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시장현황

 

□ 시장규모

 

 ○ 시장규모

  - 일본의 낚시용 릴 시장규모는 2013년 국내 출가기준 229억6000만 엔으로 전년 대비 8.6% 성장함.

 

최근 3년간 일본 낚시용 릴 시장규모 및 성장률

            (단위: 백만 엔, %)

구분	2011년		2012년		2013년
	출하규모	증가율	출하규모	증가율	출하규모	증가율
출하규모 및 성장률	19,800	99.3	21,140	106.8	22,960	108.6

자료원: 일본낚시용품공업회

 

  - 낚시용품 전반의 국내 출하규모는 2013년 기준, 1196억6000만 엔으로 전년대비 103.0% 성장한 규모이고 3년 연속 성장세를 보이고 있음.

  -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이던 일본의 낚시용품시장은 1998년 금융위기 이후로 급격한 하향세를 보이다가 2000년대 중반부터 안정세로 들어서 2010년까지 꾸준하게 보합세를 유지했음.

  - 2011년 후쿠시마 대지진을 기점으로 다시 하향세를 보이다가 2년간 연속 3%씩 성장해 2011년 이전의 시장규모를 회복했음.

  - 이 중 시장을 견인하는 것은 낚싯대와 낚시용 릴로, 낚싯대는 전체 낚시용품 가운데, 23% 규모를 차지하고, 2012년, 2013년 각각 5.5%, 2.6% 증가했으며, 낚시용 릴은 18.2~19.2% 규모를 차지하고 2012년, 2013년 각각 6.8%, 8.6%씩 증가했음.

 

낚시용품 국내 출하규모 추이

(단위: 백만 엔, %)

자료원: 일본낚시용품공업회

 

□ 시장전망

 

 ○ 수요증대 예상요인

  - 일본은 운동을 즐겨하는 인구층이 두터워 국내 스포츠용품 시장규모는 매년 꾸준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음. 낚시용품의 경우, 시장규모(출하기준)는 매년 소폭씩 증가세를 보이고 있으나, 스포츠용품 전반에서 차지하는 구성비는 소폭이지만, 지속적으로 감소경향을 보이고 있음.

  - 낚시를 즐기는 연령층이 특정층으로 제한돼 있지 않고, 다양해 중장기적으로 볼 때 보합세나 소폭 증가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됨.

  - 일본은 젊은층이 낚시, 골프 등을 취미로 즐기고 있어 안정된 시장을 형성하고 있음.

  - 젊은층에서 낚시를 즐기는 층이 줄어들고, 다른 운동으로 전환을 하게 되는 경우 소폭의 감소세가 예상되기도 함.

 

 ○ 무역관 전망

  - 낚시는 스포츠 분야에서도 9~10%대의 소비자를 확보하고 있는 안정시장임.

  - 바다로 둘러싸인 섬나라의 특성상, 낚시를 즐기는 인구는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동 시장은 보합세나 미미한 증가세를 지속 보일 것으로 예상됨.

 

스포츠용품 시장규모

            (단위: 백만 엔, %)

자료원: 일본낚시용품공업회, 야노경제연구소

 

□ 주요 소비자 및 구매 패턴

 

 ○ 주요 소비자 계층

  - 일본은 바다와 강이 많고, 접근성이 좋은 이유로 낚시에 대한 소비자 계층은 특정층 등으로 제한되지 않고 있음.

  - 남성이 여성보다 즐겨하고 있으나 여성 소비자층도 두터우며, 중장년층이 즐겨하지만, 젊은 소비자층도 많은 편

  - 특히, 집 근처에서 일상으로 가족 단위의 낚시를 즐기거나 조개를 잡는 등의 시간을 보내고 있음.

 

 ○ 소비자 구매 동기

  - 전문용으로 고급 제품을 구입하기 보다는 일상에서, 쉽게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을 선호함.

  - 또한, 가족 단위로 낚시를 즐기고 있어 어린이가 사용할 수 있는 제품도 선호함.

 

□ 수입동향

 

 ○ 개관

  - 일본의 낚시용 릴 수입은 2013년 기준 7100만 달러로 전년 대비 15.13% 증가했음.

  - 일본산 낚시용품은 세계적으로도 유명하기 때문에 수입은 저가 제품을 위주로 하고 있으며, 양도 많지 않은 편임.

  - 2011년 후쿠시마 대지진으로 낚시 관련 용품의 수입은 줄어들었으나 이후 2년간 수입이 큰 폭으로 증가해 2011년 이전 수준의 회복세를 보임.

