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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기업, 북한 의약품 독점판매권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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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1-09-12
- 출처 : KOT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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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리엔 한국무역관]
중국 흑룡강성 대북 교역기업인 동강시대외무역공사(同江市對外貿易公
司)는 최근 북한산 의약품의 국제시장 독점판매권을 획득하여, 북한 의약품 의 해외수출에 나서게 되었다.
동사는 북한의 최고 의학연구기구인 의학과학원에서 개발한 고려의약 품이 국제적인 호평을 받고 있다는 정보를 입수, 여러 경로를 통해 합작을 타진하던 끝에 지난 8월초 북한의학과학원과 계약을 체결하였다. 동 계약에 따라 북한의학과학원은 북한내 국가규격 및 수출승인을 받은 고려의약품의 독점판매권을 동사에 위임하였다.
이번에 동사가 독점판매권을 획득한 의약품들로는 암 및 여러 가지 질병에 대한 치료효과가 뛰어난 《장명(금강-2)》, 성기능장애에 특효가 있는 북한판 비아그라 《청춘1호》, 간염, 불면증, 만성대장염, 당뇨병에 특효약인 《주사약 (금당-2)》, 당뇨병, 암예방, 방사성병에 뚜렷한 효과가 있는 《개성고려인삼북방차》 등이다.
그 중 《장명(금강-2)》(국제적 명칭 은 면역조절다당체 피씨포진)은 1995년 제23회 제네바 국제발명전시회에 서 금메달을 획득한 의약품이다.
(자료원 : 흑룡강신문 2001. 9.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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