 천연가스량 등의 광산 자원이 풍부하고 농업 생산 조건이 양호하며 여행지로 발전 가능성이 있음.

  - 인구가 많아 인력자원이 비교적 풍부함.

  - 총칭시, 산시성, 간쑤성과 마주해 좋은 지리적 위치를 차지함.

 ○ 목표

  - 쓰촨성의 샤오캉사회 실현, 경제강성 건설

  - “발전계획”에서 △쓰촨·총칭·산시·간쑤의 종합경제중심지 △친환경에너지화학공업단지 △농업특산물 생산기지 △생태문화여행지 등을 주요 발전 목표로 제시

자료원: 쓰촨성정부 “쓰촨동북경제구발전계획(四川东北经济区发展规划)"

 ○ 주요 계획 내용

  - 2대 핵심도시와 5대 발전벨트를 중심으로 개발될 예정임. 2대 핵심도시는 비교적 경제력이 있는 난충시와 다저우시를 의미함.

쓰촨동북경제구 주요 발전지역

 자료원: 화시도상보(华市都商报)

주요 발전계획 산업

자료원: 쓰촨성정부 “쓰촨동북경제구발전계획(四川东北经济区发展规划)"

 ○ 지역별 주요 육성산업

자료원: 화시도상보(华市都商报) 내용 정리

□ 시사점

 ○ 정부에서 추진하는 장강·실크로드 경제벨트, 청위경제구 사이에 위치하고 값싼 노동력과 밀집된 인구수, 풍부한 자원이 있어 비교적 빠르게 성장할 것으로 예상됨.

 ○ 청두, 충칭 외 2, 3선 도시로 진출 고려가 필요함.

 ○ 중국은 서부지역에 집중적으로 도시화, 공업화 등을 진행해 발전 잠재력이 커 우리 기업의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함.

자료원: 화시도상보(华市都商报), 쓰촨성정부사이트(四川省政府网站), 배행방(排行榜), 쓰촨신문망(四川新闻网), KOTRA 청두 무역관 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