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對우즈베키스탄 수출 역대 최고

- 2010년 대우즈베키스탄 무역수지 14억 달러 흑자 기록 -

- 자동차부품, 원동기, 승용차, 컴퓨터 등 수출 호조 -

□ 대우즈베키스탄 수출 역대 최대규모

 ○ 2010년 우리나라는 우즈베키스탄에 14억3800만 달러를 수출하고 2200만 달러를 수입해 14억1600만 달러의 무역수지 흑자를 기록, 1992년 수교 이후 최고의 흑자 규모 달성함.

  - 우리나라의 대우즈베키스탄 수출은 1992년 수교 이후 꾸준히 증가해 2008년부터 11억 달러를 돌파함.

  - 우리나라의 대우즈베키스탄 연도별 수출실적은 1994년 최초로 2억3700만 달러를 돌파한 이후, 1999년 2억1000만 달러, 2005년 4억9300만 달러를 기록한 데 이어 3년 만에 11억 달러를 상회함으로써 러시아·CIS 지역에서 러시아 다음의 수출대상국으로서 역할을 더욱 확고히 하고 있음.

  - 이로써 우즈베키스탄은 2010년 기준 한국의 수출대상국으로 45위를 기록

연도별 한국의 대우즈베키스탄 수출실적

(단위 : 백만 달러, %)

자료원 : KOTIS

 ○ 주요 수출품목의 강세와 컴퓨터, 금속공작기계부품의 폭발적인 수출성장세

  - 주요 수출품목인 자동차 부품, 원동기, 승용차는 2010년 총 수출액 중 68.4%를 차지, 9억8400만 달러의 꾸준한 수출 호조를 보이며 대우즈베키스탄 역대 최고의 수출실적을 견인함.

  - 2009년 40위권 밖에 머물던 컴퓨터, 금속공작기계부품은 전년 대비 각각 2675.1%, 811.2%의 급격한 수출증가율을 보이며 대우즈베키스탄 수출시장에서 효자품목으로 부상함.

 ○ 대우즈베키스탄 20대 수출품목

  - 2010년 우리나라의 대우즈베키스탄 주요 수출품목(MTI 4단위 기준)은 자동차부품, 원동기, 승용차, 합성수지, 편직물, 컴퓨터, 기타가구, 냉연강판, 기타플라스틱제품, 금속성형가공기계, 건설중장비, 타이어 등인 것으로 나타남.

우리나라의 대우즈베키스탄 20대 수출품목

(단위 : 천 달러, %)

주 : 품목코드는 MTI 4단위

자료원 : KOTIS

□ 시사점

 ○ 세계경제가 완만한 회복세를 보이는 것에 반해, 우즈베키스탄은 2010년과 마찬가지로 2011년도 역시 8%대의 높은 경세성장을 이룰 것으로 전망됨.

 ○ 아울러 2011년부터 2015년까지 우즈베키스탄 정부는 국내산업의 경쟁력 확보를 통한 수출 활성화를 위해 산업발전 5개년 계획을 추진, 철도 및 도로, 각종 인프라 건설 등을 시행하고 있어 관련 기계 장비 및 부자재, 부품 등의 수요가 증가하고 있기 때문에 우리의 대우즈베키스탄 수출은 올해에도 지속적인 증가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됨.

자료원 : KOTIS 통계 분석 및 KOTRA 타슈켄트 KBC 보유자료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