 

□ 최근 3년간 수입규모 및 상위 10개국의 수입 동향

 

일본 낚시용 릴 주요 수입국 현황(HS Code 950730 기준)

            (단위: US$ 천, %)

   자료원: WTA

 

2. 수입제도, 관세율 및 유통구조

 

□ 수입 규제 제도

 

 ○ 규제내용

  - 특별한 규제는 없으나, 관세법에 의거 지적재산권 확인이 필요함.

  - 관세법에 따라 지적재산권 침해물품(원산지 허위, 오인표시를 한 제품, 모조 캐렉터, 모조 브랜드 상품 등)은 수입을 금지함.

  - 수입자가 모조제품임을 인지했든 인지하지 않았든 관계없이 수입은 금지되며, 침해물품이라고 인정되는 경우는 원칙적으로 세관에 몰수 및 폐기 처분되고, 경우에 따라서 10년 이하의 징역 또는 1000만 엔 이하 벌금이 부과되거나, 때로는 모두 적용되는 경우도 있음.

  

 ○ 필수 인증

  - 전국낚싯대공정교역위원회가 ‘낚싯대 표시와 관련한 공정경쟁규약’에서 표시한 사항을 따라야 함.

  - 또한, 상기를 근거로 해 ‘공정마크’ 인증제도가 있음.

 

□ 관세율

 

 ○ 관세율: 3.8%(WTO 협정 3.2%)

 

 ○ 통관 시 유의사항: 특이사항 없음.

 

□ 주요 유통채널

 

 ○ 수입업체(벤더사)를 통해 수입 및 납품돼 유통되며 저가품의 경우 소규모 딜러, 중소 수입상 등에 의해 수입 납품됨.

  - 전형적으로 수출자→수입자→딜러, 도매상, 소매상 등 중간유통단계→최종소비자로의 유통채널을 통해 판매됨.

 

 ○ 판매 시, 부당경품류 또는 부당표시방지법(경품표시법)과 공정경쟁규약에 따라야 하는데 동 법에 근거해 과대한 경품을 더해서 판매하거나 소비자가 오인할 정도의 허외표시 등은 금지하고 있음.

 

3. 경쟁동향

 

□ 경쟁제품 

 

제조업체명	브랜드명	가격(소비자가격)	원산지(수출국)
SHIMANO	AERNOS XT	5,514엔 ~	일본
DAIWA	글로브라이드	31,320엔 ~	일본
Abu Garcia	Ambassadeur	4,845엔 ~	스웨덴

자료원: 가격.com

 

□ 한국 제품에 대한 인지도 및 선호브랜드

 

 ○ 한국 제품 현지 인지도

  - 한국 제품을 비롯해 수입되고 있는 말레이시아, 중국, 태국, 베트남 제품은 모두 저가제품으로 유통되고 있음.

 

 ○ 선호 브랜드: 특별히 없음.

 

4. 마케팅 활동 참고사항

 

□ 전문 전시회 정보

 

 ○ 전문 전시회 정보

 

전시회명(현지어명)	ジャパンフィッシングショー２０１５
전시회명(한국어)	JAPAN FISHING SHOW 2015
전시품목	각종 낚시용품, 신제품
개최국가/도시/개최주기	일본/요코하마/매년
규모(참가업체수)	180개사(20,000평방), 내방객 5만 명
개최기간(2015년)	2015.1.30.(금)~2.1.(일)
웹사이트	http://www.fishingshow.jp/news/news141006.html

 

□ 현지 바이어 특성 및 구매 시 고려사항

 

 ○ 바이어 특성

  - 수입품은 전체 사용제품의 30% 정도를 점유하는데, 고가제품은 주로 일본산과 스웨덴산 등을 사용하며, 한국을 비롯한 말레이시아, 중국산 등은 저가제품 위주로 사용됨에 따라 가격과 품질 경쟁력을 특히 중시하고 있음.

 

□ 마케팅 방안 및 타깃 고객층

 

 ○ 일본에서 낚시용품은 특정 소비자층이라는 제한이 없을 정도로 온 국민이 즐기는 레저의 일종임.

  - 전문가나 매니아층은 고가의 고급제품을 사용함으로 공략 타깃층에서 제외함.

  - 세계에서 첫 번째인 초고령사회 특성상 노년층을 겨냥하는 가볍고 실용적인 제품과 어린이층을 겨냥하는 캐렉터 제품 등으로 타깃층을 공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