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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요타, 부품 공용화 본격 추진
  • 경제·무역
  • 일본
  • 나고야무역관 홍승민
  • 2012-01-13
  • 출처 : KOTRA

 

도요타, 부품 공용화 본격 추진

- 프리우스를 시작으로 전 차종 확대 -

- 일본진출 추진하는 우리 기업에 기회 -

 

 

 

□ 설계모듈화를 통해 표준부품을 기준으로 설계하고 다양하게 조합하면 수주품에 가까운 수백가지 차량 생산이 가능

 

 ㅇ 컴퓨터 제조를 통해 공용화를 기반으로 하고 부품을 레고블럭처럼 조합하는 방식

 

 ㅇ 설계모듈화는 자동차 부품의 동일규격화와 종류를 감소시키는 효과 발생

  - 스웨덴 대형트럭 제조업체 ‘스카니아’가 시초인 설계모듈화는 트럭 제조에서 얻은 노하우로 승용차 분야에도 적용, 점차 확대될 것으로 예상

  - 실례로 폴크스바겐은 스카니아를 자회사하고 2005년부터 설계의 모듈화를 도입, 부품공용화의 본격적인 도입과 독자적 확립을 서두름.

  - 도요타는 일본 내 타사에 비하면 기존부품을 다수 활용하는 편이지만, 폴크스바겐에 비하면 부품의 종류가 많으며, 이는 곧 비용상승의 요인임.

 

□ 차종별 부품설계를 진행한 도요타, 엔진과 주변부품의 공용화로 경영혁신을 도모

 

 ㅇ 엔진을 교체할 때 종류를 통합함과 동시에 라디에이터나 배기관 등의 주변부품 또한 엔진 종류에 따라 같은 규격으로 점진 교체 예정

  - 도요타 엔진은 과거 16개 기본형에서 배기량·규제 대응, 구동방식의 차이로 개량과 변경을 계속해 현재 750종 이상으로 증가

  - 천차만별이던 운전석의 높이도 4종류로 축소하고, 안전벨트와 에버백 등의 종류도 줄일 예정

  - 부품공용화는 차기 프리우스 등 2014년 판매모델 개발부터 일부 도입할 방침

 

 ㅇ 부품의 공용화 교체와 함께 차내 각 부품을 레고블럭처럼 조립할 수 있도록 사전설계도 병행

 

 

□ 부품공용화는 가격, 품질의 경쟁력을 유지하며 엔고로 인한 비용상승 문제를 해결할 것으로 기대 중

 

 ㅇ 설계모듈을 도입할 경우 다양한 차종의 구비와 부품종류 삭감이라는 일석이조의 효과가 기대됨.

  - 부품메이커 측은 금형과 생산설비를 줄일 수 있으며, 이는 생산 촉진으로 이어져 부품의 저가격화(최대 20%)도 실현 가능

 

 ㅇ 외관·내장설계는 세계시장의 지역별 특성, 취향에 맞춰 다양하게 조합하는 것으로 차종을 다양화할 계획

 

□ 시사점

 

 ㅇ 부품공용화는 대상 부품의 수요 증가에 따른 시장확대로 연결될 뿐만 아니라, 가격경쟁력이 주요 요소로 부각됨을 의미

 

 ㅇ 또한 최근 일본의 완성차 업체와 주요 벤더들은 일본 국내생산뿐만 아니라 해외현지 생산거점의 수요분을 위해서도 해외조달을 확대하는 움직임

 

 ㅇ 주요국간 금리 격차, 유로위기 등으로 당분간 엔화 강세가 지속될 전망인 가운데, 이같은 현상은 일본진출을 추진 중인 국내업체에 또다른 기회로 작용할 것으로 판단됨.

 

 ㅇ 나고야무역관은 도요타와 주요 협력사, 미쓰비시 자동차 등 역내 주요 기업들을 대상으로 연중 전시상담회, 방한상담회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시장상황을 최대한 활용 계획

 

 

자료원: 주니치 신문, KOTRA 나고야 무역관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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